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대학원 출신의 아우디딜러 송시은 고객관리매니저

영국 런던 태생으로 UC버클리대학원 물리학도에서 NASA를 거쳐 아우디딜러 고객관리매니저로 변신한 진정한 카 마니어 사만타 송. 아우디 프리몬트딜러를 방문하여 그녀의 자동차 사랑을 들어보았다.
글 박성보 기자(sbpark21c@gmail.com)

Q.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제 이름은 Samantha Song(한국이름은 송시은)이고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어요. 당시 유학생이셨던 부모님과 떨어져 미국으로 건너와 LA지역에서 고등학교를, UC Berkeley에서 물리학(Physics)를 전공했어요. 졸업후 NASA에서도 잠깐 근무했지만 원래 좋아하던 자동차가 그리워서 아우디 딜러에서 일하게 됐어요. 부모님은 아직도 런던에서 사업가와 의사로 일하시고 계세요.

Q. 어린시절 추억이나 특별한 활동을 하신적이 있나요?
A. 어려서 부터 차를 유난히 좋아해서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F1(Formula One Racing)을 보려고 열 살때 새벽 3시에 일어나 TV 앞에 앉아 기다리던 기억이 있어요. 부모님이 아침에 일어나서 보시고는 많이 놀라셨죠. 또 스물 세살때 대학원 졸업하자마자 아빠를 졸라서 포르쉐 터보를 리스를 했는데, 그때 차 페이먼트가 월 $1,700 로 제 아파트 렌트비보다 $200 더 비쌌어요. 그래도 너무 좋아서 차안에서 밤을 꼬박 새운적이 있어요.(웃음)

Q. 특별히 아우디 딜러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아우디 USA 사장 Scott Keogh가 아우디의 비전을 설명하는것을 우연히 듣게 됐는데 제 이상과 동일한, 발전을 꿈꾸게 하고 인생에 또 승리에 도전하는 차를 만들고 싶다는 얘기에 너무 감동을 받아 아우디를 선택했어요. 작은 부분까지 신경쓰는 섬세한 디자인도 맘에 들었고요. 현재 일하고 있는 아우디 프리몬트 딜러매장은 북가주에서 가장 최신의,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이라고 해요.

Q. 현재 하는일에 힘든점이나 좋은점이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A. 저는 제 일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해요. 제가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는데다 하루종일 멋진 차들에 둘러싸여서 있다보면 마음이 뿌듯하고 만족스러운게 이게 행복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특히 한국분들에게 저희 차를 한국어로 소개하고 설명해드리는 것이 보람되기도 해요.

Q. 아우디 차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점이 있나요?
A. 완벽한 인테리어 디자인, 작은것 까지 신경쓰는 섬세한 터치, 안전하고 튼튼한 독일 엔지니어링. 벤츠와 BMW에서 느낄 수 없는 부분이 아우디에 있지요. 아, 그리고 수퍼카인 R8 스파이더! 아까 말씀드린것 같이 꿈을 꾸게하는 차죠.

Q. 앞으로의 계획이나 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A. 제가 물리학전공이라 Auto Industry에서 일하게 되는 과정이 너무 어려웠어요. 버클리 대학원까지 나와서 자동차딜러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과 친구들 반대도 심했고요. 어렵게 선택한 만큼 열심히 일해서 나중에 북가주 최고의 딜러를 여는게 꿈이에요. 세일즈가 아닌 고객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양심적인 인터넷 세대의 딜러를 만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