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올바른 치열, 턱뼈를 위한 4가지 습관

가지런한 얼굴형을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의 치아 관리가 중요하죠. 뼈가 아직 단단히 굳기 전인 어린아이들은 그만큼이나 골격 변형이 쉽게 일어나므로 일찍부터 일상 속 관리를 통해 올바른 치열 및 턱뼈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생활습관이 이에 도움 되는지, 하나씩 알아볼까요?

① 섬유질 풍부한 음식 잘 씹어 먹기!

턱뼈가 작고 턱이 들어간 무턱은 유전적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햄버거, 피자 등 무른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 역시도 무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여기에 아이들이 유독 좋아하는 젤리처럼 질긴 음식은 이를 강하게 악물게 만들아 턱근육을 발달시키고, 결국 얼굴이 커지게 할 수 있으며 사탕처럼 딱딱한 음식을 깨물어 먹으면 턱에 강한 힘이 가해져 턱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답니다. 야채, 멸치, 견과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씹게 하면 아이 턱뼈의 올 바른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② 턱 괴는 습관은 개선이 필요해요

책을 읽을 때나 tv를 볼때, 아이가 자꾸 턱을 괴는 습관이 있나요? 이러한 습관이 이어지면 주걱턱, 안면비대칭이 생길 위험이 있으므로 개선이 필요하며 컴퓨터 모니터나 tv가 아이의 시야보다 너무 높은 곳에 위치하면 아이가 턱을 위로 향하는 자세를 취해 역시 주걱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위치를 적절히 조절해주세요.

③ 손가락 빨거나 손톱 깨무는 습관은 고쳐주세요

만 4세 이후부터는 치열과 턱뼈가 올바로 자랄 수 있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 시기 아이가 손가락 빠는 습관이 있다면 부정교합이 생길 위험이 있으니 습관을 바로 잡아 주어야 합니다. 손가락 빠는 습관은 뻐드렁니가 나타날 수 있고, 아래 앞니가 기울어져 아래턱 성장에 영향을 주어 얼굴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또 손톱 깨무는 습관, 입으로 숨 쉬는 습관, 혀를 내미는 습관 역시 장기간 계속되면 얼굴형 변형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④ 앉을 때는 바른 자세로!

자리에 앉을 때 습관적으로 비스듬히 앉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몸의 한쪽에만 체중이 쏠리면 자연스레 골반, 척추도 틀어져 몸 전체가 틀어지고, 얼굴 역시도 비뚤게 자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책상과 의자 높이가 잘 맞지 않을 경우 아이의 자세는 구부정해지기 쉬워 더더욱 몸이 틀어질 위험이 커지니 아이가 바른 자세로 앉도록 하는 것 만큼이나 책상 및 의자 높이를 잘 맞춰주세요!

폴김
교정치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