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을 사로잡는 패션모델, 엔터테인먼트계의 유망주 제인 황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모델, 엔터테인먼트계의 유망주

Robert Walters 마케팅 팀장 제인 황

Q. 간단한 본인소개 ?
A: 안녕하세요? 제인(진난) 황 입니다. 저는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멋있는 아빠와 엄마사이에 1남 1녀중 둘째로 태어났고, University of California, Merced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였으며, 대학교 졸업후에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로 2년 일했습니다. 2년동안 교사로서도 많은 것을 배웠지만, 특히 한국문화와 또 다른 경험인 독립심, 자립심등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자타가 인정하는 제일 유명한 글로벌 전문가 채용 컨설팅회사에서 마케팅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Q. 어린시절의 꿈, 기억나는 추억은 ?
A. 많은 엄마들이 자녀를 낳을 때 그 진통이 엄청 심하다고 하시는데, 저의 엄마는 저를 낳으실 때 산기가 있은 후 병원에 가시어 도착 후 곧 낳으셨다고 하시며 그 지독한 산통도없이 낳으셨다고 하시며, 금방 엄마 뱃속에서 나온 나를 아빠는 늘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시는 빗을 꺼내 머리를 빗겨주느라고 정신이 없으셨답니다.

부모님은 개인 비지니스를 하고 계시어 늘 시간에 쫓기었지만, 우리 식구는 토요일이면 하프 문베이로 낚시를 갔고, 그 당시 최고의 차인 그랜드 채로키로 여름이면 캠핑을 가고 겨울이면 스키를 타러 갔는데, 새벽에 가서 한밤 중에 돌아와도 오고갈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HOT 의 캔디를 들으며 우리는 노래를 따라 부르고, 차안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추울 땐 보릿물에 커피를 타서 한모금씩 엄마한테 얻어 마시고, 우리가 잠들면 아빤 트로트 노래를 틀어 놓기도 했지요. 캠핑장에서는 쏟아질 듯 많은 별이 좋았고, 오빠는 캠코더로 모든것을 찍고 또 차안에서 보면서 웃고 했답니다. 그 때는 뭐든지 재미있어 잘 웃었고 또 잘 삐지기도 했는데, 잘 울지는 않았어요.

지금까지 이어오는 한가지 질문은 4살때 할로윈 때쯤 하프문베이에 갔을 떄 말을 타는 곳에서 기다리다 말을 타지 못하고 왔는데, 그 때 엄마가 내년에 꼭 태워 준다고 했어요, 다음에 말 타러가자니까 가야지 하면서 또 내년, 그러기를 20년째 이랍니다.

지금은 신랑 잘 만나서 말을 사서 타라고 하시네요. 이런 내용으로 7학년때 시를 쓴 것이 샌프란시스코 클로니컬에 실리기도 했어요. 그리고 엄마는 제게 많은 것을 배우게 하셨는데, 그 중에 하나가 제가 태어날때 부터 다른 아기들보다 키가 커서 걸음이 늦었다고 해요. 그래서 발레를 일찍 레슨 시켰어요. 그 후 한국무용을 배우게 되어 한국의 날 행사때가 되면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광장에서 꼭두각시부터 독무 장고춤까지 공연을 몇 년동안 했습니다.이렇게 저의 부모님은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주셨고, 또 엄마가 집필한 수필집<평신도 부르스>에는 저와 가족들의 재미있고 심각한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Q. 지금 직업을 갖게 된 계기, 주요 멘토나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A. 저는 살면서 제가 가장 가까이서 보고 배운 사람은 저의 부모님과 오빠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모두 진부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이것은 사실입니다. 아버님은 MBA를 하시고 개인 비지니스를 시작하셨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힘들게 대학원까지 공부시켜 놓으니 웬 장사냐고 무척 걱정하시고 지금까지도 걱정이지요. 적은 돈으로 무역업을 시작하시어 다른 사람보다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열심히 일을 하셔서 지금의 우리 남매를 키워주셨지요. 그래서 저는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그리고 꾸준히 일하는 아버지의 삶을 배우게 되었고, 어머니는 아버지와 함께 일 하시면서 주말에는 한국학교 교사로 30년을 일하고 계시지요. 어머니가 하는 수업은 학생들과 눈과 가슴을 맞추고 학생들의 이야기, 고민을 많이 들어 주면서 꿈을 꾸게 이끌어 주십니다. 많은 학생들이 엄마를 좋아하고 따른답니다. 또 엄마는 교사들을 위해 교육지도안을 잘 계획하여, 미주 지역을 돌며 강의도 하기도 했지요. 이렇게 꿈을 꾸게 해주는 일을 하는 엄마의 삶을 보면서, 저도 교사의 꿈을 갖게 된 것이었고, 고등학교때 부터는 한국학교와 개인 교습으로 나와 같은 2세들에게 한글을 가르쳤고, 대학에 가서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머세드 지역 중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도와주는 일을 4년내내 하기도 했어요.
오빠는 굉장히 예술적인 사람이며 개척정신이 강하여, 새로운 분야에서 일을 하는데 용감해요. 아직은 한국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 분야인데 그 분야에 우리 오빠가 일하고 있음이 자랑스럽지요. 이렇게 저는 가족들의 근면 성실 정직 열정 도전 개척 등의 기를 받아 제가 무슨 일을 하든지 힘이 되어 주고 용감하게 나아갈 수 있게, 또 열심히 할 수 있게 <넌 잘 할 수 있어!> 해 주는 가족이 나의 주요 멘토입니다.

Q. 현재 직업의 힘든 점과 좋은 점 은?
A. 지금의 직장으로 와서 처음 일을 배울 때는 모든것이 새로워 즐거운 마음으로 배웠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니, 능률이 오르고 또, 기쁨으로 하니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긍정의 힘이 전달되어 사무실 분위기도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 일을 배울 때를 생각하면 힘든 점은 잊게 되고, 긍정의 힘으로 일을 하면, 분명 승진은 빨리 온다고 생각 합니다.

Q. 인생에 중요한 점은?
A. 저는 건강한 기쁨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하는데, 열심히 하는 그 일이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인지, 해야만 되어서 하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일은 열심히 하면서 정말 안타까운 것은 쉬는 시간, 여유가 없어요. 저희 부모님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슨 일을 하든지 기쁜 마음으로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기쁜 마음을 갖고 있으면 긍정적인 생각이 나오므로 재밌게 일을 할 수 있고, 더불어 여유가 있게 되고, 여유가 있으면 건강을 돌아보게 되며, 이럴 때 느끼게 되는 건강한 기쁨은 곧 우리들이 원하는 행복일것이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어떻게극복했는지?
A. 길지 않은 인생에서 순간 순간 행복했던 일은 많지만, 그 중에서 고등학교때 치어리더 오디션때, 백인 친구들이 거의 다 치어리더였는데, 저도 오디션 참가 신청을 했어요. 그런데 연습 도중 팔과 다리를 약간 다쳤고, 침을 맞고 팔에는 안전 붕대를 하고 오디션을 봤어요. 그 날 우리 가족은 기도원에 갔는데, 발표가 궁금했는데 핸드폰이 터지지 않아 정말 궁금했는데, 기다림의 결과는 ? I got in! 또, 언젠가 힘든 시기가 있을 수 있을텐데, 그 때도 분명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면서 노력하면 잘 될꺼라고 생각해요.

Q. 여가시간에 하는 취미는? 스트레스푸는 본인만의 방법은?
A. 저의 취미는 사진 찍기와 모델링이예요. 모델일은 디자이너들이 모델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모델이 되어주고있어요.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풀어요. 4살때부터 발레,텝댄스, 힙합, 재즈댄스, 한국무용등 다양한 댄스와 태권도, 수영, 농구등을 배우고 팀에 있었기에 몸이 운동으로 컨디션 조절을 하기 원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뻣뻣하게 되고 스트레스가 가중된다. 이를 풀기 위해 꼭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Q. 앞으로의 꿈은? 그 꿈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A. 내 어릴 적 꿈은 Entertainment 에서 모델일 하는 거였습니다. 지금까지 그 꿈을 놓치는 않았습니다. 5살 무렵 나는 우리 집 긴 거울 앞에서 배꼽 티를 입고 '룰라' 음악을 틀어 놓고 엉덩이를 실룩대며 룰라 춤을 추고, 모델 걸음 포즈를 잡아보기도 했고, 수영복을 입고 큰 타올을 어깨에 묶어 치렁거리게 포즈를 잡던 기억이 있다.

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께서 넌 춘향이 모델감이라고 하시기도 했지요. 그 때부터 모델에 대한 꿈에 생겼습니다. 그런데 모든 분야에서 적극 지지를 해 주시던 부모님이 이 일만큼은 지지를 하지 않으셨답니다.

하지만 저는 스스로 모델링 컨테스트를 찾았고, 그 결과 캘리포니아 Prom Guide cover model 이 되어 뉴욕으로 가기도 했지요. 그 후에 미인대회에 출전도 했고, 패션쇼, 헤어 쇼, 포토 슛을 했고, K-Pop TV에서 VJ 쟈키로도 일을했고, 또, 재미있는 것은 본국에서 실시하는 오디션에도 참가를 해 보았는데, 저를 알아봐 주는 곳이 아직은 없습니다. 지금은 제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제가는 모델로도 좋은 역활을 해 보고 싶어 그 분야 사람들과 계속 networking하면서 꿈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Q. 같은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 그리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
A. 저는 꿈을 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꾼 꿈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꾸준히 준비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저 또한 이렇게 하고 있음을 저 자신에게 특별하다고 칭찬합니다. 일등만 기억되어지는 시대이지만 끝까지 긍정적인 생각으로 즐기면서 꿈을 준비하는 것 또한 큰 경험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 꿈을 이뤄갑시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 귀댁의 자녀들에게 다양한 꿈을 꿀 수있도록 용기와 격려를 해 주세요.
올 한해도 받은 복 모두 함께 나누시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