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선과 감상하는 세계 명작 시

높은 곳을 향해
R.브라우닝

위대한 사람이 단번에 그와 같이
높은 곳에 뛰어 오른 것은 아니다.
동료들이 단잠을 잘 때 그는 깨어서
일에 몰두했던 것이다.
인생의 묘미는 자고 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는데 있다.

무덤에 들어가면 얼마든지 자고 쉴 수 있다.
자고 쉬는 것은 그때 가서 실컷 하도록 하자.
살아 있는 동안은 생명체답게 열심히 활동하
자.
잠을 줄이고
한걸음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내딛자.
높은 곳을 향해, 위대한 곳을 향해.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 1812년 ~ 1889년)은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이다. 바이런, 셀리의 영향을 받아 시인이 되었다. 알프레드 테니슨과 더불어 빅토리아 왕조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이다. 그의 시는 인간의 모든 강렬한 정열을 힘차게, 그리고 극적으로 노래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그의 시는 깊이 생각해야 하고 또 어려웠기 때문에 그 가치는 그가 죽은 후에야 인정받게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남과 여》,《등장 인물》,《반지와 책》등이 있다. 그의 아내인 영국의 시인 엘리자베스 브라우닝과 부부의 사랑을 노래한 아름다운 시를 써서 유명하다.

신예선의 감상문
맞습니다.
무덤에 들어가면 자고 쉬는 것 뿐입니다. 삶의 묘미는 깨어있는 활동입니다. 위대한 사람들의 깨인 몰두, 그것이 높은 곳 황금의자에서 월계관을 쓰게 된 것입니다.이 월계관은 믿음과 존경의 상징이고, 깊은 묘미의 생명체다운 삶의 멋진 보상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