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단신

가수 아이유,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1억 기부

사회 곳곳에 꾸준하게 기부를 실천해온 아이유가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조손 가정 학생들의 생계비 지원 및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들의 학비로 쓰일 예정이다. 올 한해 아이유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및 수재민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고, 데뷔 12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모은 1억원을 사랑의 달팽이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그 밖에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굿네이버스에 1억원, 대한의사협회에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가정에 방역물품등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뜻깊은 기부 행진을 이어왔다.

배우 박윤배 폐섬유증 투병 끝 영면

배우 박윤배가 향년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박윤배는 작년 폐섬유증이 발병하여 최근까지 투병해왔으며 병을 이기지 못하고 가족 품에서 별세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박윤배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MBC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했다. 전원일기에서 ‘응삼이’ 역을 맡아 실감나는 생활 연기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으며 배우로서의 인지도를 쌓아올렸다. 이후 제4공화국,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 불멸의 이순신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단역 및 조연으로 활약해왔다.

김기덕 감독, 코로나19로 사망

김기덕 감독이 북유럽에 위치한 라트비아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사망했다. 김기덕 감독은 카자흐스탄에서 라트비아로 이주해 활동하며 라트비아에 집을 매입하고 거주 허가를 받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은 김기덕 감독이 예정된 회의에 나타나지 않아 찾고 있던 중 코로나19의 합병증으로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받았다고 전했다. 고인의 시신은 라트비아에서 화장되어 한국으로 송환되었고 경기도의 한 장례식장에서 치러졌으며 장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기덕 감독은 칸과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며 거장 감독의 반열에 올랐지만 지난 2017년 미투 논란으로 해외에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윤여정 ‘LA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수상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 LA비평가협회가 주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이미 선셋필름 어워즈와 보스턴비평가협회에서도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나라 배우중에서는 2010년 마더의 김혜자와 2011년 시의 윤정희가 LA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을 받은 적이 있어 관록있는 한국 여배우들의 저력을 당당하게 보여주고 있다. 윤여정이 주연한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 이민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으로 딸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 어머니 역을 연기하며 최근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18억원 기부

2020 MBC를 뜨겁게 달궜던 예능 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 가 1년간 달성한 기부금액 18억원을 도움이 필요한 10곳의 단체에 전달했다. ‘놀면 뭐하니?’ 는 <유재석-유산슬-싹스리-환불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한 음원과 부가 사업을 통해 1년간 총 18억원의 수익금을 얻으면서 MBC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한 단일 프로그램으로 그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놀면 뭐하니?’는 2019년부터 다양한 프로젝트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아름다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역사강사 설민석, 역사 왜곡에 이어 논문표절까지

EBS 역사 강사로 시작해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스타강사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설민석 강사가 역사 왜곡에 이어 논문을 표절한 것이 밝혀지면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설민석은 최근 진행한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이집트 역사를 설명한 바 있는데 방송직후 이집트 고고학자가 사실 관계 자체가 틀린 것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다.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악사를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음악사 왜곡 논란이 커져 공식적으로 사과하기도 했다.

이후 석사논문표절까지 사실로 드러나자 설민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내주셨던 과분한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며 책임을 통감해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배우고 공부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