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giving을 멋지게 맞이하는 인테리어 팁

1621년은 종교적 자유를 위해 영국을 떠난 청교도인들이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도착한 역사적인 해이다. 미국 동부의 혹독한 추위를 경험한 청교도인들은 추운 날씨와 부족한 식량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고, 다행히도 청교도인들의 생활을 딱하게 여긴 인디언들은 자신들이 가진 식량을 청교도인들과 나누기 시작하였고, 작물들을 재배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인디언들에게 배운 방법으로 많은 수확을 거두게 된 청교도인들은 하나님과 인디언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추수감사절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요즘 많은 가정에서는 단순히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다양한 추수감사절 인테리어 데코를 뽐내기도 하는데, 이번 호에서는 간단한 재료와 방법으로 따뜻하면서도 풍성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추수감사절 데코 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양초와 곡물류를 이용한 포인트 조명장식

벽난로 위나 테이블, 거실에 포인트로 둘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추수감사절 분위기를 연출 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다양한 크기의 양초를 준비하되, 추수감사절인 만큼 주황색이나, 붉은색, 흰색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초를 담을만한 투명한 용기에 녹두나 완두콩부터, 옥수수, 강낭콩 등 따뜻한 색감이 도는 곡물류를 층층이 담고 이 위에 초를 꽂는다. 투명한 병 둘레에는 노끈이나 리본을 둘러 마무리를 해주거나 혹은 테이핑 스티커를 붙이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캔들 아이템이 된다. 특히 추수감사절 느낌이 나도록 과일향이나 시나몬향이 나는 양초를 꽂으면 더욱 좋다. 옥수수를 이용할 수도 있다. 투명하고 긴 실린더 병에 양초를 넣고 마른 수건으로 먼지만 닦아준 옥수수를 투명한 병 둘레에 테이프로 고정시켜 붙인 후, 노끈을 사용하여 살짝 투박한 느낌이 나도록 두껍게 묶어준다. 여기서 포인트는 옥수수의 색깔이다. 너무 푸른 색깔의 옥수수보다는 알갱이 색깔이 붉은 옥수수를 사용하면 조금 더 추수감사절다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

마지막으로 호박을 이용한 아주 간단한 조명장식을 만들어 보자. 재료는 작은 호박들과 티 라이트 캔들이라 불리는 납작하고 작은 양초이다. 요즘 시즌에 마트에 가보면 좀 독특하게 생긴 다양한 색상의 작은 호박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호박들을 물로 한번 깨끗하게 씻어준 뒤, 꼭지 부분을 칼로 조심스럽게 도려내주는데 양초 사이즈에 알맞도록 도려내주면 되겠다. 이 호박 조명 장식은 추수감사절 당일 식탁 위에 부분 부분 놓아주면 크게 자리를 차지 하지 않으면서도 테이블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를 줄 것이다.

낙엽을 이용한 센스있는 데코레이션

집 주변에서 흔히 얻을 수 있는 낙엽이나 나뭇잎을 이용한 가을 및 추수감사절 장식을 할 수도 있다. 요즘 흔히들 파티에 많이 사용하는 장식인 갈란드를 사용하면 안성맞춤이다. 재료는 리본과 다양한 색깔의 글리터, 스프레이 접착제이다. 일단 나뭇잎 한 면에 스프레이 접착제를 골고루 뿌린 뒤, 원하는 색의 글리터를 빈틈없이 나뭇잎에 뿌려준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글리터가 잘 붙었으면 반대쪽에도 동일하게 접착제를 뿌리고 글리터를 뿌려주자. 이렇게 만든 나뭇잎들의 윗면에 구멍 하나를 살짝 내어 리본을 달아 서로 연결해주면, 모던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주는 추수감사절 갈란드 장식이 된다. 나뭇잎 대신 집주변에서 솔방울을 구할 수 있다면 솔방울에 컬러 스프레이를 뿌린 후 리본으로 묶어도 아주 훌륭한 갈란드 장식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집에 오시는 손님들을 위한 간단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장식이다.

일단 최대한 커다란 사이즈의 나뭇잎을 준비한다. 여기에 금색 스프레이를 양면에 골고루 뿌려준 뒤, 잘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다 말랐으면, 이 위에 나뭇잎이 부스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게스트의 이름을 적은 뒤, 메인 접시 위에 올려놓아서 게스트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도전해 볼 장식은 요즘 유 행하는 메이슨 병과 낙엽을 이용한 은은한 조명 장식이다. 일단 깨끗이 씻어 말린 메이슨 병과 다양한 색상으로 물든 낙엽 여러 장을 준비한다. 나머지는 접착제와 붓, 그리고 안에 넣어줄 양초가 필요하다. 일단 낙엽 한 면에 접착제를 붓으로 잘 발라준 뒤, 메이슨 병의 안쪽 면에 골고루 붙여준다. 잘 붙여 졌으면 병 안에 양초를 넣고 켜주기만 하면 장식 끝이다! 낙엽을 겹쳐서 붙여줄 수록, 빛이 은은하게 새어 나오니 이번 추수감사절 저렴한 재료를 사용하여 감각 있는 아이템들을 직접 만들어 보자.

추수감사절에 필수! 호박을 이용한 장식

추수감사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호박이다. 단순히 호박을 이용해 수프나 파이와 같은 요리를 하기도 하고, 호박 속을 파낸 뒤, 조각 칼로 호박겉면에 다양한 모양을 조각하기도 한다. 호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데코레이션을 나열하자면 끝도 없이 많겠지만 참신한 팁을 이용하면 더욱 더 세련되고 만들 수 있다.

첫 번째로 호박으로 만든 칩보울이다. 재료는 적당한 크기의 호박과 칼, 속을 파낼 숟가락만 있으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깨끗하게 잘 씻어 말린 호박 윗면의 2/3정도를 칼로 수평이 되게 자른다. 물론 잘라낸 부분은 두고 뚜껑처럼 같 이 장식해도 좋다. 윗면을 잘라낸 호박의 속을 깨끗하게 파낸 뒤, 이 위에 종이 호일이나 패턴이 들어간 천을 깔고 여기에 칩이나 혹은 식전 빵을 담아두면 만들기 쉬우면서도 근사한 분위기의 DIY 보울이 될 것이다.

두 번째 장식은 호박을 꽃병처럼 응용한 센터피스장식이다. 재료는 적당한 크기의 호박과 가을 분위기가 나는 꽃, 오아시스, 꽃꽂이용 가위를 준비하면 되겠다. 일단 오아시스는 적당한 크기로 둥그렇게 모양을 잘라준다. 이 오아시스는 호박의 윗면에 있는 줄기에 꽂아서 고정시키거나 만약 호박에 줄기가 없다면 단순히 테이프나 접착제를 사용하여 호박의 윗면에 안정적으로 고정시켜주면 되겠다.

이젠 원하는 방식으로 준비한 꽃을 꽂아주면 되겠다. 일단 중심이 될만한 큼직한 꽃들의 위치를 정해 꽂아주고, 나머지 잔잔한 꽃들과 초록색 잎들로 균형을 맞춰가며 오아시스가 보이지 않도록 꽂아주면 센터피스 완성이다. 이렇게 만든 센터피스를 추수감사절 당일 식탁 가운데 두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추수감사절 식탁을 연출해 보자호박을 이용한 사인보드 또한 훌륭한 장식이 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다양한 크기의 호박을 준비한 뒤, 원하는색깔로 색칠하거나 스프레이를 뿌려준 뒤, 그 위에 재미있는 사인이나 문구를 적으면 끝이다. 재미난 문구를 적어놓고 집 앞 현관에 장식하거나, 호박의 겉면에 그날의 메뉴를 적어서 손님들이 보이는 곳에 놓아두자. 단순해 보이 지만 감각 있는 주인의 솜씨에 손님들이 모두 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