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노인회, KAYLP 학생들과 함께 송년회

지난 2018년 12월 22일, 한 해의 연말을 맞이하여 East Bay 노인봉사회 회관에서 50여 분의 어르신들과 46명의 한미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KAYLP, 총괄 디렉터 조진숙)의 학생회원들과 학부모들이 따뜻한 점심과 다과를 나누었다.

어느덧 3년을 달려온 이 연말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동안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열렸던 정기모임을 통해 모아왔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작품들을 KAYLP 회원들이 벽에 직접 걸며 어르신들을 맞이하였고 또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쌀과 세면도구 세트를 나누는 간단한 선물 증정의 시간 후에는 점심 식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식사의 반찬과 미역국은 KAYLP 회원들이 행사를 위해 직접 준비를 하였기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그 소식을 들으신 이영자 할머니께서는 "어머니들께서 정성껏 만들어주신 음식들이라 그런지 더욱 맛이 좋다" 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덕담을 나누어 주셨다.

식사 후 이어진 치매예방 프로그램에서는 체조, 사칙연산 게임, 속담 맞추기 시간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고, 끝으로는 특별히 김영숙 할머니와 14년간 소프라노를 맡아오신 남금지 할머니께서 간단한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빛내주셨다.

약 3시간동안 진행되었던 연말행사를 통해 KAYLP 학생회원들은 어르신들에 대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의 전통과 예절을 배우며 한 해의 마무리를 의미있고 따뜻하게 보내었다.

[기사제공]린브룩 고등학교 11학년 홍 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