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컬럼

김해연 ()
2020-11-06 밥상너머
오늘도 쌀을 씻어 밥을 하고 콩나물을 다듬어 국을 끓이며 반찬을 만든다. 다른 의식들과 생각들은 환경과 교육에 의해 달라지며 세월 따라 변해가지만, 오래전 부모에 의해 길들여지고 만들어진 입맛과 혀의 기억은 날이 갈수록 더욱더 진해지고 생생해진다. 스스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며 솜씨도 늘고 또 시간과 삶의 방식도 훨씬 더 좋은 방향으로 변했겠지만, 여전히 밥솥에 손을 넣어 물을 가늠하고 좋아하는 밥을 맞춘다. 작은 일인 거 같지만 내 몸을 빌려 태어난 나의 아이도 그 정성으로 생존을 위한 진한 영양소와 사랑으로 뿌리내리며, 먼 타국에서 세대를 넘어 살아갈 것이다. 오래전 막냇동생이 살고있는 중국 베이징을 갔었다. 이른 아침 공원에 많은 사람이 모여 운동하는 모습을 보며 들른 오래되고 낡은 동네 시장 안에서, 수없이 많은 종류의 김치를 팔고 있는 조선인들을 보고선 깜짝 놀랐다. 여태껏 본 적 없는 수십 가지의 김치와 반찬 종류들 그리고 세월은 따로 많이 지나갔지만, 그 맛과 모양이 똑같은 것에 알 수 없는 감동으로 돌아왔었다. 이제 그들의 부모는 세상을 떠났고 떠나온 조국은 비록 기억나지 않더라도, 부모가 먹여주며 키워주었던 음식들은 여전히 함께하고 있었든 것이다. 그리고 수 없는 추억 속의 맛을 떠올리고 만들면서 다시 전통과 세대를 이어가고 있었다. 밥 한 그릇과 반찬 하나가 얼마나 질기고 소중한 것인지 새삼스럽고, 그 어떤 약속도 맹세도 혀가 느꼈든 기억과 추억을 담은 음식만큼 질기게 본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가끔 예전 엄마가 해주셨든 고춧가루 듬뿍 넣은 빨간 소고기 무우국을 그리움과 함께 끓인다. 먼 훗날, 많은 것들은 잊혀질 것이고 또 사라질 것이다. 그렇지만 영원히 기억하는 엄마가 만들어 주며 키워주었든 음식들의 그리움은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다. 오늘도 저녁 시간 식구들과 함께 밥상에 앉아 밥을 먹는다. 그 안에는 차마 부끄러워다 말하지 못한 사랑과 미안하다 하지 못한 부족함과 세상 더없이 소중합니다라는 마음 한가득 담아, 밥상 너머의 미래를 바라본다. 김해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최유진 (LG 엘리트 치과)
2020-11-06 임플란트도 망가지나요?
오늘은 임플란트가 왜 망가지고 어떻게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는 잇몸뼈가 튼튼한 상태에서, 원칙에 맞게 시술되고, 관리만 잘된다면, 평생 쓸 수도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크게 기계적인 문제와 생물학적 문제로 나눌 수 있는데, 오늘은 우선 기계적인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계적인 문제란, 임플란트 치아가 깨져 나가거나, 뼛속에 심겨져 있는 임플란트와 임플란트 치아를 연결하는 나사형의 구조물이 풀리거나 파절되는 경우, 심한 경우에는 뼛속에 심겨 있는 임플란트가 파절되거나 찢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임플란트의 치아가 깨져나가는 문제는 주로 임플란트 치아의 재료선택과 임플란트 치아에 가해지는 힘, 그리고 임플란트 치아를 하기위한 충분한 공간이 있었는가에 따라 좌우됩니다. 예를 들어, 임플란트 치아를 금합금으로 만드는 경우 색도 좋지 않고 비용도 비싸지만 치아가 깨지지는 않습니다. 반면 세라믹으로 치아를 만드는 경우에는 색이 매우 자연스럽지만 치아가 깨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튼튼하고 색도 자연스러운 '지르코니아'라는 재료로 임플란트 치아를 만든다고 해도 임플란트 치아가 너무 짧아서 지르코니아 재료가 얇게 제작될 수밖에 없거나 과도한 힘이 가해지는 경우에는 지르코니아 크라운도 파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뼛속의 임플란트와 임플란트 치아를 연결하는 중간구조물이 풀리거나 파절되는 경우, 뼛속의 임플란트 자체가 파절되거나 찢어지는 경우는 대부분 임플란트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는 경우에 생깁니다. 임플란트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는 경우란, 매우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는 경우에도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임플란트가 3-4개 필요한 곳에 1-2개의 임플란트만 심어서 사용하거나 오른쪽/왼쪽 중 한쪽에는 이가 없어서 씹지 못하는 상태에서 다른 한쪽에만 임플란트를 시술해서 그쪽으로만 지속적으로 씹는 등, 임플란트에 비정상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질 때 발생합니다. 이는 마치 안전한 건축을 위해서 일정두께 이상의 기둥이 10개가 필요한데, 비용절감을 위해 6개의 기둥만 설치하거나 기준 이하의 얇은 기둥을 설치해서 건물이 무너지 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유진 LG엘리트치과원장 LG ELITE 치과/교정전문치과 LG ELITE DENTAL & ORTHODONTICS
서기화 (HoneMobile)
2020-11-06 집에서 배우는 코딩
이번 호에는 집에서 무료로 누구나 코딩 배울 수 있는 사이트와 앱을 소개합니다. 어른이나 어린이 모두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어서, 자기 개발이나 교육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들입니다. 코드카데미( https://www.codecademy.com) 코드카데미는 웹 개발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강의와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자바, 리액트, HTML, 파이썬, 루비 등의 여러 가지 언어를 배울 수 있으며, 익숙하지 못한 개념들을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강의는 동영상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직접 코드를 입력하면서 다양한 언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코드아카데미는 무료 강의와 유료 강의가 있으며, 강의 내에서 유료 회원만 들어갈 수 있는 강의 콘텐츠가 있습니다. W3School (https://www.w3schools.com) Html, 자바,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PHP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쉽게 따라 하면서, 독학으로 배우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강의가 아닌 독학생들을 위한 사이트이므로, 강의위주의 교육보다 직접 시연해보면서 배우고 싶다면 좋은 사이트입니다. 배우고 싶은 언어를 클릭하여 바로 시작되고, 튜토리얼을 통해 바로 따라 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How To 섹션을 참조하여, 로그인 양식 생성, 소셜 미디어 버튼 삽입, 표시 표시기 등 특정 사항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퀴즈를 풀고 코딩 연습을 완료하여 배운 것을 테스트 할 수도 있습니다. Code.org (https://code.org) 이 사이트는 초등학생들도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비영리단체가 만든 학생들을 위한 코딩 교육 사이트입니다. 지루할 수 있는 코딩교육을,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스타워즈, 마인크래프트, 겨울왕국 등 다양한 콘셉트를 이용해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교육해줍니다. Grade K-5, Grade 6-12, Beyond K-12 등 학생 연령대별로 눈높이에 맞는 코딩 교육 과정이 제공됩니다. 교육 내용을 한국어로 제공하고, 누구나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가 집에서 함께할 수 있습니다. 서기화 IT 칼럼니스트 Real Estate Professional Analysis
David Kim(김병오) (퍼시픽 법무그룹)
2020-11-06 함께 살어? 말어? 코로나 이혼 (Covidivorce) I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가정 해체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자가 격리로 부부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이혼까지 이르는 '코로나 이혼'(Covidivorce) 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코비드(Covid)'와 '디보스(Divorce)'의 합성어로 집안에만 오래 있다 보니 가족 간의 불만이 쌓이고 갈등이 잦아지면서 이혼도 늘어난다. 사회적 고립과 실직, 경제적 어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화가 차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해 가까운 가족에게 분풀이하면서 언어폭력, 가정폭력이 가중되고 있다. 가정은 '기쁨의 근원'이기도 하지만 '고통의 근원'이기도 하며 가족은 '우리의 치부를 가장 잘 드러내는 영적인 전쟁터'라고도 한다. 이민 가정 중 특히 한인 가정들이 여러 문제점을 갖고 있지만, 주변에 숨기며 가정마다 드러나지 않은 크고 작은 치부와 아픔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기간에는 감정적인 대응을 자제해 될 수 있으면 중요한 결정은 즉흥적으로 내리지 말고 이성적으로 대처하고, 비판을 삼가야 하며 서로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한다. 이혼은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과정을 거치지만 양 당사자가 합의되지 않으면 재정적으로도 쉽지는 않다. 갓 결혼한 신혼부부에서 노년의 황혼 이혼까지 가는 경우의 대부분의 표면적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이혼까지 결단을 내리기까지는 누구도 이해하거나 알수 없는 당사자만이 아픔이다. 이혼해야 남은 인생을 새롭게 행복을 향한 출발이고 불행의 탈출구로 여기지만 후회하는 경우가 많아 부부가 카운셀러를 만나 객관적 시야로 문제점에 대해 먼저 합의서 등으로 선택의 책임과 중재와 회복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USA투데이는 Nolo Research자료를 인용해 미국 결혼 부부의 약 49%가 이혼으로 끝나는 상황으로 코로나 상황에는 더욱 증가 추세라고 전한다. 또한 캘리포니아에서 이혼에 드는 비용은 평균 2만달러 이상으로 미 전국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권, 양육비 문제 등이 걸려있다면 이혼 비용은 평균 이혼 소송 비용이 3만 달러 이상 껑충 올라 재판이 길어지거나 재산 분배 등의 논란이 많은 이혼일 경우 더욱 그러하다. 변호사 비용을 지출하고나면 분할 재산이 줄어들어 결국 서로 감정만 악화되어 상호 협의하지 않으면 이혼 판결문을 돈 없이는 받기조차 힘든 이곳이다. 각주마다 가정법이 다르기에 캘리포니아 가정법 진행 과정을 알고 이혼 후 소셜 연금등 정부 혜택의 문의도 많아 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자 다음 2회에 걸쳐 간략히 알리고자 한다. * 이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 목적이지 법률적인 조언이 아니므로 단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병오 공인 법무사 E-mail: dkimlegal@gmail.com 문의 전화:(408) 688-1416
애니윤 (애니윤 부동산)
2020-11-06 집 살때 바이어가 내어야 하는 비용
지난 16년 동안 부동산 일을 하면서 그동안 집을 장만했던 바이어들과 거래를 하다보면, 통상 에스크로에 들어간 후 발생하는 추가 비용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바이어들이 대부분이었다. 단지 표면상으로 집을 살 때, 대부분의 바이어는 가격을 협상해 계약이 성사되고 융자를 얻고 에스크로를 끝내면 그 외의 다른 비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또는 의외로 높은 비용 때문에 마지막 순간에 망설이는 바이어도 계셨다. 필자가 만나 본 많은 바이어와 셀러들은 집을 여러 번 사고 팔았던 경험이 있었음에도 어떤 절차와 비용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다. 오늘은 바이어가 지출해야 하는 내역이 무엇인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 바이어가 지불해야 하는 내용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타이틀 비용(Title Charge)이다. 여기에는 융자를 해주는 은행에서 요구하는 타이틀 보험료, 리코딩 비용, 머니 와이어 트랜스퍼 비용, 론 서류 준비 진행 비용 및 공증 비용 등이 포함된다. 타이틀 보험료는 융자 금액에 따라서 다르고 회사마다 약간의 금액 차이가 있음으로 에이전트가 권하는 타이틀 회사를 사용할 때 절감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에스크로 비용이다. 보통은 settlement closing 비용이라고 하는데 에스크로 회사의 서비스 비용과 에스크로 진행에서 발생한 소소한 공증, 메신저, 레코딩 비용 등이 추가 청구된다. 이 또한 에스크로 회사마다 약간의 비용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지해 두자. 세 번째는 융자 비용으로 금액이 가장 많이 지출되는 부분이다. 보통은 Lender charge라고 표기되는데 이 항목에는 origination fee 라고 하여 융자 금액에 따른 론 수수료와 감정 비용, 크레딧 리포트 비용, 에스크로가 끝난 시점부터 해당하는 달의 마지막 날까지의 이자 비용이 포함된다. 마지막 네 번째는, 세금과 집 보험을 모기지 은행에 추가 지불하여 내는 방법을 선택한 경우에는 약 석 달 치 금액을 선 지불해야 하므로 제일 큰 포션을 차지하는 금액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에스크로에서 지출되어 없어지는 비용이 아니라 앞으로 내야 할 텍스나 보험료를 미리 은행으로 적립시키는 것이므로 특별히 escrow account라는 용어로 관리됨을 기억하면 좋다. 이외에 부수적으로 카운티 텍스, 트랜스퍼 비용, 주택 보험, 관리회사 서류 전달과 등록 비용, 구매 시기에 따른 재산세 비용이 포함되어 계산된다. 그리고 주택 매매에 따른 비용은 아니지만 에스크로 클로징 후 바로 내야 하는 supplemental tax도 있다. 언제 얼마나 론을 신청해 집을 사느냐에 따라 에스크로 비용이 달라지는 데는 이런 비용 때문이므로 에이전트나 에스크로 오피서를 통해서 상의하면 이를 예측할 수 있다. 에스크로 종결까지 무엇이든 이해가 가지 않거나 질문이 있다면 부동산 에이전트, 론 오피서 그리고 에스크로 오피서 등등 각각 분야별 전문가에게 묻고 상의를 해나가면 후회 없는 주택 매매를 잘 마치게 될 것이라 믿는다. 문의 전화, 애니 윤 "Your Life Time Realtor" 뉴스타 그룹 부사장, 408-561-0468 9년 연속 뉴스타 미전역 최우수 에이젼트 수상 10 Best Real Estate Agent in CA 수상 Member of Santa Clara Chamber of Commerce
황종연 (기무도)
2020-11-06 정신 불안정은 체력을 저하시킨다
많은 사람은 마음씨 좋은 사람에게 마음이 끌린다.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는 이유도 결국은 불안이며 불안은 생각의 체계를 흐리게 한다. 지혜로움은 평화로운 정신안정을 얻는 수단이다. 정신 불안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해도, 생명이라는 것은 신(신체), 심(마음)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생명체이다. 몸은 생리적이며 물리적인 것으로 끊임없이 생겨 나는데 생의기능이 드러나고 마음은 심리적이고 정신적인것으로 끊임없이 생겨나고 계속 이어지며 '생명'의 기능을 형성한다. 신체의 밸런스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정신도 안정을 찾기가 힘들다. 경험많은 자동차 정비 기술자는 자동차의 소리만 들어도 차종과 어디에 문제가 생겼는지 찾아낸다. 사람은 유기체라서 같은시간 같은장소에서도 어떠한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신체적 능력이 차이가 생긴다. 지나친 불안과 의심은 자신의 에너지를 저하시킨다. 이것이 사람이 만든 제품과 하나님이 창조한 인간의 다른점이다. 사람이 만든 모든 사물은 좋은 말을 하여도 갖고있는 성능은 차이가 없지만 사람은 능력에 차이가 생긴다. 그 능력의 차이가 곧 건강과 수명의 차이가 생기는것을 알아야한다. 육체의 장애를 넘어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될만한 사람은 무수히 많이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베에토벤, 헬렌켈러, 천재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그런 사람들은 불굴의 정신으로 신체의 장애를 극복하고 인류를 위해 뛰어난 기여를 하신 분들이다. 정신적 불안정은 때로는 지나친 자기방어, 피해망상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아깝게 보내는 시간은 긍정적 생각을 갖지 못하고 불안과 절망으로 보낸 시간이다. 소중한 삶에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이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의 소망이며 행복이다. 건강한 육체만 가지고 우리가 행복할 수 없다. 마음에 평화와 불안과 공포가 없는 행복은 육체의 질병도 몰아낸다. 20세기 과학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사람은 자신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날 수 있을 때 또 자신에 대해서 만큼 다른 동료에 대해 배려하고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때 바로 그 순간부터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삶이란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가 선물로 주어진 삶을 받아들이기로 결정을 한다면 그대신 무엇인가 세상에 기여 하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인가 기여 하지 못한다면 우리 스스로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일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육체의 주인은 정신이며, 정신이 무너지면 육체도 무너진다. 정신은 자기가 아닌 타인을 지향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이것이 핵심이다. 내가 더 건강하고 큰일을 하고 싶은가? 그러면 타인을 배려하고 더 나아가 지구의 생물을 보존하고 자연환경과 인류를 사랑하는 열정에 힘을 얻을수 있다. 삶 이후에 영원까지도 평강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늘나라 믿음의 세계를 통하여 정신 불안의 원인을 제거하고 불안과 절망으로 보내는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자신의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신에 대해서 만큼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 그 순간부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어려운시대 펜데믹상황을 헤쳐나가는 모두에게 정신불안으로 부터 정신의 힘을 길러가는 뜻있는 삶을 찾고 건강도 지켜가는 지혜를 배우자. 황종연 기무도 창시자 기무한의원 원장
박성보 (미디어협회)
2020-11-06 제 2의 종교개혁이 도래하였는가?
COVID-19 사태가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다시 재확산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특히 유럽지역의 확산세는 걷잡을 수 없이 확진자가 퍼져 나가면서 야간통행금지, 도시간 이동금지 등 강력하고 물리적인 방법까지 동원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한국 등 일부국가와 이곳 북가주를 비롯한 소수지역만이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소매업소들의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종교단체 즉 교회의 현장예배가 안전한가에 대한 찬반 양론이 대립되고 있다. 웬만한 민주국가라면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종교집회를 갖는것은 기본권리에 속한다. 기독교인은 물론 비기독교인 이라도 예배의 중요성을 잘 알고있다. 하지만 전염병 관리차원에서 국가와 공권력이 그 집회를 갖지 못하도록 제한을 두어왔다. 전쟁중에도 예배를 드려왔다는 기독교계의 반발과 함께 예배당에서의 예배를 고집하며 강행하다가 교인들은 물론 목회자들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경우도 허다하다. 하나님이 전염병으로 부터 지켜줄 것이라는 지나친 확신으로 현장예배를 하다가, 교인들과 이들의 가족, 이웃들까지 감염시키는 사례가 나오면서 국민들에게 민폐를 끼치며 지탄을 받기도 했다. 그럼 과연 이 코로나사태에 대한 올바른 성경적인 해석은 무엇일까? 최근 한국교계에서 존경받는 이재철 목사의 영상설교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목사는 현재의 코로나 펜데믹 상황은 '제 2의 종교개혁' 이라고 전제하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예배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독교 역사에서 보면 성전(교회당)이 하나님을 대신하다가 결국 그 성전들이 모두 훼파되었고, 예수님은 장소를 불문하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고 가르쳤다는 내용이다. 이 목사는 또 '지금까지 교회가 건물을 짓기위해 헌금을 사용하던 것을 이웃을 섬기는데 쓰라는 암시'라고 말하며, 다시 코로나사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서 교회는 문명의 이기인 온라인을 통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것은 최근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에서, 코로나사태가 종식되더라고 현장예배 대신 온라인예배를 계속 드리겠다는 대답이 1/3 이상이 된다고 한다. 일평생을 '거룩한 성전인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 만이 올바른 길'이라고 교육받아온 기존 크리스찬들에게는 이해 못할 얘기지만 현실은 이미 부정할 수가 없게 전개되고 있다. 우리가 다 알듯이 수 십년 된 미국의 동네교회에 가보면 백발의 노인들 몇 명만이 앉아서 예배를 보고있다. 점점 소멸되어가고 있는 교회당 중심의 교회에 던지는 제 2의 종교개혁이 이 바이러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너희가 이 산 위에서도 아니고 예루살렘에서도 아닌 데서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올 것이다'(요한복음 4:21 표준새번역)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2020-11-06 변호사가 쉽게 설명해주는 캘리포니아 교통사고 피해 보상의 모든 것 2
교통사고 후 피해야 할 세 가지 실수 첫 번째 실수: 보험회사에게 진술 녹음 (Recorded Statement) 허락하기 보험회사의 손해사정사(Adjuster)가 보상금을 낮추기 위해 쓰는 방법중 하나는 피해자에게 사고에 대한 진술 녹음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전략은 피해자를 교묘하게 속이거나 피해자의 말을 꼬아 바꿀 방편으로 피해자로부터 청구 건에 해가 될 말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피해자는 법적으로 진술 녹음을 허락해야 할 의무가 없습니다. 보험사가 진술을 부탁, 또 심지어는 강요하더라도 거절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 실수: 치료 미루기 사고 피해자가 또 자주 하는 실수는 상해에 대한 치료를 미루는 것입니다. 교통사고가 나서 다쳤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기다렸다가 치료를 받는 행동은 보험 합의금을 심각한 수준으로 축소시킬 수 있습니다. 손해사정사는 그 지체된 시간을 빌미 삼아 피해자 주장만큼 상해가 심하진 않다고 반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기억하세요. 만약 사고 원인이 타인에게 있다면 원인 제공자 측 보험사가 치료비를 보상할 것입니다. 세 번째 실수: 보험회사가 제시한 합의금 바로 수락하기 사고에 대해 빨리 잊고 일상으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보험사가 처음 제시하는 합의금은 굉장히 낮으며 상해로 발생하는 비용을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자동차를 살 때도 가격표에 붙은 값을 그대로 내지 않듯이, 보험회사에서 제시하는 첫 번째 보상금액에 절대 합의하지 마세요. 이 세 가지 실수를 꼭 기억하셔서 합당한 합의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Solution Now Law Firm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2020-10-02 변호사가 쉽게 설명해주는 캘리포니아 교통사고 피해 보상의 모든 것 1
교통사고 후 반드시 확보해야 할 증거들 교통사고를 당하면 자동차 손해와 함께 수천, 수만 달러에 달하는 의료비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법적 책임을 가려내 상해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적인 상해보험금 청구를 위해선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한 증거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합니다. 사진 증거 교통사고 현장이 훼손되기 전에 사진 증거를 꼭 남겨야 합니다. 요새는 대부분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슨 사진을 찍어야 할까요? 다음 필수 사진 목록을 확인하세요. • 차량 및 재물 파손 • 바퀴 자국 • 사고가 일어난 교차로 또는 도로 구간 • 사고로 인해 해당 지역에 발생된 것으로 보이는 기타 물적 파손 • 상해 사진 (예를 들어, 다리에 멍이 들었다거나 안전벨트로 인해 목 주변에 열상이 발생했다면 즉시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목격자 진술서 및 경찰 신고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사고 원인이 기록으로 남을 수 있도록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때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격자에게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 남아 줄 것을 부탁하거나 연락처를 받아두세요. 또한 이때 상대방 운전자의 이름, 차량번호, 보험 정보를 수집하셔야 합니다. 만약 심한 부상을 입어 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어야 할 상황이라면 나중에 경찰 보고서에서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료 기록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경우라도 사고 후에는 꼭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 합니다. 사고 당시에는 아드레날린과 스트레스로 인해 미처 알아채지 못하고 지나간 경추 손상 등의 부상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인상해 보상청구 시, 사고로 인한 진료기록이 증거제출 자료로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Solution Now Law Firm
박성보 (미디어협회)
2020-10-02 민낯을 보이다
인터넷을 뒤지다 보면 연예인들의 화장하지 않은 얼굴사진과 화장한 사진을 비교하여 올려놓은 글들을 많이 보게 된다. '김XX 민낯을 드러내다'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과 함께... 언제부터인가 여자들이 화장하지 않은 것이 범죄처럼 취급받으며 놀림감이 되어 버렸다. 특히 연예인이나 유명인일수록 졸업앨범 사진이나 못생기게 나온 사진은 네티즌들에게 더 인기가 많다. 역설적으로 보면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한 현대인들이 화장이나 성형 수술로 본래의 모습을 좀더 화려하고 호감있게 꾸미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더 좋은 회사에 들어가려고, 더 마음에 드는 배우자를 얻으려고, 더 많은 사람의 인기를 누리려고, 얼굴은 물론 몸매까지 꾸미는데 수 많은 노력과 돈을 쏟는다. 특히 한국은 한류바람과 함께 화장품들이 내수는 물론 수출산업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한다. 화장을 함으로써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더 활발하게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기도 하지만, 지나친 화장으로 상대를 불편하게 할 수도 있고 과도한 구입가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마스크를 꼭 써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여느 매장에도 들어갈 수 있는 요즘, 화장품의 매출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통계도 있다. 마스크로 가려지는 얼굴에 누가 '풀 메이크업'을 하겠는가. 그 만큼 민낯(쌩얼 이라고도 함)이 다시 유행처럼 대중화가 되었다고도 한다. 문제는 얼굴이 민낯이 아니고 코로나사태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민낯을 드러낸 곳이 많다는 것이다. 정치인들은 권력욕심에 논쟁거리도 되지않는 문제로 싸우고, 언론들은 가짜뉴스까지 퍼트리며 존재감을 보여주려고 발버둥을 친다. 종교인들은 논리에도 맞지않는 이유로 현행법을 무시하고 의사들은 환자를 인질삼아 진료거부를 한다. 전쟁날 때 보다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고 언제 끝날지 모를 이 기나긴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데, 서로 자기만 옳다고 민낯을 보이는 이 부류보다는 차라리 화장 안 한 얼굴이 훨씬 더 아름답다.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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