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단신
유아인, 마약 3종류에서 양성반응
배우 유아인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씨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뒤 소변검사와 모발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프로포폴과 대마초에 이어 제 3의 마약 성분도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은 1년간 73차례나 투약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유아인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고 사과했다. 유아인의 정황에 광고계는 유아인 광고를 모두 내리고 있고 촬영을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와 개봉 및 공개 예정이었던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는 빨간불이 켜졌다.
임영웅의 '히어로' 극장가 예매율 1위
임영웅의 인기 행진이 정상 가도를 달리며 이번에는 극장까지 점령하고 있다. 임영웅 전국 투어 앵콜 공연 'IM HERO'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개봉 전에 마블 히어로 영화인 '앤드맨과 와스프:퀸텀매니아'를 제치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렸다. 특히 이미 11만명이 넘는 관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콘서트 실황 다큐멘터리 영황 흥행 1위 기록까지 세울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CGV 시네마에서 단독으로 개봉하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14대의 시네마틱 카메라를 총동원해 촬영한 것으로 어디서도 볼수 없었던 임영웅 콘서트의 다양한 모습과 고척스카이돔의 웅장함까지 담아내어 개봉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현재 임영웅 공연을 생동감 넘치게 보기 위해 CGV용산아이파크몰점 등 주요 극장의 스크린X 상영 회차는 일찌감치 매진된 상황이다.
미국 아역스타 출신의 배우 오스틴 메이저스, 노숙자 시설에서 사망
뉴욕경찰24시, 위기의 주부들 등 다양한 TV 드라마에서 아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배우 '오스틴 메이저스'가 로스앤젤레스의 노숙자 전용 주거 시설에서 지내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가 노숙자 시설에서 지내게 된 이유와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조사 중이라고만 밝혔다. 다만 연예매체 TMZ는 사인으로 약물 중독 가능성을 제기하며 치사량의 펜타닐을 복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오스틴 메이저스는 USC에서 영화학을 전공하며 영화 감독을 꿈꾸었던 것으로 알려져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는 많은 이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3월8일 개막
전 세계 야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야구 국가 대항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이 3월8일 개막한다.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쿠바, 일본 등 총 20개국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한국은 호주, 일본,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이에 지상파 방송 3사가 스타 선수들을 특급 해설진으로 내세웠다. KBS는 박찬호, 박용택 MBC는 이종범 그리고 SBS는 이대호 선수가 나서서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며 월드클라스 야구 경기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은 14년만에 4강 진출을 목표로 3월9일 정오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를 상대로 본선 1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승리' 만기 출소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3)'가 성매매 알선과 상습 해외 원정 도박 등의 혐의로 구속 된 후 1년 6개월을 복역하고 여주 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조사받으며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성매매, 외국환 거래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의 혐의로 장시간 재판을 받아오다 대법원이 모두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을 받고 국군 교도소를 거쳐 민간 교도소로 옮겨져 수감 생활을 했다.
폭행 논란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의 우승 후보인 황영웅이 과거 폭행 의혹이 제기 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황영웅은 과거 폭행과 상해 전과가 사실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한편 용서룰 구했지만 이어서 계속 다른 폭행 의혹이 제기 되었다. 또 최근에는 같은 학년 자폐증을 가지고 있던 사람을 죽일 듯 괴롭히는 것을 보았다는 추가 폭로와 학창 시절 친구, 군 복무 시절 동료, 전 연인 등의 폭행 피해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황영웅은 "저의 잘못과 부족함을 용서해달라.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저에게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지만 하차없이 계속 출연하는 것에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에 수십건의 민원이 접수 되었으며 해당 민원은 내부 검토를 거쳐 심의 안건 상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