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와 열정을 겸비한 젊은 CEO 서젤라

Q. 간단한 소개 ?
A. 젤라가 제일 나! 해서 서 젤라 입니다. 어머니가 이름을 아주 센스있게 잘 지어 주셨죠? 카톨릭 신자라서 세레명 안젤라에서 따 온 이름이기도 합니다. 저는 현재 iVela Global Trading Inc, Acmist.com ecommerce business, and Hwasot Firepot BBQ 레스토랑을 운영 등학교하고 있는 young entrepreneur 입니다. 전공은 U.C. 버클리에서 Art History를 했어요. 물론 비지니스와 연관이 없어요. 하지만 어릴 때 부터 비지니스를 하고 싶은게 제 꿈이 였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 지 몰라 곰곰히 생각하던 중, Art History를 전공하면 손쉽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미국 각층 높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미술을 모으고 구매를 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부유층이 많은건 당연하니까요. 네트워크를 쌓으면 제가 원하는 방향의 비지니스를 할 수 있을거라 판단을 했던거죠. 그리고 사실 제가 어릴때부터 미술실력이 뛰어나 미국 고등학교 시절 클린턴 대통령 상을 수상을 하였고 또 학교 gym에 아주 큰 벽화를 학교 측 부탁으로 그릴 만큼 미술 실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제가 잘 하는 분야로 접근 하면 될거라 생각해 그 길로 갔었죠. 어릴때 미술 상장을 너무 많이 받아서 저희 어머니는 항상 "젤라가 받은 상장으로 우리 집 다 도배 할 수도 있다"며 자랑을 많이 하셨더랬습니다.
저는 바른 생각으로 바른 마음으로 바른 행동으로 탄탄한 기반을 쌓아 제대로 된 기업을 만들자라는 모토로 살아 가고 있는 젊은 CEO라고 봐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Q. 태어나서 거주한곳?
A. 전 강원도에서 태어나자 마자 대구로 이사를 가서 대구에서 중학교 1학년때까지 살았어요. 그러다 미국 이민을 와서 시카고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를 좀 다니다 캘리포니아로 이사 와 지금껏 고등학교 대학교를 SF Bay Area안에서 다 마치고 사업 역시 여기서 하고 있습니다.

Q. 가정환경은?
A. 저희 어머니는 엄청 엄하셨어요. 미국에 와서도 학교 끝나고 바로오지 않으면 삐삐가 (그당시엔 삐삐) 막 울어댔죠. 그래서 어머니와 부딪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왜 어릴땐 자유롭고 싶잖아요. 그렇지만 어머니의 그런 사랑이 저를 바른 길로 인도 하였고 항상 저희를 위해 희생하시는 어머니를 보면 감사하고 죄송하고 그래요. 더 잘 해드려야지.. 이 글을 쓰면서 또 한번 되뇌이게 됩니다.

Q. 비지니스를 하게 된 계기?
A. 전 항상 비지니스를 하는게 제 꿈이였어요. 아버지가 저 어릴때 사업을 크게 하셨거든요. 모르겠어요. 아버지를 보면서 그게 동경 대상이 된거 같아요. 주말도 없이 바쁘게 일 하시던 아버지가 제 눈엔 엄청 멋있었거든요. 초등학교때 일일 교사라는게 있잖아요? 선생님은 저희 아버지가 오시는 걸 알고 교장 선생님과 같이 교문 앞에서 아버지를 기다리셨어요. 워낙 아버지가 유명 하셨거든요. 교장 선생님, 선생님 할거 없이 아버지에게 존경의 표시를 하는걸 보고 '나도 언젠가는 더 큰 사업장을 가지리라' 마음 먹었던것 같아요.

Q. 현재 하는 일의 힘든점과 좋은점
A. 모든 사업 하시는 분들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쉴때도 일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스트레스와 싸우는게 가장 힘든 일이 아닌가 싶어요. 그러나 내가 원하는게 되어 가는 걸 봤을때 아니면 정말 원하는게 내 손에 쥐어 졌을때, 그 희열이란 말로 설명이 안되는것 같아요. 뭔가 나 라는 사람이 대단하게 느껴지고 내가 이루어 냈다는 그 성취감. 그게 사업 하는 사람들에게 힘의 원천이 아닐까 싶네요.

Q. 자신의 인생에 슬로건이 있다면?
A. 참 고민이 되는 질문인데요 전 아무래도 '옳은 일만 하기!' 인것 같아요. 정직하게 옳바르게 사는 사람들 만이 멀리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눈 가림하고 속이려고 드는 순간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것 같아요. 좋은 사람들을 잃는건 가장 슬프면서 어리석은 일이라 전 생각합니다.

Q.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어떻게 극복 했는지?
A. 아직까지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다 가장 힘들었다 이야기 하기엔 아직 이른것 같아요. 아무리 힘든 시간도 지나가고 몰랐던 부분을 더 많이 알게 되면 '아.. 그땐 내가 이걸 몰라서 힘들었구나' 라고 느끼는 순간 그때 힘들었던게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행복했던 순간은 너무 많아서 뭐가 가장 행복했다 라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인생에서 힘들때 많았지만 전 극복을 잘 하는 편인것 같아요. 긍정적이게 사물의 문제점을 정확히 판단하고 빨리 해결을 하는게 저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Q. 여가시간에 하는 취미는? 스트레스 푸는 본인만의 방법은?
A. 전 술을 전혀 못합니다. 누군가 제가 사업하는 사람들을 다 stress release하는 방법들이 확실히 다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전 술을 못하니까 도대체 어떻게 푸냐고 물은 적이 있어요.
전 일단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핸드폰을 silent 로 해 놓고 하루 종일 잠을 잘때도 있고 아니면 땀을 뻘뻘 흘리면서 과격한 운동을 하기도해요. 그리고 도자기 공예를 제가 몇년 전 부터 취미로 하고 있는데 도자기를 만들려면 아주 집중을 해야 동그랗게 완벽한 모양을 만들 수있거든요. 스튜디오에 가서 라디오를 틀어 놓고 몇시간 동안 초집중을 하여 도자기를 만들어요. 그러고 시계를 보면 4시간이 후딱 지나갔더라고요. 그 4시간 동안 정말 아무 생각없이 도자기에만 집중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리더라고요.
그 외에 시간이 나면 겨울에 친구들과 타호에 가서 보드도 타고 평상시에는 주말에 집에서 가족들과 바베큐 식사를 하고 또 여행 다니는걸 좋아해 여행도 자주 다니고 해요.

Q. 앞으로의 꿈은? 그 꿈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A. 저에게 목표는 돈이 아니예요. 그러나 돈은 제가 원하는 걸 하기 위한 필수 조건 인것 같아요. 죽기전 어느정도 위치에 서면 재단을 설립하여 아이들을 돕고 싶습니다. 비지니스 하면서 성공하신 CEO들과 네크워크를 단단히 하여 제가 재단을 설립하는데 있어 모든게 갖춰지고 준비가 되면 그 분들의 도움도 받아 제대로 된 마지막 일을 하고 싶어요. 눈 감기 전,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진정 의미 있는 일을 하다 죽는다라고 만족감을 느끼고 죽고 싶어요. 그게 저의 목표이고 꿈 입니다. 아직 확정된것도 없고 그 위치에 가려면 아직도 멀었지만 언젠가는 그 날이 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Q. 같은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 그리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
A. 꿈은 행동하는 자에게만 이루어 진다 라고 조언 하고 싶습다. 많은 사람들이 '이걸 하면 대박일거야' 라고 말은 많이 하지만 행동을 하진 않아요. 말만 하고 거기에 그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전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요. 항상 바른 마음, 바른 생각, 그리고 바른 행동을 해야 내가 원하는 위치에 설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진정성과 신뢰성을 기본으로 두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직장에 다니던 사업을 하던 기본은 똑같은것 같아요. 내가 검은 마음을 가지고 얼굴만 웃는다고 사람들이 그걸 믿지 않아요. 다 느껴지고 보이거든요 결국엔. 한마디로 내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뀐다는 말이 있죠? 내 스스로가 기본이 되야 그 이상도 내게 온다고 전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