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더 성장하는 여름방학을 위한 제안 꿈을 키우는 여름방학이 되자!

드디어 여름방학이 찾아왔다. 학부모들에게는 어떻게 해야 자녀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이 시작되는 기간이기도 하다. 해마다 연초면 유명 썸머캠프는 접수가 마감될 만큼 부모들의 재빠른 정보력이 필요하지만,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고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미국이 '썸머캠프의 나라' 라고 불리울 만큼 찾아보면 다양한 캠프들이 계속해서 준비되기 때문이다. 미국 캠프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썸머캠프는 1만여개에 이르며, 그 수만큼 캠프의 종류도 상상할 수 없을만큼 다양하다. 각종 썸머 캠프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기간과 지역 등 구체적인 사항을 입력하여 부모와 자녀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아보도록 한다.
글 Sue Son 기자

[교육구 썸머캠프]

미국의 썸머캠프 중 교육구에서 운영하는 캠프는 사설 기관보다 저렴한 수강료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대부분 공립학교에서 진행되며, 스포츠, 음악, 수학, 문학, 게임등 초, 중학생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 많다. 특히 사립학교 프로그램에 비해 내용이나 수준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며, 일주일 단위로 등록이 가능해 방학기간 중에 쉽게 등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필드트립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캠프나 캠프비용 지원 프로그램도 있다. 저학년의 아이들인 경우에는 흥미위주 뿐 아니라 학습관련, 예체능 관련 수업이 많기 때문에 캠프 비용에 부담이 있다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교육구 웹사이트를 통해 담당자를 찾아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역구의 웹사이트)
샌프란시스코 통합교육구 http://www.sfusd.edu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 http://home.lausd.net

[자녀와 부모들이 함께 하는 썸머 프로그램]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학부모들은 무료 프로그램이 풍성한 공공 도서관을 이용해보자. 각 지역 도서관마다 자체적으로 여름방학 테마를 정해 관련된 이벤트와 공연을 풍성하게 마련한다. 책을 읽고 놀이활동을 하는 스토리텔링부터 다양한 악기를 다뤄볼 수 있는 음악관련, 과학, 직접 자기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시간 등이 시간표에 맞추어 진행되기 때문에 선택의 범위가 넓어서 경제적인 부담도 덜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도 할 수 있다. 저학년의 경우는 스포츠 음악, 수학, 문학, 게임등의 테마로 진행되고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야외캠핑 프로그램도 있다. 주단위로 등록이 가능하고 주중 프로그램들도 선택이 가능하다.

야외 스포츠를 좋아한다면, 공원을 찾아보자!
더운 여름이지만 방학기간동안 스포츠, 문화 프로그램등은 아이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수영장이 있는 공원에서는 수영이나 해양 스포츠 등을 무료 혹은 저렴한 강습료로 강습을 제공하며, 시에서 관리하는 호수에서는 카누나 패들링처럼 쉽게 배울 수 있는 수상 레저 스포츠를 무료로 가르쳐주기도 한다. 또 각 지역마다 있는 커뮤니티 센터에서도 방학내내 무료프로그램과 저렴한 캠프, 당일 체험학습을 수시로 등록받기 때문에 아이들의 활동적인 방학을 만드는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꼭 유명캠프나 사설 캠프들이 아니어도 부지런히 체험기회를 찾아다니다 보면 지역사회 기관들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름방학이 될 것이다.

[우리아이의 맞춤형 캠프 선택법]

1. 자녀의 선호도를 최우선시 한다.

부모의 욕심으로 캠프를 선정하지 않도록 하자. 낯선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적응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부모가 가장 먼저 아이가 원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함께 캠프를 선택하도록 한다.

2. 다양한 경험과 동기부여가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학생들이 한국 학생들과 배움에 대한 생각이 다른 이유는 모든 과목을 무조건 다 잘 해야 한다는 것보다는 자신이 잘하는 쪽의 자기계발에 힘을 쓴다는 점이다. 자신의 재능과 취미를 아는 학생들은 실제로 많은 시간을본인의 재능에 투자한다.

3. 저학년 아이들은 학습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골고루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 뚜렷한 관심분야가 없다. 때문에 학습위주의 캠프보다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캠프를 선택한다. 특히 자연생태체험이나, 문화, 스포츠 체험등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아이들이 더 많은 흥미를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4. 캠프 시작전 사전 지식과 정보를 함께 알아보자.

캠프를 떠나기전에 엄마, 아빠와 함께 캠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미리 알아보는 시간은 아이들의 캠프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또 다녀온 후 캠프에 대한 소감을 일기나 메모를 통해 추억을 기록하게 하면 더 많은 대화의 시간을 만들 수 있다.

5. Return Rate (다시 캠프를 찾는 비율) 을 체크하자.

좋은 캠프일수록 학생들이 다시 캠프를 찾는 비율이 높다. 사설캠프뿐 아니라 무료 캠프나 지역 사회 기관의 캠프들도 마찬가지로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인기가 있어 다시 찾게 되는 좋은 캠프들은 50% 이상의 Return Rate 을 받는다. 또 캠프 운영자에게 캠프 경험자들의 레퍼런스를 요구하는 것도 캠프 선택에 도움이 된다.

6. 대학 진학을 앞둔 자녀들에게도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주자.

미국의 캠프가 발달할 수 있었던 큰 이유중 하나는 아름다운 대자연의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제공하는 자연친화프로그램 캠프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기술과 독립심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며 학업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의 기회를 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미국캠프협회의 인증을 받은 기관인지 확인하고,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캠프인지 확인하도록 한다. 또 전문적인 요원들의 인솔하에 이루어지는지도 체크하도록 하자.

[대학진학을 앞둔 자녀들의 여름방학, 봉사활동 챙기기]

미국의 명문 대학일수록 대학들은 학업 성적 뿐 아니라 다양한 리더십과 봉사활동을 요구한다. 그만큼 학생들의 성품과 커뮤니티 활동을 보고 싶어한다는 뜻이다. 미국에서 자원봉사는 매우 보편화된 생활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대학생들 또한 바쁜 학업중에도 틈틈이 봉사활동을 빼놓지 않고 있다. 그만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미국 사람들의 기본적인 의식은 매우 높은 편이고, 대학에 입학을 하고 사회로 취직하여 나아가는 데에 있어서도 나열된 봉사활동의 경력 뿐 아니라쌓여진 내공을 더 들여다보고 있다. 때문에 부모나 주위에서 시켜서 가는 봉사활동은 미국 주류사회로 나아갈 학생들에게 오히려 장애물이 될 수 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삶의 필요한 경험과 커뮤니티와 세계를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다양한 봉사활동의 참여는 전공이나 앞으로의 직업을 선택하는것에도 큰 역할을 한다. 가까운 커뮤니티에 대한 작은 봉사활동 하나도 어릴때의 경험은 평생의 교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녀와 함께 충분한 대화와 정보수집등을 통해 자녀 스스로가 선택해 나아가는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또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보는 봉사활동 또한 가족의 결속력을 높이고 잊지못할 좋은 여름방학의 추억이 될 수 있다.

1. 여름방학 자원봉사, 사전 준비의 중요성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선택하기 전에 꼭 해야할 일은 내 자신과 잘 맞는 활동을 찾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중요한 이슈나 동기에 맞추어 봉사활동을 리서치 하는 것 부터 봉사활동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곳이라면 더욱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다. 또 배우고 싶었던 분야로 선택을 하는 것도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된다. 컴퓨터 관련, 편집기술 관련, 글을 쓰는 일이나 활동적인 분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의미가 있는 봉사활동이라고 해도, 무리하게 스케쥴을 잡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자신의 적성에 잘 맞으면서 봉사에 대한 마음가짐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선택하는 일도 중요할 것이다.

* 자원봉사 관련 정보 웹사이트 : www.idealist.org

2. 해외 자원봉사프로그램

굿네이버스는 빈곤과 전쟁,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의 아동과 지역주민들을 돕는 자원 봉사자들을 선발해 파견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설립되어 전세계 곳곳에 지부가 세워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1년 국내 NGO 최초로 유엔 식량계획의 공식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UN 기구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에서도 민간외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NGO 이다. 미국에는 서부와 동부에 하나씩 지사를 갖추고 있으며, 매년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현재 과테말라의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과테말라는 개발도상국이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으며 200만명이상 조기 사망에 이를만큼 건강위기 국가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는 대신 수십마일을 걸어 장작을 구하는데 매일 시간을 보내고 있다. 때문에 굿네이버스에서는 과테말라의 저소득층 가정에 '쿡스토브' 를 설치해주는 일을 돕고 있다.
자원봉사팀은 과테말라의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봉사 활동을 통해 쿡스토브의 필요성과 환경문제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배움과 나눔의 시간이 되고 있다.

Trip Costs : $2,000 per perso includes
Planned Trip Dates :
Summer 2016
June 5-11 / June 12-18 / July 10-16 / Agust 7-13 / August 21-17
문의 : 877-499-9898 (info@goodneighbors.org)

Global Citizens Network

글로벌 시티즌은 세계 빈곤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목표는 전 세계의 기아, 질병, 빈곤퇴치 등을 위해 맞추어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시티즌 네트워크의 봉사활동에 대한 특징은 빈곤지역의 토착문화와 전통, 그리고 환경은 보존하면서 그들과 파트너를 이루어 지속적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점이다. 도움을 받는 사람만큼이나 자원봉사자들의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학습의 기회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주로 페루, 에콰도르, 멕시코, 네팔, 과테말라, 케냐, 탄자니아 등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며 초등학생들을 지도하거나 집짓기, 나무심기, 우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루어 진다.

정보 및 문의 : www.globalcitizens.org

3. 미국 비영리재단 자원봉사 프로그램

'Volunteermatch' 는6천개 이상의 비영리단체와 수만개 프로젝트, 수천만개의 자원봉사 일자리를 보유하고 있다. 집코드, 도시, 주에 대한 정보와 자신의 특기 흥미, 하고 싶은 일등을 집어넣으며 도움이 필요한 단체를 연결해준다. 비영리재단에서 소개하는 자원봉사는 종류가 다양하다. 인권보호 활동부터 동물보호, 환경보호, 응급대비,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들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부여에도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정보 및 문의 : www.volunteermatch.org

4.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단체

American Hiking Society (미국하이킹학회)
-산길이나 해변을 따라 하이킹을 하며 산림자원 보호활동
(www.americanhiking.org)

American's Second Harvest/The Nation's Food Bank Network(푸드뱅크)
-각 지역마다 있는 푸드뱅크에서 자원봉사 (웹사이트에 집코드를 넣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음)
(www.feedingamerica.org)

Habitat for Humanity (해피타트 사랑의 집짓기)
-빈곤층이나 저소득층을 위해 집짓기 및 집수리 등의 자원봉사 활동 특별한 기술은 필요없으며 부모 동반으로 자녀들도 봉사 활동이 가능함
(www.habitat.org : 웹사이트에 집코드를 넣어 가까운 곳으로 신청가능)

American Red Cross (미적십자사)
-대표적인 봉사활동단체. 웹사이트에 집코드를 넣어 자원봉사 신청
(www.redcros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