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컬럼] 뱃살 버터를 녹이세요!

버터의 성분은 100프로의 동물성 지방이다. 우리 몸에도 버터처럼 두꺼운 지방층이 있는데 대표적인 부위가 복부 지방층이다. 동물로 치면 삼겹살에 해당하는 부위인데 복부 지방은 사실 건강을 해치는 큰 요인이기도 하다. 우리 몸의 호르몬들이 대부분 뱃살에서 만들어 지는데 지방이 많으면 호르몬 과다 분비 등 내분비과 계열의 이상을 일으키고 성인병, 대사 증후군을 유발한다.

아무리 운동을 많이 해도 정말 빠지지 않는 살이 뱃살이다. 날씬해도 아이를 낳고 나면 똥뱃살이 생기고 처지는 경우도 많이 있다. 여자들은 주로 하복부에, 남자들은 옆구리에(러브핸들) 지방층이 두꺼운데 사십대가 넘어가면 주로 1인치 정도의 뱃살이 배 둘레에 자리 잡고 있다.

예전에는 지방흡입(Liposuction) 방식으로 지방을 제거했었지만 나날이 발달해 가는 쁘띠시술과 과학의 발전으로 수술 없이 한달에 한번 주사로(캐뉼라) 디옥시콜릭산을 이용해 지방을 영구히 없앨 수 있다. 카이벨라나 카벨린, 아쿠아릭스 등등 여러 브랜드 제품이 지방을 없애고 싶은 부위에 맞추어서 쓰인다. 턱살은 젠틀한 제품으로, 팔뚝살과 뱃살은 좀더 강력한 제품으로 상담 후 결정을 하게 되는데, 한달에 1회, 4~6회 정도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후 바로 정상 생활이 가능하고 1회에 $750으로 만 불 정도의 지방 흡입보다 가격도 저렴하다.

지방층에 디옥시콜릭산을 주입하면 우리 몸에 있는 수분을 그 부위로 끌어들이게 되고, 물이 지방세포를 풍선처럼 부풀려 결국은 세포가 파괴된다. 파괴된 지방 세포는 림프관을 통해 배출되고 영구히 없어진다.

마리졔에서 하는 Lipomelt 시술은 뱃살도 줄이고 대사 증후군도 예방하는 일석 이조의 좋은 시술이다.

진마리 원장, AG ACNP- BC 마리졔 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