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래소 [KRX Korea Exchange (구) 한국 증권 거래소] 팀장 김종일

김종일 해외상장유치팀 팀장, 김동철 해외상장유치팀 차장, 루크 춘 신한 금융투자 아시아지역 부사장, 신한금융투자의 허환 IPO부 팀장등이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미국지역의 한국 상장 로드쇼에 큰 성과와 참여 기업들의 성공적인 발전에 큰 희망을 걸고 있었다. 미국내 기업들이 한국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것이 해당 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도 획기적인 성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모든 팀원들이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미국기업 한국 상장 로드쇼

한국 증시에 상장하려는 외국기업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국적과 업종이 한층 다양화되고 있다. 한국거래소(구, 한국 증권 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증시 상장을 위한 1차 단계인 증권사 실사작업에 들어간 외국기업은 모두 6개국, 10개사로 집계됐다. 이미 한국증시에 상장된 외국기업이 코스피 4개사와 코스닥 11개사 등 15개사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의 국제화 진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기업들이 최근 국내 증시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국내 증시의 풍부한 유동성과 높은 증자 여력, 상대적으로 낮은 상장 유지 비용 때문에 회사발전에 중요한 도약의 단계가 될 수 있다.

국적별로는 현재 중국, 미국, 일본, 라오스 등 4개국 기업만 상장돼 있지만 최근에는 영국, 호주, 필리핀, 스위스 기업도 문을 두드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어업 등 1차산업에서 정보통신(IT), 바이오 등 첨단산업으로 중심이 옮겨가고 있으며, 유아용품과 패션, 화장품, 자동차부품, 영화콘텐츠, 호텔, 모바일 게임, 골프 샤프트 제조 기업까지 국내 증시에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는 외국기업 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약 2주간 미국기업 한국상장 로드쇼를 진행했다. 이번 로드쇼는 뉴욕, 뉴저지, 보스톤, 덴버, 샌프란시스코, LA 6개지역을 A,B,C 의 3개조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총 50여개 개 여개 기업을 만나 상담했다. 각팀은 5~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거래소 해외상장 유치팀과 와 신한 금융 투자 IPO 팀등 투자 협력업체가 함께 했다.

김종일 한국거래소 상장유치팀장에 따르면 미주지역 한국상장 로스쇼는 4년전 시작되었으며 1년에 2회 팀이 방문한다고 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이 대형주 위주의 시장이어서 중소형주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거래도 많지 않은 점 때문에 미국 중소기업들이 한국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한다.

신한 금융투자 IPO 팀의 허환 팀장에 따르면, 신한 금융투자에서는 이번 로드쇼등을 통해 한국상장이 가능한 해외기업이 발굴되면 한국 상장을위한 제반 컨설팅과, 실질 상장을 위한 서류작업, 인수부담분석과 언더라이팅업무, 업무 인수리스트와, 국내 시장에 기업을 위한 마케팅등 포괄적인 상장업무를 하기 위해 컨설팅을 받아 상장 서류 및 인수 부담과 언더라이팅 업무 인수 리스트와 시장에 기업에 대한 마케팅등에 대한 포괄적인 상장작업을 돕는다고 전한다. 로드쇼에서 한국상장을 위한 기업의 회사 규모는 매출액 $10밀리언에 순이익 $2밀리언 정도의 회사이며, 한국 증시에 상장하려면 경우에 따라서 차이가 많지만 대략 $1밀리언 정도의 비용이 예상되며, 1년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 참고로 미국 증시에 상장을 하려면 최소 $5밀리언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미주 로드쇼에서 5개정도의 기업에서 한국 상장을 위한 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동철 차장은 미국기업중에서도 특히 한국의 문화와 실정을 이해하는 한상기업들이 국내증시에서 많이 관심을 갖고 함께 동반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장후에도 한국의 다양한 자원을 확보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한다.

미국 로드쇼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국증시에 상장한 미국기업의 한 사례로 뉴저지의 바이오기업인, '엑세스 바이오'가있는데, 미국에서 설립되어 운영되던중 한국에서 상장을 하게 되었고, 한국증시에 상장후 매출액이 3배로 급성장했다. 이 기업의 대표는 최영호씨인데, 실제로 목사가 아님에도 지역사회에서 '목사님'으로 칭해지며 존경과 신뢰를 받는인물이다. 상장전의 매출액이 약 $25밀리언이었는데, 현재는 $100밀리언의 규모로 발전됬다. 서울의 마곡지구에 연구센터를 짓고 있다. 마곡지구는 외국기업에는 분양을 하지 않았었으나, 한인교포이기에 분양을 받을수 있었다. 이 지역은 첨단 기업들의 연구단지로 집중 조성되었고, 한국 대기업들의 연구단지들이 많이 입주해있다. 엑세스 바이오는 또한 아프리카지역에도 설비확장을 하고 있다. 주가대비 순이익율(PER, Price Earning Ratio)이 90% 로 놀라울 정도로 높다. 나스닥의 평균 바이오기업의 평균 주가대비 순이익율은 20%정도인 상황이다.

김종일 팀장이 속한 B 조는 미국에 도착한 날부터 시차를 겪을 시간도 없이 매일 아침 8시 부터 밤늦게 까지 기업들과의 면담을 하면서 강행군을 했다. 보스톤에서 덴버로 4시간이상 비행후 내렸는데, 고산지대여서 몇 팀원은 한동안 어지러움증도 겪었고, 샌프란시스코도착후 한 팀원은 코피를 쏟기도 했고, 식사시간을 놓쳐 차로 이동하며 햄버거로 끼니를 잇기도했지만 결과는 기대이상으로 성공적이었다. 현재까지 전세계 로드쇼를 통해서 코스닥에 상장을 시킨 기업수가 현재 15개사이다. 미국, 일본, 라오스, 중국에 로드쇼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재미 2~3세 청년 하이테크나 과학분야의 벤쳐,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을 시작해 운영하면서 초창기 자금이 필요시 국내투자자들과 연계를 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관심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한국 증시 상장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의 투자자들과 미국내의 보다 많은 한상 기업들이 서로 협조하며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것을 믿는다.

연락처 : 김동철 한국거래소 팀장 (02-3774-9303, kse1063@krx.co.kr), 허환 신한금융투자 팀장(02-3772-4078, tommyhur@shinh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