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의 맛' 행사 성황리 열려

실리콘밸리 코트라, 한국 문화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국제 요리학원이 공동주최하는 K-Food Silicon Valley 'Taste of Korea'가 13일 캠블 International Culinary Center에서 북가주 지역의 요리 전문직, 음식도매상 등 관련 업종 전문가 100여 명을 초청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품 마케팅 전문가의 '미국 진출을 위한 정보' 강의, 한식 조리시연과 한국요리 경연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쉼 없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간간히 박수를 치며 세미나를 경청했다.

식품 마케팅 전문가는 "미국 진출을 위해 모든 사항이 중요하지만 순서를 정하자면 . 패케징 . 가격 . 품질 순서로 우선권을 두어야 한다"며 "일회용 과자에 지퍼를 만들거나 과대포장 등은 원가를 올리게 되므로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식 요리 시연에는 주최 측 학원 강사가 한국 떡갈비와 비슷한 소고기를 채소와 함께 멕시칸 토틸라에 랩핑하여 먹는 음식과 한국 전통 찌개를 선보였고, 오수민 매일식품 이사는 일회용 포장으로 판매되는 요리 재료를 이용하여 5가지 음식을 10분 이내에 간단히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음식 시연에서 만들어진 음식은 방청객에게 시식하도록 해 방청객으로부터 "아주 맛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오후 시간에는 한국 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 전통요리 및 퓨전 요리 시연회와 '한식 식자재 요리 경연대회'도 있었다. 이날 경연대회의 대상은 Mauro Seu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