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칼럼] 알아두면 유용한 주택관리 Tip

"사람과 집은 항상 잘 가꿔야 한다"라는 이 말은 필자가 사실 요즘 세대와 언어 표현에 맞게 좀 바꾸었다.
옛 어르신들은 "여자와 집은 항상 잘 가꿔야 한다."라 하셨던 거 같다. 하지만 시대와 세태가 변하다 보니 이제 누구든지 사람이면 자신을 사랑하는 의미에서 내적 외적인 부분을 항상 잘 가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그렇다고 치고.. 그러면 집은 어떻게 잘 가꿔야 할까? 내가 사는 집 역시 정기적인 관리와 청소, 적절한 수리 등 사랑과 애정을 끊임없이 쏟아부어야 하는 대상이다. 틈틈이 관리해주면 편안하고 깔끔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오래된 집들도 적은 수리비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집의 가치까지 높여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면 간단하고 손쉬운 몇 가지부터 정리하면서 우리 집 가꾸기에 돌입해 보도록 하자. 무엇보다도 언젠가는 집을 팔게 되는 시기에 봉착할 때 사는 집에 작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항상 꾸준히 가꾸어 온 이런 시간이 결국에는 필요한 시기에 큰 문제 없이 부동산 거래를 더욱 만족스럽게 할 수 있게 만드는 반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 실내용 전등을 바꿔보자. 에너지 효율이 낮은 전구를 사용하던 시대에는 사용하지 않는 불은 꼭 끄고 다니는 것이 생활 수칙이었다. 가끔 불 끄는 일을 잊기라도 하면 엄마한테 수도 없이 잔소리를 듣던 백열전구 시대가 있었다. 지금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구를 사용하게 되면서 15분 이내에 불을 켜 두었던 곳으로 돌아오는 경우라 면 굳이 수시로 불을 끌 필요가 없게 되었다. 집안의 전구 등을 LED로 교체하고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지는 스위치와 함께 사용하면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둘째, 살면서 생기는 크고 작은 고장들은 피할 수 없다. 언제 생길지 모르는 고장에 대비해 수리비를 별도로 적립해 두자. 한 달에 $50~$100 정도면 해결된다.

셋째, 카펫 청소, 바닥 청소, 주방 청소는 당연히 신경을 쓰지만 닦는 것은 소홀히 할 때가 많다. 창문 청소는 외관상으로 좋아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투명해야 실내 채광 효과가 높아지고 겨울철 난방비 절약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음으로 틈틈이 물과 백 식초를 1:1로 섞어 창문에 뿌려 마른 천으로 닦아보자.

넷째, 가장 간단한 주택 관리 중 하나가 히터와 에어컨의 필터 교체이다. 필터는 실내 공기를 빨아들인 뒤 에어컨 시스템이나 난방 시스템을 거쳐 실내를 냉난방하므로 필터에 먼지 등 이물질이 많이 끼어 있으면 냉난방 시설의 결함의 원인이 되고 결국 수명까지 단축하게 되므로 3~6개월에 한 번은 잊지 말고 교체하자.

다섯째, 욕실이나 선반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 곰팡이는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부동산 거래를 할 때 바이어가 고려하는 부분 중하나이다. 욕실 실리콘에 곰팡이가 끼었을 경우, 락스 원액을 충분히 뿌려준 후 다음날 샤워기로 씻어내거나 소다를 푼 물을 헝겊에 적셔 닦은 후 세제에 식초를 섞어 다시 한번 닦으면 깨끗해진다. 락스 특유의 냄새가 싫은 경우엔 먹다 남은 콜라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여섯째, 배수구가 막힌 경우엔 소다와 식초를 1:1로 부어 거품이 생길 때 뜨거운 물을 부으면 막힌 것이 뚫리게 된다.

일곱째, 수도꼭지 얼룩은 헝겊이나 칫솔에 치약을 묻혀 닦고, 세면대 트랩에 녹이 슬면 땅콩버터나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해 보자.

여덟째, 비가 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지붕이 새는지 아닌지 고민이 생긴다. 깨지거나 꺾인 지붕 널이 있는지 확인하고, 틈틈이 지붕의 홈통 (Rain gutter)을 청소하여 나뭇가지 등으로 막히지 않도록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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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윤 뉴스타 그룹 부사장
2020 년 뉴스타 그룹 미국 전역 1등상 수상
10년 연속 뉴스타 미국 전역 Top & Best 에이젼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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