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회계사협회, 은퇴/상속/재정 세미나 개최
북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이동준)는 김종식 재정전문가와 박유진 상속전문 변호사를 초청해 '은퇴/상속/재정 관련 무료 세미나'를 10월 27일 포스터 시티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가졌다.
김종식 재정전문가는 현명한 은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언제 은퇴하고 은퇴 후 재산 상태를 예상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은퇴 시기후에 발생하게 되는 예상비용을 미리 체크해 보고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 비용( 주거비, 교통비, 의료비, 보험비 등등)과 유동적으로 나가게 될 가능성이 있는 지출비용(여행비, 교제비, 가족 돌봄비용, 기부금 규모 등등)이 어느정도인지 예상해서 매달 평생 안정적인 수입원이 확보되는 롱텀 케어 보험( Long-Term Care Insurance)을 보다 젊었을 때부터 들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상속 전문가 박유진 변호사는 "리빙트러스트가 없이 피상속인이 세상을 떠나면 많은 경비와 시간이 소요되기에 되도록 리빙트러스트를 만들어서 상속인들이 좀 더 편하게 상속받도록 해야한다. 특히 다른 주에 위치한 부동산을 소유한 경우, 해당 부동산을 상속받기 위해 부동산이 소재한 주의 상속법원 과정을 또 거쳐야하니 상속인들에게 큰 어려움을 줄수 있다"고 말했다.
박변호사는 고객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리빙트러스트 설립이 가능하다고 말했으며, 유산상속 세금 이슈에 대해서도 여러 사례를 들며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