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단신
임영웅, 영웅시대 이름으로 3억원 기부
임영웅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기부했다.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임영웅이 2억원 소속사 물고기 뮤직에서 1억원을 더했으며 팬들의 성원으로 종료된 전국 콘서트와 올 한해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해 그 의미를 더하고있다. 이로서 임영웅이 소속사와 함께 기부한 누적 성금은 총8억원이 되었다. 임영웅은 2023년 2월 미국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박수홍, 23살 연하 김다예와 결혼
박수홍이 드디어 품절남이 되었다. 박수홍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에서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미 혼인신고를 올리고 가족과의 송사 등 우여곡절을 지나 치러낸 결혼식이라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동료 연예인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박경림과 김수용은 코사지를 감스에 달고 혼주 역하을 자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주례없이 진행된 결혼식에서 김국진이 성혼 선언을, 손헌수와 붐이 각각 1부와 2부 사회를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김민석과 이찬원 그리고 박경림 조혜련등의 절친들도 축가로 박수홍의 앞날을 축복했다. 박수홍의 가족들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피보다 진한 동료들의 우정과 축복속에 축하 분위기가 무르익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민, 쪽방촌 가정을 위해 5천만원 기부
배우 한지민이 쪽방촌 주민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한지민이 재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한지민은 최근 JTBC 드라마 ‘합하게(가제)’를 촬영중이며 강추위속에서 촬영에 매진하는 현장 스태프 모두를 위한 방한 의류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에도 두 번에 걸쳐 장애인 복지 시설과 국제 구호단체에 5천만원씩 기부하는 등 사회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방송인 김신영, 금전 협박한 지인 검찰 송치
방송인 김신영을 상대로 협박과 함께 금품을 요구했던 김신영의 지인이 검찰에 송치됐다. 김신영은 한 달 전 경찰에 협박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의 수사 결과 혐의가 인정되어 사건이 검찰로 념겨졌다.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은 김신영의 지인이며 금전을 목적으로 여러차례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협박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김신영은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송해씨를 이어 ‘KBS 전국노래자랑’ MC로 활동하고 있으며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기, 후크 대표 및 이사 횡령과 사기혐의로 고소
이승기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8년간 음원료 매출액 발생 사실을 숨기고 정산하지 않은 것이 그 이유로 업무상횡령, 사기 등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의 혐의가 된다. 뿐만 아니라 광고 모델료의 일부도 이승기는 수년간 광고대행사에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후크 전현지 이사들이 나누어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후크 측은 음원료 미정산금 및 광고료 편취액 약 48억1천만원을 일방적으로 이승기에게 송금했지만 이승기가 파악하고 있는 정산금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일방적으로 입금한 약 50억원을 기부하겠다며 후크 측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고 앞으로 법으로 정확한 시비를 가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