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단신

가수 겸 배우 설리 사망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25)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국과수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나 타났다. 설리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 채 로 발견됐다. 설리와 연락이 되지 않자 걱정이 되어 찾아간 설리 매 니저가 이를 발견해 신고했으며 경찰의 조사 결과 다른 범죄의 혐 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설리의 심경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고인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그 충 격을 더했다. 고인의 비보를 접한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가 이어졌 으며 특히 에프엑스 멤버들의 충격과 슬픔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 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루나는 뮤지컬 맘마미아 활동을 잠시 멈 추고 설리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으며 엠버와 빅토리아는 설 리의 소식을 듣고 모든 스케쥴을 중단한 채 미국과 중국에서 급 히 귀국했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 로 데뷔했으며 2009년 그룹 에프엑스를 통해 배우에서 가수로 전향해 활약하다 가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결국 2015년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팀을 탈퇴 했고 최근 JTBC2 예능 프로그램 MC 로 출연 중이었다.

'방탄소년단'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에서 공연

방탄소년단이 사우디 왕세자의 특별한 초청을 받아 해외 가수로는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의 야외 공연장인 '킹바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수많은 사우디 아미들이 스타디움 3만 석을 가득 채웠다. 비 아랍권 해외 가수에게 스타디움 공연장을 허가 한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우디 현지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한국어로 달달 외워 떼창하며 자신의 나라를 방문해 준것에 대한 감사를 마음껏 표현했다. 이날 리야드의 랜드마크인 '킹덤 타워'와 '알파이살리야' 타워는 방탄소년단의 상징 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었고 아바야를 두른 팬들이 공연장 주변을 가득 메우는 이례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외국인 여성에 한해 아바야 착용 의무를 없애고, 외국인이라도 부부를 증명하는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는 서류를 내야 호텔에서 한방을 쓸 수 있다는 이슬람 율법을 깨고 공연 전 외국인 남녀 호텔 투숙을 조건없이 허용했으며, 사우디 여성의 경우에도 혼자 투숙할 수 있도록 허용해 보수적 문화에 파격적인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싸이,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재능기부 축하공연

가수 싸이가 제 39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개회식 축하 공연을 무료로 출연했다. 서울시에서는 이번 가수 싸이의 공연을 위해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객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3천 여개의 좌석을 준비했다. 싸이의 공연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래퍼 비와이가 수어 통역자 지후트리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수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싸이는 이번 축하 공연을 위해 그동안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볼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또 가수 옥주현이 하모니카 연주자 전재덕의 반주에 맞춰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번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025명과 임원 및 관계자 2689명 등 총 8978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강남, 이상화 결혼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 열애 소식을 알렸던 가수겸 방송인 강남과 빙속 여제 이상화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주례는 가수 태진아씨가 맡았으며 사회는 이경규, 축가는 김필이 맡았다. 하객으로는 배우 조현재 부부, 가수 양희은, 피겨여왕 김연아, 박찬호 등 수많은 예체능 스타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예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강남은 2세 계획에 대해 1,2년 뒤에 갖자고 얘기했다고 밝히며 많이 계획할 예정이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한 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해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7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4억원 사기 혐의 마닷 부모 징역형

래퍼 마닷의 부모가 결국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0여년 전 고향 지인들에게 수억원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달아났던 마닷 부모에게 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 단독 하성우 판사는 사기 혐의로 아버지 신모씨에게 징역 3년을 어머니 김모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판사는 부부의 사기 행각을 공동 범행으로 규정하고 돈을 갚을 의사가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상태에서도 피해자들에게 막대한 돈을 더 빌리며 피해를 입히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성실하게 채무를 갚고자 하는 객관적인 노력이 있을 때만 사기가 아니라고 말하며 범행의 동기와 경위, 결과 등을 종합해 볼 때 피고인들의 책임이 무거워 실형 선고가 불가피 하다고 밝혔다. 다만 어머니 김씨에게는 형 확정 전까지 피해 회복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조건을 달아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신씨 부부는 일부 피해자들에게 원금 등 총 2억1천만원을 변제하고 합의서를 제출했지만 일부 피해자들이 합의를 거부하면서 아직도 원금 1억 6천여 만원을 변제하지 못한 상태이며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