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주류 식품업계에 진출하다, Jennysong Foods

세이프웨이, 홀푸드마켓, 럭키 등 대형 체인마켓에 10종류의 소스와 드레싱을 공급하는 Jennysong Foods(제니송 푸드)의 제니 권 대표를 만나 열정으로 일궈낸 성공스토리를 들어 보았다.
글 박성보 기자(sbpark21c@gmail.com)

Q 본인의 이력에 대해 소개 바랍니다.
A 1979년 산호세로 이민을 와서 대학생활을 거쳐 IT회사에 입사해서 바쁘게 미국생활을 시작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직장동료들을 집에 초대해서 음식을 대접하는게 취미였다. 결국 구내식당에서 견습을 거쳐 쿠퍼티노 디안자 칼리지 앞에서 일식당을 개업하게 되었다. 그때 음식에 대해서 특히 소스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운틴뷰에도 추가로 식당을 개업하게 되어 15년간 식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Q 제니 송 푸드 회사를 설립하게 된 배경은?
A 식당을 운영할 때 손님들로 부터 샐러드 드레싱이 맛있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자신감을 가진 저는 사업확장을 위한 많은 기도를 한 후에 2012년 실행에 옮겼다. 소스브랜드를 만들어 팔기로 하고 식당을 정리한 후 '세븐스타' 회사를 건립하게 됐다. 이때부터 잠을 4시간씩만 자고 수많은 준비작업을 하여 '제니송푸드'를 탄생시킨 것이다. 주위의 식품업계에 소문이 나자 샐러드 드레싱을 공급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소스를 열정적으로 만들기 시작하여 3개 종류부터 시작한 드레싱과 소스는 현재 10개로 늘어났다.

Q 회사의 대표적인 상품은 어떤 것이고 왜 다른 제품과 차별화가 되는지요?
A 저희 제품은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고 올개닉 해바라기오일로만 제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내 가족에게 먹인다는 심정으로 정성껏 좋은 재료로만 만들어 왔기에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것 같다. 발사믹 생강 드레싱, 프리미엄 미소 드레싱, 아시아고 시저 드레싱 등 6종류의 드레싱과, 타마리 테리야끼 소스, 코리안 바베큐 소스 등 4가지의 소스가 모두 인기품목이다. 드레싱들은 비건스타일로 채식 주의자들도 즐겨찾고 소스 대부분이 글루텐 프리(Gluten-Free)다.

Q 주류 마켓들에 입점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던데?
A 세이프웨이 같은 경우는 열번 가까이 전화통화 끝에 미팅을 잡을 수 있었고 여러번의 사전 미팅후에야 입점이 결정되기도 했다. 입점되어있는 소스종류의 대부분이 백인기업들인데 저희가 유일한 한인이 만드는 브랜드로 알고있다. 정말 열정이 일구어낸 결과로 밖에 볼 수 없다. 세이프웨이를 시작으로 럭키, 홀푸드, 세이브마트, 본스마켓 등 수 십개의 마켓과, 아마존, 온라인 세이프웨이, 한국의 쿠팡 등 온라인마켓에도 공급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0만병 정도가 판매 된 것 같다.

Q SF Journal 독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A 이민 1세대로서 모두 고생을 많이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일한다면 미국사람들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 저희도 조그만 가족회사로 시작했지만 미 서부지역을 넘어 미국 전역과 세계 시장을 목표로 계속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겠다.

jennysongfood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