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대기질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대기질 지수 또는 공기질 지수를 나타내는 수치의 하나인 AQI지수.
현재 공기가 얼마만큼 오염되었고 앞으로 오염 정도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정보를 대중에게 제공해준다.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 농도에 따라 대기질을 0에서 500으로 수치화하고 '녹색 - 노랑 - 주황 - 적색 - 보라 - 적갈색'의 6등급으로 구분한다.
보라색(201~300)은 연령이나 호흡기 질환 여부와 무관하게 모두의 건강에 매우 해로운 상태를 의미한다. 적갈색(301~500)다음으로 나쁜 단계이다. 모든 그룹은 가능한 한 실내에 머물러야 하며 외부에서 일을 해야 할 경우에는 가급적 일을 줄이거나 N95급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한다.
얼마전 캐나다의 산불로 인해 미 동부로 미세먼지와 매연 남하 하면서 워싱턴DC를 비롯, 미동북지역에 보라색 경보가 발령되면서 모든 야외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최근따라 동서부를 가리지 않고 세계 전역에 기상 이변 및 기후 변화로 인한 여러 가지 자연재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이에 따라 한국산 공기 청정기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번 시작된 산불로 인한 매연은 멀리 떨어진 곳 대기까지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으므로 먼산 바라보듯 할 수 만은 없는 것 같다. 특히 나 캘리포니아 지역은 건조한 기후와 더불어 매연 또는 폭염 등으로 매년 이러한 사태가 반복되고 있기에 매연 또는 미세물질 배출이 매우 심각한 상태다.
최근에는 환기청정기의 의미를 가지고 환기도 중시하여 청정기 자체에 공기 정화 정도를 알려줘서 우리 집안 또는 실내 공기상태 및 환기 상태를 알려주는 고기능 제품도 출시되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공기 청정기가 필수 가전으로 인식되어 판매가 가속되고 있다. 다양한 청정기 제품중 한국의 제품들이 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고성능 필터의 장착, 차지하는 공간내에서 디자인이 투박하지 않고 마치 가구와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어필되고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소비자들께 추천드리는 제품은 사용할 공간보다 더 커버력을 가진 청정기여야 하며 워셔블 필터보다는 교체형이 성능면에서 우월하다. 워셔블 필터의 경우 한번 물에 씻고 나면 그 성능이 50% 이상 감소된다는 보고가 있다.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미국 시중에 판매되는 공기청정기 중 성능 평가에서 코웨이 제품이 당당히 1위에 선정 되었으며 평가 대상중 90점을 넘은 것은 코웨이가 유일하며 한국 브랜드중 공기 청정기가 1위에 선정된 것도 처음이다. 오염물질 제거 성능, 전력 효율성, 낮은 소음도 또한 만족도, 신뢰도 부분에서 모두 매우 만족을 받으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매체는 코웨이 공기청정기를 '산불 공기오염에 대비한 최고의 공청정기(Best Air Purifiers for Wildfire Smoke)'로 선정했다.
이경화
코웨이 마케팅 매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