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컬럼

김해연 ()
2021-09-01 바람 자욱
바람이 불고 있는지 아니면 없는 듯 그냥 스쳐 지나가는지 몰라, 마당에 걸어둔 기다랗고 가날픈 조개껍질 풍경 소리로 알아챈다. 작고 여린 소리이지만 "나 지금 여기 지나가고 있어" 하며 살랑살랑 들려주는 소리가 참 좋다. 바람에 색이 있다면 아마 푸른색일 거라 상상해본다. 살면서, 누군가는 있는지 없는지 소리 내지 않은 채 조용히 자신의 몫을 살다 어느 날 먼 길을 떠나고, 또 어떤 이는 지나가는 자욱 하나씩 표현하며 살다 떠나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 차이 나는 다름도 모두 귀한, 소중한 인생일 것이다. 아침에 열어본 이메일 속 부고에 생소한 이름이 보였다. 전혀 모르는, 다만 가까운 동네의 주소라 어떤 분일까 하며 지나쳤다. 그런데 다름 아닌 바로 30년 넘게 알고 지낸 - 그렇지만 남편의 성으로 바뀌고 또 영어 이름으로 불린 -그녀였다. 마지막 순간에 본래의 이름으로 먼발치의 내게 이별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참으로 많은 일에 열정적이었다. 그림 그리고 도자기를 하며 고전무용을 하고 기타를 치며 다른 이들을 위한 봉사도 열심으로 . 정말 지나가는 소리 알려주며 살았었다. 가끔은 그러지 못하는 내게 재촉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마주치면 슬며시 다른 쪽으로 돌아가곤 했지만, 늘 사람들과 어울리며 활동적인 건강한 모습을 부러워했다.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다른 이를 위해 기꺼이 그리했을 터인데, 고마운 마음과 서운함이 함께 온다. 누군가는 자신이 생각하고 알고있는 것을 표현하는 게 서툴러, 미처 말하지 못한 채 하루를 일주일을 한 달을,,,, 그렇게 자기 자리 지키며 무심한 듯 지나간다. 또 누군가는 무엇이라도 지나가는 흔적을 남기고 싶어, 숨겨진 재능을 찾아 소리 내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며 애쓴다. 무엇이든 어떠하든 모두가 시리도록 아름답다. 바람 자욱따라 들려주는 각각의 소리가 듣기 좋아 매달아 놓은 풍경 줄들이, 며칠 전 심한 바람에 헝클러진 채 뭉쳐있는 걸 하나씩 풀면서, 열정으로 살다 떠난 그녀에게 오늘 아침 안녕이라고 작별 인사를 하며, 오랜만에 올려다본 하늘이 거기에 있었다. 김해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2021-09-01 사고 후 치료는 누가 부담하나요?
상대방 운전자가 명백한 사고의 원인이더라도 일반적으로는 의료비가 발생함에 따라 당사자가 의료비를 우선 책임져야 합니다. 물론 치료가 끝난 후에 받는 합의금에 의료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내신 의료비를 돌려받으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합의가 이루어져서 합의금을 받기 전에는 본인이 의료비를 책임지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의료비를 감당해야 할까요? 대표적으로 총 4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1. 메드페이 (Medpay 또는 Medical Payment) 일부 운전자는 본인 자동차 보험에 의료비 지급 보험[통칭 메드페이(MedPay)]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급액은 $1,000부터 $10,000 이상일 수 있습니다. 메드페이를 통해 보험정책 한도까지 발생되는 의료비가 보장됩니다. 한도를 넘는 나머지 비용은 개인 부담입니다. 예를 들어 메드페이가 $5,000이고 카이로프랙틱 비용이 $6,000이면 나머지 $1,000을 지불해야 합니다. 한가지 중요한 점은, 메드페이를 사용하셨다면, 나중에 합의금을 받으셨을 때 본인 자동차 보험사 측에서 상환금을 청구할 것입니다. 즉, $5,000의 메드페이를 사용하셨다면, $5,000을 돌려달라고 연락이 올 것입니다. 이 경우, $5,000을 다 돌려주지 않고 협상을 통해서 일부만 돌려줄 수 있습니다. 실력이 좋은 변호사는 성공적인 협상을 통해 Reimbursement Waiver를 받아내기도 합니다. 결국 전체 합의금이 $5,000 더 높아진 셈이 되는 것이지요. 2. 의료보험 (사보험, Medi-Cal, Medicare) 의료보험은 보험정책에 따라 의료비가 보장되므로 의료보험이 있다면 보험 사용이 권장됩니다. 그러나 모든 co-pay나 deductible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메드페이와 마찬가지로 의료보험 제공자는 보험가입자가 합의 후 의료비를 배상받을 경우 상환금을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Kaiser 보험을 통해 치료를 받으셨고, Kaiser 보험에서 총 $10,000의 의료비를 가입자 대신 지급했다면 나중에 합의금을 받으셨을 때 Kaiser에서 일정 금액을 돌려달라고 할 것입니다. 이때, 변호사가 Kaiser 보험과 협상해서 상환 금액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습니다. 3. Lien을 이용한 치료 의료보험이나 메드페이가 없는 경우 병원 측과 지불 조건을 협의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합의금을 받을 때까지 지불을 보류할 수 있는 유치권(Lien)을 받고 치료를 하는 의료서비스 제공자도 많이 있습니다. 상해 로펌에서 클라이언트와 병원을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저희 로펌은 북가주에서 750군데가 넘는 병원(카이로프랙터, 의사, 이미징센터 등등)과 연결되어 있음으로 보험이나 메드페이가 없으시더라고 마음 편히 필요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본인 부담 마지막으로는 본인이 치료비를 우선 지불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금이나 카드로 지불하시고 의료비에 대한 증거를 보험회사에 제출하면 합의금을 통해 보상받으실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잘못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나셨다면, 솔루션 나우 로펌으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변호사가 직접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408-256-2871(English) 408-724-0818 (한국어).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Solution Now Law Firm
이경화 (COWAY)
2021-09-01 초미세먼지
2020년 9월. 북가주 일대 산불로 인한 대기오염을 경험한 우리들로서는 대기를 오염시켰던 먼지의 폐해와 이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즌이 도래하여 이를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자. 'AIR NOW'라는 어플은 요즘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많이 다운받아 사용하는 어플이며 이는 AQI(AIR QUALITY INDEX)지수를 통하여 우리주변의 공기질의 상태를 알아보는 효과적인 앱이다. 여기서 말하는 AQI지수는 통상적으로 0-50 이면 좋은상태, 51-100 정상상태, 100 이상이면 건강에 좋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작년 9월에는 이 지수가 300이상 까지도 일주일 이상 지속되었으며 호흡하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있다. 숫자의 의미는 PM2.5(FINE ARTICLE) 즉 초미세먼지를 뜻하는 지수로 초미세 먼지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먼지 지름의 크기가 PM10 이하면 미세먼지, PM2.5 이하면 초미세 먼지로 분류한다. 미세먼지는 한국의 경우 황사를 떠올리면 이해도가 빠를듯 하며, 초미세먼지는 기체로 배출되었다가 응축되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공기중의 매연 등이 응축되어 생기는 미세한 금속가루등이 이에 해당된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환경오염이 급속도로 진행되어 실내외 대기중의 초미세먼지등이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실내에서 가스사용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집안 자재에서 나오는 VOC 화합물, 펫과 아이들이 활동하면서 생기는 부유물등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야외에서는 공기중 떠도는 금속가루등이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피해가 심각하다. 미국폐협회(AMERICAN LUNG ASSOCIATION)의 2019년 보고서를 보면 캘리포니아는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주 1위를 차지했다. 상위권 도시로는 베이커스필드, 프레즈노, 롱비치,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PM2.5 상위도시) 이며, 이유는 항만산업, 교통, 디젤트럭, 농업, 목축업등과 빈번하고 심한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조건과 오염(오존)을 가두는 산악지형 등을 들 수 있다. 위에 보면 알수 있듯이 우리주변이 미국에서 가장 공기질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과도 크게 벗어남을 볼 수 있다. 특히 산불시즌에는 그 정도가 최악으로 상승하여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게 협회의 의견이다. 되도록이면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집안에 머무르는것이 중요하며 집안에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서는 청정기 사용이 가장 효과적이며 청정기 사용시는 집안의 환경과 규모, 가족 구성원등에 따라서 기능을 선택하는것이 중요하다. 이제는 청정기 구비는 필수적인 생활가전이 되었으며, 특히 우리가 살고있는 북가주는 그 필요성이 더더욱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경화 코웨이 마케팅 매니져
에스더 최 ()
2021-09-01 임의 침묵
시계를본다. 한시간 10분 남았다. 은근슬쩍 퇴근 준비를 서두른다. 하지만 종종 변수가 생기는 날이 많아 마음이 초조해진다. 어느덧 분침은 20분을 남겨두고 있다. 이 상태로라면 오늘은 칼퇴근을 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든다. 드디어 오버타임에 걸리지 않고 회사의 정문을 빠져 나오는데 성공한다. 나는 야호 쾌재를 부른다. 주차장까지 한 걸음에 도착하는 동안에도 백도를 웃도는 뜨거운 열기가 훅 하고 온 몸을 휘감는다. 덩달아 내 심장의 온도도 상승함을 감지한다. 후끈 달아 오른 몸과 마음을 재빨리 자동차의 에어컨디션으로 식혀 보려하지만 그 뜨거움은 꺼질줄을 모른다. 그것은 오직 나만을 기다리고 있을 사랑하는 그에게 빛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픈 열정일게다. 처음 만났을 당시 그의 모습을 떠올린다. 지적인 짙은 눈썹과 총명하고 선한 눈빛 , 반듯한 이마와 높은 콧날, 그리고 왼쪽 입가의 까만 점과 부드러운 까만 머리결은 여심을 사로잡고도 남았다. 게다가 우람하고 단단한 체격과 중저음인 목소리는 세상의 어떤 시름도 다 잊게 만드는 매력 투성이었다. 그러니까 그는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잘 생겼다는 얘긴데 그러나 웬지 나는 그런 그에게 냉냉하리만큼 덤덤했다. 이후 우리의 동거는 강산이 두번이나 바뀔 만큼 세월을 함께 보냈다. 그의 비단결 같은 머릿결은 고슴도치처럼 뻣뻣하게 변했고 건강하고 매끄럽던 몸 곳곳엔 피부병이 퍼져있다. 귀도 안들리고 눈도 멀었으며 한 걸음도 못 걸어 2년 여가까이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통가운데 있는 그가 그나마 유일하게 즐거워하는 것은 베드에 누워서라도 나의 모습을 지켜보는 일이다. 최대한 코를 벌름거려서라도 나의 내음을 저장하려는 듯 애를 쓰기도 한다. 나는 이런 그와 늦깍이 사랑에 빠져버렸다. 볏집처럼 허물어지고 구겨져 버린 그의 처참한 모양새는 그 어떤 모습보다 더 아름답고 귀하기만 하다. 하루에도 수차례 목욕을 시켜보지만 가시지 않는 꼴꼴한 냄새조차 지극히 자연스럽다. 나의 연인 '버리'는 이제 서서히 침묵속으로 빠져든다.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내게 꼬리를 흔든다. "엄마 사랑해요. 행복했어요. 그리고 고마웠어요 .굿바이.." 담당 수의사는 말한다. "이 땅에서 24년 6개월을 살았던 최버리는 오늘 24일 오전 6시 32분에 하늘에 계신 그분의 부르심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넜음을 가족과 친지 앞에서 공표합니다." 에스더 최(수필가) KTVN TV Reporter 역임 중앙일보 Reporter 역임 현 버클리문학회원
서기화 (HoneMobile)
2021-09-01 건강한 수면을 위한 앱
수면 추적 앱 Sleep cycle "슬립 사이클"은 취침 시간부터 아침까지 수면을 추적하고 아침에 스트레스 없이 깨어날 수 있게 돕는 수면 분석 및 기록 앱입니다. 모바일 디바이스를 베개 아래가 아닌 침대 옆 탁자에 놓거나 바닥에 가까이 두고 수면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앱을 이용해 수면을 추적하고, 지능형 알람 시계 및 수면 추적을 분석합니다. 수면패턴과 퀄리티, 그리고 코골이까지 모두 기록되고, 코골이가 있었을 경우 해당 부분이 자동으로 녹음돼 분석이 가능합니다. 앱의 특징은 슬립 사이클의 알람 시계 서비스로 얕은 수면 중에 편하게 깨어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용자가 설정해둔 시간은 최후에 일어나야 하는 시간이며, 슬립 사이클은 다른 알람 서비스와는 다르게 알람이 설정된 시간에 끝나도록 사전에 설정된 30분 동안 아침에 얕은 수면에서 스트레스 없이 기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수면 분석 및 기록 서비스로 상세한 분석을 통해 수면 패턴을 알 수 있습니다. 수면 향상 앱 Sleepzy "Sleepzy"는 수면 모니터링 앱으로 깊은 잠에 빠져들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앱입니다. 상세하게 분석된 수면 데이터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숙면에 도움 되는 소리가 제공되어 편안하게 잠들 수 있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코골이를 몇 번이나 했는지, 수면의 질은 어느 정도인지도 분석해 줍니다. 특징으로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소리를 들으며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며,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사용자의 수면에 대한 세심한 수면분석을 제공하며, 수면주기를 기록하고 더욱 훌륭한 수면을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해서 추천해 준다. 또한, 자고 있는 동안에 코를 고는지를 측정하고 추적하고 수면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요소들을 찾아 줍니다. 앱을 사용하는 동안 스마트폰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연결한 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기화 IT 칼럼니스트 Real Estate Professional Analysis
애니윤 (애니윤 부동산)
2021-09-01 주택 감정가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팬데믹 사태로 모든 경제가 얼어붙고 실업 수당 신청은 하루에 몇십만 건씩 증가하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모든 것이 잠정 중단되었던 암울했던 시기를 지나온 지도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다. 부동산 시장도 얼어붙어 거래가 중단되다시피 했다. 하지만 모든 전문가의 예상을 비웃듯 작년 여름부터 부동산 시장은 일반 경제 상황과 달리 역주행을 했다. 그 이유는 바로 턱없이 부족한 매물 수와 기록적으로 낮은 이자율 때문이다. 낮은 이자율로 인한 밀레니엄 세대들의 주택 구매 열풍이 어우러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고 부동산 시장은 활황세가 이어졌다. 그래서인지, 요즘처럼 "셀러 마켓"이라는 주택 구매가 어려운 시기에 더 힘든 장애물이 있다면 감정가라 할 수 있겠다. 매물이 부족한 셀러마켓 시기이다 보니, 바이어는 작게는 5만 불 이상, 많게는 30만 불 이상 웃돈을 주겠다고 오퍼를 넣는 상황이다. 물론 이런 현상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다. 즉, 바이어들이 잘 찾지 않는 지역이라든지, 주택이 위치한 로케이션, 특히 큰 도로변이나 고속도로 근처 등등 비선호 주택들은 제 가격보다 더 낮게 살 수 있기도하다. 이미 주택을 사기 위해 렌더와 론에 대한 충분한 의논을 한 후라서 론에 대한 문제는 없겠지만, 바이어 입장에서는 마음에 드는 주택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고의 선택으로 본인의 재정 상태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제시하고, 어렵게 경쟁 오퍼들의 장애물을 넘어서 에스크로를 오픈한 후에 거래가 연결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제일 큰 원인으로 감정가는 피해갈 수 없는 또 다른 변수가 되고 있다. 많은 웃돈(오버 프라이스)을 주고 사는 주택의 감정가는 구매 가격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 현상은 작년 가을부터 더 심해졌고, 감정사도 바이어도, 셀러도 애를 먹는 문제가 되었다. 에이전트로서는 아주좋은 가격으로 주택을 팔 수 있기에 셀러로부터 인정을 받기도 하고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하지만, 에스크로가 끝나갈 시점에 이르러 감정가 때문에 거래가 깨지거나 그 금액을 다시 깎아주는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음으로 감정가라는 변수는 바이어와 셀러가 다 인지 하여야 하는 주요 사항이 되었다.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오버 가격으로 오퍼를 쓸 때 재정의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 다운페이에서 어느 정도의 여유가 있는지, 또 감정가가 안 나올 경우와 셀러가 구매가격을 깎아주지 않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를 미리 전문가와 상의 후에 최선의 구매가격을 제시해야 한다.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다운페이를 조금 줄이고 론 금액을 올려 론이 나올 가능성도 검토 의논해야 하고, 감정가가 나오지 않더라도 포켓머니를 더 쓰면서 그 주택을 구매할 용의가 있는지도 미리 결정해야 하고, 주택도 사고 싶지만, 여윳돈이 없다면 기프트머니를 받을 확률이 있는지 등도 최종 점검하여 에스크로가 중간에 깨지는 확률이 없도록 모든 가능성에 대해 준비를 하는 것이다. 또한 오퍼 채택 후에, 주택을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또 한 번의 가격 점검을 하도록 권한다. 셀러 측도 감정가로 인해 에스크로가 깨질 가능성이 있는 바이어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오퍼를 받을 때 다운페이 펀드 증명을 미리 요구하여 만일의 경우 감정가의 차액을 낼 여력이 있는지, 론이 더 높은 금액으로 검증되었는지도 확인하여 무조건 가격만 높은 바이어 보다는, 좀 더 현실성 있게 움직일 수 있는 바이어 또는 자본의 여유가 많으면서 주택을 사고자 하는 의지를 더 보여주는 바이어를 선택 하도록 권유한다. 특히 실리콘밸리는 이런 셀러 마켓의 트렌드 때문이어서인지, 아예 셀러가 넌컨틴전시(Non-contingency) & 하이 다운 페이먼트(High down payment)를 오퍼하는 바이어를 선호하는 편이며 그런 오퍼가 아니면 사실상 오퍼 경쟁에서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현 마켓의 상황이 셀러가 주택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는 기회이어서, 마켓 트렌드를 잘 알고 필자처럼 오퍼가 되게끔 전략을 잘 세울 수 있는 에이젠트 선정이 이런 감정가 변수를 잘 비켜나가면서 현명하고 만족할만한 주택매매의 경험이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Your Life Time Realtor" 애니 윤 뉴스타 그룹 부사장 2020 년 뉴스타 그룹 미국 전역 1등상 수상 10년 연속 뉴스타 미국 전역 Top & Best 에이젼트 수상 전화 문의 ; (408) 561-0468 이메일; annieisyourrealtor@gmail.com
David Kim(김병오) (퍼시픽 법무그룹)
2021-09-01 MEDIATION-SMALL CLAIM 중재(조정, 협상)의 준비와 장점
Mediation 즉 중재는 조정이고 협상이다. 소액 청구 소송을 시작하기 전이나 후에 중재에 갈 수 있다. 모든 주장에는 양면이 있으며, 중재 과정에서 상대방의 잘못이 아님을 확신시키는 사실도 발견할 수 있다. 재판보다 중재의 장점과 방법에 대해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1. 중재가 좋은 이유 1) 법원 히어링 시간은 5분에서 10분 정도이나 일반적으로 소액 청구 분쟁의 중재는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 진행되며 충분한 논의가 될 수도 있다. 2) 법원 심리는 대중에게 공개되며 판사에게 말하는 모든 내용은 법정에 앉아 있는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지만, 중재는 기밀이고 사적이므로 중재, 조정에서 언급한 내용이 나중에 법정에서 불리하게 사용될 수 없다. 3) 판사는 사건의 사실에 법을 적용하고 법이 관련이 있다고 간주하는 사실만을 고려해야 한다. 반면에 중재에서는 법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지는 않지만 매우 중요한 기타 문제와 분쟁에 대한 원고나 피고의 느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4) 판사는 일반적으로 돈과 한 쪽이 다른 쪽 돈을 빚지고 있는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조정에서 당사자들은 금전 문제를 넘어서 합의에 도달할 수 있으며, 한 쪽에게 문제를 해결하거나 재산을 반환하거나 사과할 기회를 주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따라서 중재에서 특정 상황에 맞는 합의서를 작성할 수 있는 여지가 더 많다. 5) 중재는 당사자 간의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웃과 가족 간의 분쟁에서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 판사가 결정을 내릴 때 적어도 한쪽은 일반적으로 판사의 명령을 좋아하지 않으며 종종 어느 쪽도 만족하지 않지만, 조정에서 양측은 일반적으로 결과에 동의하므로 모두 수락하여 중재된 합의는 종종 판사가 부과하는 법원 명령보다 따를 가능성이 더 크다. 6) 원고가 재판에서 이긴다 하더라도 피고로부터 돈을 받는 것이 매우 어려울 수 있으며 더 많은 돈과 시간을 소비해야 할 수도 있다. 중재를 통해 합의에 도달하면 더 이상 법원 심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상대방이 합의에 도달하는 과정의 일부였으며 분쟁 해결에 실제로 참여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귀하에게 비용을 지불할 가능성이 더 높다. 7) 피고일 경우 재판에서 패소하는 경우 법원 판결은 크레딧 기록에 나타나며 해를 끼칠 수 있다. 하지만 중재(조정)에서 원고와 합의에 도달할 수 있고 판결이 없음으로 크레딧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 중재를 준비하는 방법 1) 분쟁과 관련된 사실을 확인하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지하는 사실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지지하는 사실에 대해서도 알아야한다. 2) 분쟁에 적용되는 법률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웹사이트의 여러 섹션을 읽고 소액 청구 관련 법조인과 상담하여 케이스와 관련한 법적 자료들을 모아본다. 3) 중재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판사가 사건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고 화를 내거나 상처를 받은 감정이 있는지,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다. 4) 소송을 통해 당신과 상대방이 진정으로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경제적 손익 외에 또는 추가로 어떤 것이 당신이나 상대방을 만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5) 분쟁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명확하게 제시하되, 상대방의 관점을 주의 깊게 경청하며 해결 방안을 제시도 함께 상대방의 제안과 다른 의견에도 귀를 기울인다. 6) 중재는 "Give and Take"로 모든 이야기에는 양면이 있으며, 자신이 100% 옳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중재하는 동안 전적으로 상대방의 책임이 아님을 깨닫게 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결론적으로 중재가 성공적이고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면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고 절차에 훨씬 더 만족할 것이다. 판사가 사건을 결정하지 않고도 중재를 통해 만족할 정도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한 일에 대해 덜 좌절하고 더 권위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이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 목적이지 법률적인 조언이 아니므로 단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병오 공인 법무사 E-mail: dkimlegal@gmail.com 문의 전화:(408) 688-1416 김병오(David Kim) 퍼시픽 법무그룹 대표 연세로펌 북가주 지사장
박성보 (미디어협회)
2021-09-01 품격있는 저널리즘
새벽에 배달되는 신문을 읽고, 저녁 9시 뉴스를 보며 세상 돌아가는 얘기와 정보를 얻었던 시절. 그곳에서 나오는 기사와 뉴스는 모두 사실이라고 굳게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여 개인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모든 뉴스와 정보를 전달받고 있다. 요즘은 언론사도 아닌 개인블로거나 유튜버 등 새로운 뉴스 미디어가 출현하여 기존 신문사와 방송국을 위협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듯이 언론사에는 취재기자를 포함한 편집국(보도국)의 수많은 직원들이 상주하며, 뉴스 한 꼭지를 두고도 사실을 확인하고 여러 절차를 통해 기사가 완성된다. 그렇게 필터링을 거쳐 나오는 뉴스도 오보가 생기고 가짜뉴스가 등장한다. 물론 언론사의 정치적 편향성과 사주의 압력 등 여러 요인이 작용되어 의도적으로 왜곡된 뉴스가 나올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믿을만한 뉴스가 전달된다. 요즘 한국국민들 70% 이상은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등 뉴스포탈을 통해 뉴스를 읽는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제 더이상 종이신문과 방송으로 뉴스를 보는 시대가 아닌 것이다. 문제는 포탈에 올라가 있는 뉴스가 얼마나 많이 클릭되느냐에 따라 언론사의 수입까지 결정되는 무한경쟁시장이 형성된 것이다. 그래서 저널리즘에 충실한 좋은 기사 보다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뉴스가 주를 이루게 되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유행처럼 번지게 된 유튜브 방송은, 개인미디어 시대를 열게 된 획기적인 전환으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필터링과 제어장치가 없어 여러 사회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악용되어 가짜뉴스를 의도적으로 퍼뜨리기도 하고, 개인의 사생활을 파헤치며 여론몰이를 하기도 한다.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한다는 이유로 알지 않아도 될 국가기밀이나 개인의 신상정보까지 캐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최근 본국에서는 언론의 허위, 조작보도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하자는 언론중재법 개정을 두고 여론이 양분되고 있다. 잘못된 언론의 보도로 막대한 손해를 보는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팩트체크를 강화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자칫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악법이 될 수도 있다는 견해가 팽팽하게 대립되고 있는 모양이다. 20년 가까이 언론사에 몸담고 있는 본인의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어느정도의 언론규제는 꼭 있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다. 지나친 자유는 항상 방종을 불러오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최근에 COVID-19 백신을 맞으면 몸의 DNA가 바뀌고 더 위험하다는 등의 가짜뉴스에 현혹되어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품격있는 저널리즘은 자기성찰로만 완성되는 것이다.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김해연 ()
2021-08-01 시간
시간이라는 삶의 비밀을 갖고 있다. 누구나 어디에 어떤 상황에 있든, 숨겨둔 꿈이 있고 무엇이 되고 싶은 열망이 있으며 또 적당히 모자라는 열등감과 하기 싫다는 게으름도 가지고 있다. 결혼 후 밥하고 살림하며 살다 세상 밖으로 나와보니, 넘치는 재능과 열정 그리고 예술적인 감각을 지닌 멋진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놀랐고 또 부러웠다. 잘 자라고 있는 땅에서 새로운 땅으로 옮겨 심은 나무는 죽지 않고 뿌리 내려 열매 맺기 위해, 진즉에 품고 있던 모든 잎은 다 떨군 체 가만히 자신을 낮추며 시간으로 버텨가다, 끝끝내 살아남는다. 나도 멀리 이사 온 나라에서의 적응이 힘들고, 원하는 것을 지켜갈 능력도 미처 갖추지 못한 채 경제적인 어려움마저 겹쳐 많이 힘들어했었다. 그러면서 결국 혼자라는 덫에 걸려, 팔과 다리를 뺄 수도 몸을 움직이며 밖으로 나올 수도 없는 상황으로 변해갔다. 온종일 잠만 자고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세상의 다른 모든 사람 아무도 보고 싶지 않았었다. 스스로 바꿀 수도 고칠 수도 없는 문제 앞에 서면, 제일 먼저 분노하다 그다음은 어떻게 하든 스스로 할 수 있을 거라는 가능성을 찾다, 결국에는 받아들인다. 겨우 얼굴을 씻고 머리를 빗으면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과 더없이 변해버린 얼굴을 보면서 서서히 깨달아 갔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 변해야만 한다 - 굳이 잘하지 않아도, 꼭 지금이 아니어도, 누군가에게 칭찬받지 않아도 된다고 타이르며, 침대 밖으로 나와 밥도 먹고 세상 밖으로 걸어 나왔다. 스스로가 가진 외로움을 껴안고 가듯 부족함도 껴안으며 살아도 괜찮은 것이었다. 무엇을 하든, 자랑스러운 것은 나의 삶이다. 살아가며 부딪치는 폭풍과 우박 그리고 쏟아지는 비를 만나더라도, 부딪혀 살아남은 오늘이다. 무덤덤한 거보다 무엇이든 부딪혀야만 동기를 가지게 될 것이며 또 그렇게 모두 살아간다. 최선은 다하면서 느긋하게, 시간이라는 비밀의 끈기와 무모함에 턱 하니 나머지 삶을 걸쳐 놓고서, 이제는 그 강렬한 힘을 믿는다. 몰래 감추어둔 비밀을 풀면서, 세상의 모든 것이 오랜 시간 끈기있게 지켜나가는 버팀으로, 어느 날 든든한 뿌리가 내려져 열매 맺고 다시 땅에 떨어져 새로운 뿌리 내리며 숲을 이루어 가리라 소망한다. 김해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애니윤 (애니윤 부동산)
2021-08-01 TOD Deed에 관해서
우리는 인생을 살다 보면 이번 Covid-19사태와도 같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생기게 되는 때가 있다. 생각지도 못한 것에 대한 대처 또한 쉽지는 않을뿐더러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부터가 막막한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렇다면 오늘은 혹시 집 소유자들에게 있어서 개인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생겨서 집에 관한 소유권을 어려운 절차 없이 자녀나 원하는 사람에게 물려줄 수는 있는 방법에 관해서 한번 알아보고자 한다. 많은 사람이 힘들게 모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도 하고 유언장(Will Testament)도 미리 만들어 놓는다. 그러나, 집 하나만 있을 정도로 재산이 많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하고 지나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나중에 불편한 일들이 발생하게 된다. 리빙트러스트나 유언장이 없다면 자녀가 상속자임을 증명해야 하고, 그나마도 집에 대한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법원에서 입증해야 한다. 그걸 증명하려면 변호사를 고용해야 한다. 증명해야 하는 과정이 몇 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평균 2년이 걸린다는 말도 있다. 돈도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그 과정을 유언상속 매매(Probate Sale)라고 한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미리 작성해 둘 수 있는 서류가 있다. "Simple Revocable Transfer on Death Deed" 라고 불리는 등기이다. 생전에 변경이 가능한 "TOD" 등기, 즉 사망 시 자동으로 수혜자에게 이전이 될 수 있는 등기이다. 2016년 1월 기점으로 생긴 새로운 형태의 등기 방법이다. 생전에 TOD 등기를 해두면, 사망 후, 등기에 적힌 수혜자에게 부동산이 상속 절차 없이 넘어간다. 살아있을 때 내집을 주고 싶은 사람을 미리 지정해 놓는 것이고, TOD 등기의 수혜자는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리빙트러스트나 유언장 작성을 권장하지만 없는 분들에게는 이 TOD 등기를 하라고 권장하고 싶다. 아주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서류를 작성하고 공증해서 사인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재산세 산정관 사무실(Assessor"s Office)에 접수하면 된다. TOD 등기로 상속할 수 있는 부동산으로는 집이나 콘도 등 거주용 주택에 적용된다. 비용도 몇십 달러면 된다. 서류를 작성하면 공증할때 들어가는 비용과 카운티에 접수할 때 들어가는 비용만 내면 된다. 이 서류는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만들어도 살아있는 동안에는 아무효력이 없다. 내가 죽은 후에 효력이 발생한다. 너무 간단하기도 하거니와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명의 변경을 할 수도 있다. 이렇듯 간단한 제도를 몰라서 나중에 불어 닥칠 큰 여파가 걱정되는 구독자가 있다면 곧 이런 절차를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공공기관이 완전히 업무를 재개하는 때에 꼭 마무리해 두시라고 권유하는 바이다. "Your Life Time Realtor" 애니 윤 뉴스타 그룹 부사장 2020 년 뉴스타 그룹 미국 전역 1등상 수상 10년 연속 뉴스타 미국 전역 Top & Best 에이젼트 수상 전화 문의 ; (408) 561-0468 이메일; annieisyourrealto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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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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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부동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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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부동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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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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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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