[건강칼럼] 집콕시대, 실내공기를 어떻게 관리해야 될까?

틈을 주지않고 기승을 부리는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끊이지 않는 위생관리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실내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요즘, 맑은 공기만 간직하고 싶은 우리집 실내공기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1. 하루 3번, 30분 이상 환기하기

환기를 하는것 만으로도 외부의 맑은 공기와 실내 공기가 섞여 실내 오염물질이 희석되어 오염도를 줄일수 있다. 가급적 양쪽 창문을 모두 열어 공기가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하자.

2. 환기후 청소하기

환기중 실내로 들여온 먼지를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다. 이전 칼럼에서도 말했듯 우리가 사는 캘리포니아는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주1위이며 환기에만 의존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환기후 반드시 분무기를 사용하여 공기중 먼지를 떨어뜨리고 바닥을 깨끗이 닦아 주는것이 좋다.

3. 실내 습도 관리하기

감기등 바이러스는 습도 조절이 관건이므로 히팅을 자주 틀게 되는 겨울에는 반드시 습도를 알맞게 잘 조절해 주어야 한다. 천연가습기라고 불리우는 공기정화 식물등을 키움으로 이산화탄소 등 실내 오염물질도 제거하고 집안 공기도 맑게 해보자.

4. 인증된 공기청정기 사용하기

재택근무가 많아져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공기청정기는 꼭 필요한 가전이 되었다. 최근 출시된 모델의 경우 초미세먼지까지 측정해주는 센서가 장착되어 우리집 공기 질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특히 전기가 흐르는 전자제품 주위에 미세먼지가 가장 많은데 이때 공기청정기를 같이 사용하면 그 효과가 높아진다. 공기 청정기는 정수기와 마찬가지로 필터의 역할이 핵심인 만큼 교체와 청소를 게을리하면 성능이 떨어지므로 꾸준한 청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집안에 천식이나 호흡기 계통의 환자가 있을때는 더욱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되며 필터 교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된다. 일일이 챙기는 것이 번거롭다면 렌탈 프로그램이 있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사람이 호흡을 통해 마시는 공기의 양은 하루 12kl나 된다고 한다. 성인이 1분에 약 15-20회 호흡하며 1번의 호흡으로 마시는 공기의 양은 약 400-500ml 이니 1분에 약 8l(리터)의 공기를 마신다고 한다. 실로 엄청난 양의 공기를 마시는 셈이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공기중의 미세먼지, 박테리아, 방사능 물질등 제거해야 될 물질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도 믿고 싶지 않은 사실이다. '집콕시대' 집 안에서 더 많이 요리하고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가족들과 부대끼는 일상이 된 최근 일상에 먹는 식사보다 더 많이 안좋은 질의 공기를 마시는 것은 아닌지 한번 살펴보시길 바란다.

이경화
코웨이 마케팅 매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