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단신

주진모 휴대전화 해킹 사건

배우 주진모를 포함 유명인 10여 명의 스마트폰이 해킹 당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해커들은 메신저 내용과 사진을 이용해 최대 수억원을 요구했다. 주진모는 협박에 응하지 않았고 해커들은 주진모의 사생활이 담긴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해킹 당한 주진모의 휴대폰에서는 배우 장동건과 주고 받은 카톡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수영복 등을 입은 여성들의 사진과 함께 외모 평가, 만남 주선 등의 대화들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세상에 공개된 해당 문자들이 자신의 정보가 맞다고 인정한 주진모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숨조차 쉴 수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다. 또 결코 이성의 신체 사진을 촬영해 유포하는 부도덕한 짓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서 공연…한국 가수 최초

방탄소년단이 제 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로는 첫 공연을 가졌다. 1월 26일 LA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 2부에서 방탄소년단은 래퍼 '릴 나스 엑스' 와 컨트리 가수 '빌리 레이 사이러스' 등과 합동 공연을 통해 'Old Town Road All-Stars'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방탄소년단이 나타나자 관객석에서 함성이 쏟아졌고 방탄소년단은 완벽한 무대를 통해 팬들의 함성에 응답했다. LED 스크린에서는 도시 야경과 함께 BTS, 한글 아미, 커넷트 등의 한글 글자가 등장했고 방탄소년단은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를 통해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날 공연은 팝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에서 한국 가수로서 처음 꾸민 무대라는 점에서 한국 대중 음악사에 큰 의미로 남았다. 무대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시상을 하며 꼭 돌아오겠다.' 는 말을 했는데 현실이 될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맨쇼의 달인' 남보원 별세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이 1월21일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남보원은 오랜 감기에 시달리다 올해 초 페렴으로 악화되면서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에서 페렴으로 입원 치료 중이었다. 평안남도 순천 출신인 남보원은 1963년 영화인 협회가 주최한 '스타탄생 코미디' 에서 1위로 입상하며 데뷔한 후 스탠딩 코미디의 원조로 사람이나 사물의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내는 성대모사 능력과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장례는 연예계 많은 스타들의 애도 속에 코미디언 협회장으로 치러졌다.

'호주 산불 구호' 를 위해 디카프리오 300만 달러 쾌척

호주 산불 구호를 위해 유명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호주 산불 진화를 돕기위해 300만달러(약 35억)을 기부했다. 디카프리오 소유의 환경재단인 'Earth Alliance' 는 디카프리오의 기부 소식을 전하며 호주 산불 펀드를 결성해 화재와 싸우는 전 세계적 조직망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2019년 스티브 잡스의 아내인 '로렌 파월잡스' 와 '브라이언 세스' 등과 함께 환경 재단을 설립한 디카프리오는 이전에도 아마존 포레스트 펀드를 설립해 아마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약 6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세계 환경 문제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디카프리오는 앞으로도 호주의 비영리 기구 및 야생동물 구조단 등과 함께 산불 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화 '기생충' 미국 HBO에서 드라마로 제작

미국의 유료 채널인 HBO 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이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HBO 채널은 '왕좌의 게임' 등 미드 유명시리즈를 만드는 방송사이다.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은바 있는 영화 '기생충' 의 미드 제작은 영화 '빅쇼트' '바이스' 등으로 오스카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아담 맥케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봉준호 감독과 CJ ENM도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칸 황금종려상' 과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등 전세계 영화상을 휩쓸며 한국 영화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코비 브라이언트, 헬기 추락사

NBA 의 전설 '코비 스라이언트' 가 헬기 사고로 사망했다. 그의 전용 헬기에는 13살 둘째 딸과 딸의 농구팀 동료 등 총 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추락으로 인해 9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날 헬기는 LA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칼라바사스에서 추락했으며 헬기 추락 직후 신속 대응팀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생존자는 없었다. NBA 선수였던 브라이언트는 20년간 코트의 황제라 불리며 각종 기록을 세웠다. 미국 국가 대표로 활약하며 두 번이나 금메달을 땄고, 20년 선수 활동을 통해 팀을 5번이나 NBA 정상에 올려놓았고 본인도 두 시즌 득점왕에 오른바 있다. 그 밖에도 18번 올스타팀에 선발되었으며 2008년 정규리그 MVP, 2009년과 2010년 챔피언 결정전 MVP, 올스타 MVP 4회 수상 등 가진 이력들도 화려하다. 브라이언트의 사망 소식에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과 팬들의 애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LA 레이커스 홈구장인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그레이 어워즈 시상식에서도 브라이언트의 추모로 막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