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지만 기억하자! 겨울철 떠나기 전 차량관리

겨울철에도 상온을 나타내는 캘리포니아는 내내 내리지 않던 비가 자주 내리는 편이어서 주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산간지역의 경우 일부에서는 눈이 내리거나 결빙된 곳도 있어 여행전에 반드시 현지 날씨사정을 파악하고 떠나야 한다.경우에 따라선 체인이나 부동액, 점프캐이블을 준비하고 떠나기전 반드시 타이어 상태 등 자동차를 점검해야한다.

겨울철 차량관리 10계명!

1.준비

캘리포니아 북동부 내륙 또는 타주로 자동차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길 운행에 대비해 모래주머니, 체인, 삽, 장갑, 눈긁개 및 헌옷가지 등을 미리 차에 비치해 놓아야 한다.

2. 배터리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시동이 금방 걸리지 않는다면 우선 배터리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배터리는 온도가 내려가면 화학적 반응으로 인해 자연 방전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배터리를 모포나 헝겊 등으로 싸두면 배터리의 완전 방전을 막을 수 있다. 또, 차량을 구입 한지 3년이 지났다면 미리 배터리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

3.냉각수

기온이 내려가기 전에 반드시 냉각수액의 농도를 점검한다. 정상적인 냉각수 농도는 물과 부동액이 50:50의 비율로 혼합된 상태이다. 평소 냉각수 보충시에 부동액을 혼합하지 않고 물만 보충한 차량은 온도가 0℃ 이하로 떨어지면 냉각수가 결빙되어 엔진 및 냉각계통이 심하게 손상될 수 있다.

4.엔진오일

엔진오일은 대부분 사계절용이나 날씨가 추워지면 오일이 굳어지고 여기에다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져 있으면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수가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엔진오일의 점도와 맑기를 자주 점검해야 하고 엔진을 충분히 워밍업해서 오일이 각 기계사이를 잘 순환하도록 한 다음 운행해야 한다.

5.워셔액

워셔액은 추운 날씨에도 결빙되지 않는 순정품만을 사용한다. 규격에 맞지 않는 워셔액 사용으로 인해 워셔액이 결빙되어 워셔 모터가 손상되고 안전운행에 장애가 될 수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는 일반 물을 채우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 된다.

6.타이어

겨울철에는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스노우타이어로 미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한 경우 평소 보다 주행속도를 낮춰 운행하고 여름철보다 타이어 공기압을 1~2psi 낮춰주는 것이 좋다. 체인은 정확하게 설치해야만 휠 하우스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TIP

겨울겨철에 염화칼슘을 뿌린 도로를 통과했을 경우에는 차량 하체의 부식 방지를 위해 최대한 빨리 하체를 세차하는 것이 좋다. 눈이 많은 곳에 주차하면 브레이크 장치가 얼어서 주행시 제동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는 가능한 저속으로 주행하면서 브레이크페달을 자주 밟아주어 제동력을 회복시킨 후 운행한다.

7.엔진시동

겨울철이 되면 구동부의 저항이 증가하고 배터리 및 시동모터의 성능이 저하되어 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시동 후에는 워밍업한 후 출발해야 엔진의 수명이 연장되고 원활한 운행을 할 수 있다.

8.주행시

정차 눈길 또는 빙판길 주행시에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하고, 정지시에는 저단 기어로 변속하여 엔진브레이크 효과를 최대한 활용한다.

9.주차 요령

주차 브레이크를 당겨 놓은 상태에서 주차하면 주차 브레이크가 결빙되어 차량 출발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주차시 주차브레이크를 당긴 상태에서 수동변속기 차량은 경사에 따라 1단 또는 후진위치로, 자동변속기 차량은 주차(P)위치로 하고, 고임목을 설치한 후 주차브레이크를 풀어 주차하는 것이 좋다.

TIP
눈이 쌓인 도로를 주행할 경우, 휠 하우스 아래쪽에 많은 양의 눈이 얼어붙으면 스티어링 휠 조작이 어려워지므로 수시로 확인하여 제거한다.

10.와이퍼

와이퍼가 얼어붙은 상태에서 와이퍼를 작동하면 과부하가 걸려 와이퍼 모터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와이퍼가 얼었을 때는 와이퍼 작동을 삼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