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영화/드라마

외계+인 1부

개요: SF, 액션, 판타지 / 한국
감독: 최동훈
출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등

영화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시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등장 인물들이 만나 운명적인 관계로 얽히며 캐릭터들의 고군분투 모험이 시작된다. 김우빈은 투병 생활을 마치고 6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며 김태리와 류준열은 영화 ‘리틀포레스트’에 이어 두번째로 호흡을 맞추며 환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도둑들’, ‘암살’ 등을 통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최동훈 감독은 외계인이라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싶었다면서 외계인과 인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현대와 고려시대가 교차하면서 시공간은 물론 스토리의 충돌이 빚어지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더 킬러:죽어도 되는 아이

개요: 액션 / 한국
감독: 최재훈
출연: 장혁, 브루스칸, 이서영 등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는 호화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던 최강의 킬러 의강이 겁도 없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쫓아 응징하는 느와르 액션 영화다. 주연을 맡은 장혁은 그동안 수많은 액션 작품들을 통해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더해 총격 씬과 맨몸 액션 등 대역 없이 역대급 액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 영화는 북미 동시 개봉과 전세계 48개국 선판매, 우디네 극동영화제 초청 등 상영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특히 장혁은 LA에서 개최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여하여 관객들 앞에서 직접 액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뒤틀린 집

개요: 공포, 드라마, 스릴러 / 한국
감독: 강동헌
출연: 서영희, 김보민, 김민재 등

“이 집 뒤틀린 거.. 아세요?”
올 여름 기대되는 공포 영화 ‘뒤틀린 집’은 원치 않게 외딴 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열지 말아야 할 금단의 문을 열게 되면서 맞이한 섬뜩한 비극을 다룬 새로운 한국형 괴담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 영화다. 호러 퀸 서영희가 주연을 맡았으며 현관과 안방, 거실의 방위가 뒤틀려 생긴 틈으로 온갖 귀신이 찾아오는 흉가 중의 흉가를 통해 펼쳐지는 섬뜩한 스토리가 공포 매니아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감각적인 영상미의 비주얼 아티스트 강동헌 감독과 대한민국 음악계의 거장 윤상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공포물을 만들어 내며 잊을 수 없는 공포 체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산: 용의 출현

개요: 액션, 드라마 / 한국
감독: 김한민
출연: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등

나라의 운명을 바꾼 ‘한산대첩’이 드디어 스크린에 올랐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랑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젊고 강인한 모습의 이순신은 강렬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박해일이 맡아 조선 최고 명장의 리더십을 보여줄 예정이며 왜군 최고 장수 와키자카 역은 변요한이 맡아 서슬 퍼런 연기를 펼친다. 그 밖에도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박지환, 옥택연, 공명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조선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그 시절 인물들을 연기하며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마녀는 살아있다

편성: TV조선 (토)
연출: 김윤철 /극본: 박파란
출연: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이영란 등

TV조선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이다. 주연을 맡은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는 불혹에 접어든 동갑내기 친구로 속만 썩이는 남편과 세상의 수많은 유혹에도 스스로 잊어버렸던 행복을 찾아가며 뜨거운 마흔 살의 성장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폭풍 공감과 현실감 넘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세 커플은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완벽한 호흡으로 극의 감칠맛을 한껏 살렸다는 후문이다. 어른들의 잔혹 동화. 멜로로 시작해 스릴러로 마무리 된다고 소개된 블랙 코미디 ‘마녀는 살아있다’에 시청자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미남당

편성: KBS2 (월,화)
연출: 고재현, 윤라영 / 극본: 박혜진
출연: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정만식 등

코믹 수사극 ‘미남당’이 첫 방송을 알렸다. KBS 새 월화 드라마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수사극이다. 핫한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박수무당 역은 서인국이 맡아 지금까지 없었던 트렌디하고 신박한 박수무당 캐릭터를 그려내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의 구현을 위해 변칙과 반칙을 마다하지 않는 점집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 국정원출신, 해커 등이 직원으로 포진해 있으며 규칙과 원칙만 고수하는 강력반 7팀과 라이벌 대전을 그리며 드라마의 재미를 한껏 더 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미남당’은 귀신보다 더 무서운 악한 사람들을 시원하게 혼내주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다마스

편성: tvN (수,목)
연출: 박승우 / 극본: 최태강
출연: 지성 서지혜 이수경 허성태 오대환 등

드라마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과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의 이야기로 파란만장한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척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대한민국의 믿고 보는 배우 지성이 쌍둥이 하우신, 송수현 역으로 1인 2역의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명품 조연 허성태와 오대환이 합류하며 쫀득한 긴장감을 통해 드라마의 서스펜스를 더할 예정이다. 정의의 가치가 무너진 시대에 새로운 선악의 의미를 보여줄 드라마 ‘아다미스’는 드라마 카이로스로 신선하고 감각적 연출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던 박승우PD가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월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빅마우스

편성: MBC (금,토)
연출: 오충환 / 극본: 김하람
출연: 이종석 윤아 김주헌 옥자연 양경원 등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한 남자가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이다. 주연을 맡은 이종석은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였지만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하루 아침에 인생이 뒤바뀐 희대의 천재사기꾼이 된다. 그리고 그의 아내역을 맡은 임윤아는 황당한 상황 속에서 남편에게 투자한 자신의 인생과 사랑하는 가족을 살리기 위해 이들에게 씌워진 누명을 씻어낼 목적으로 직접 전쟁터로 뛰어드는 걸크러쉬를 완벽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역대급 하드보일러 느와르를 보여줄 드라마 빅마우스는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두 주인공의 환상적인 호흡과 탄탄하게 받쳐주는 연기파 배우들의 엄청난 라인업이 더해져 시원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