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컬럼

에스더 최 ()
2018-04-04 톰과 제리의 여행
직장에 사표를 냈다. 아주 쿨 하게 미련 같은 것은 남겨 두지 않기로 했다. 근 6년간 충실했던 직장을 그만두기까지는 갈등의 연속이었지만 실력을 쌓고자 노력했던 내 분야 쪽의 일은 이만큼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젠 눈물을 뿌려가며 배운 그간의 생생한 의료 체험을 글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일부러 사서 한 고생일지 모르나 나름대로 성취와 보람이 강렬한 직업을 고른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판단된다.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해 몰두한 시간들은 참으로 행복하기만 하다.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회사에 작별을 하면 나는 다음 날 곧바로 여행길에 오른다. 단 하루도 지체할 수 없는 것은 심지 약한 내가 혹시 변덕을 부려 그대로 주저앉게 될까 봐 빡빡하게 스케줄을 짜 두었다. 장장 40여 일을 계획한 나 홀로의 여행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흥미로운지 가슴이 두근거린다. 잔뜩 부푼 마음으로 여행가방을 챙기고 있는데 곁에서 지켜보던 딸 아이가 일침을 놓는다. "엄마 혼자 가는 여행은 절대 허락 못해. 어디든지 꼭 나랑 함께 가야돼, 알죠?" "무슨 그런 억지가 있냐, 이번엔 기필코 나 혼자 가고야 말겠어." 그러나 딸과의 신경전이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음을 나는 예감한다. 어쩌자고 딸 아이는 청년의 시기인 지금까지도 껌 딱지처럼 찰싹 내 옆에 붙어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제 또래 친구들은 기회만 되면 어떻게든 부모의 집을 떠나려고 한다는데 내 딸 아이는 유독 집 밖으로 나가 독립하는 것을 절대 반대 또 반대하고 있다. 아이의 말로는 궁궐이든 초가든, 스테이크를 썰든 보리죽을 먹든지 간에 오직 엄마가 있는 공간은 행복이라고 달콤한 이유를 쏟아 놓는다. 하지만 나도 가끔은 엄마의 자리를 내려 놓고 홀가분해지고 싶을 때가 많다. 늘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는 딸 애의 관리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거다. 공교롭게도 우린 혈액형도 같고 식성과 분위기, 좋아하는 스타일도 꼭 닮았다. 게다가 정의로운 일엔 몸 사리지 않고 불 같은 성깔을 드러내는 것 조차 같다. 이런 딸과 줄곧 한 지붕 밑에서 살고 있으니 충돌이 잦은 수 밖에. 그런데 금 쪽 같은 이번 여행에도 딸 아이는 나를 참견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도대체 누가 엄마이고 누가 자식인지 모를 일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사건 하나를 털어 놓겠다. 꽤 오래 전에 우린 라스베가스로 여행을 갔었다. 엄마와 딸의 그림이 그렇듯 우린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는 하하 호호 거리며 아주 행복한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딸과 나는 대판 싸우고 말았다. 예약해 둔 멋진 워터 쇼를 재미있게 구경하고 난 뒤 나는 호텔 내부의 아름다움에 취해 딸을 놓쳐버렸고 또 딸은 잃어버린 엄마를 찾아 밤새 헤 메고 다녀야 했던 것이다. 사건 이후 집에 돌아올 때까지 우리는 잠도 따로 자고 밥도 따로 먹고 구경도 각자 하면서 입술을 악물며 남아있는 3박 4일을 참담하게 보냈다. 평소 오늘의 해가 지나도록 분을 품지 말아야 한다고 일러주던 나의 가르침은 스스로 밴댕이 소갈딱지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게 된 셈이다. 일생 부끄럽기 짝이 없는 슬픈 기억이 되고 말았다. 지나친 관심이 간섭으로 느껴져 버거워하는 나와 늘 우물 곁에 놓아 둔 아이처럼 불안해 보이는 엄마를 보호하려는 딸과의 팽팽한 줄 다리기는 어쩌면 영원히 지속될 것 같다. 그렇다면 번번히 참패를 당해 땅을 치는 한이 있더라고 똑 소리 나는 딸과의 여행을 시작해볼까 한다. 그러나 길을 떠나기 전 여행가방을 꾸리면서도 우린 에니메이션의 톰과 제리처럼 서로 아웅 다웅 하고 있다. 에스더 최 (수필가) KTVN TV Reporter 역임 SF Koreadaily News Reporter 역임
김해연 ()
2018-04-04 행복
무심코 책 한 권을 꺼냈는데 그 안에서 신문지 한 조각이 후두둑 떨어진다. 뭘까 하는 마음에 새삼 접힌 주름을 펴고서 천천히 읽어본다. "베풀면 행복해진다"는 칼럼이다. 사랑하는 분이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의 행복을 혹시라도 덜 감사하면서 살아갈까 하는 염려의 마음으로, 일부러 만나는 날짜를 기다리며 건네주신 것이다. 몇 달이 지나갔지만 잊고 있었던 감동이 다시 가슴을 흔든다. 신문 속 칼럼의 연구 결과는, 가벼운 물질의 작은 베풂도 뇌를 자극하여 그 순간부터 움직임이 매우 활발해진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남을 위해 베풀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 표정은 다르며 - 걱정, 근심, 우울감 대신 환한 행복감으로 차 있으며 - 베푸는 사람들은 결국 주변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단다.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마음은, 결국 나에게로 되돌아오는 행복이라는 것이다. 베푼다는 것은 지독한 중독이며 그 이유는 스스로가 행복해지기 때문이리라. 오늘도 아니 남아있는 나날들도 사실은 모두가 행복해지려고 살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늘 조금이라도 더 가지고 싶은 욕심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베푸는 마음보다 가진 것을 지키려는 마음이 훨씬 더 크다. 지금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만족해하면, 곁도 보여지고 뒤도 돌아봐 지면서, 바로 그것이 행복을 가지는 가장 쉬운 지름길일 것인데도,,, 어떤 날은 유독 어깨 내리고 힘들어하면서 나보다 더 가진, 남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부러워하곤 한다. 그렇게 오랜 반복의 날들을 습관처럼 살아가고 있지만 늦지 않게, 가슴이 떨리며 살아있다는 행복을 다시 느끼고 싶다. 베풀면서 행복해지련다. 비록 많이 모자라더라도, 작은 물질도 베풀고 따뜻하고 진실한 마음도 보여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도 전하면서 다른 주위의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나도 같이 더 많이 행복해지자꾸나.
KEEUM (키움, KEEUM )
2018-04-04 3년 동안
학교 문의 전화가 올 때 부모님의 질문에는, 자리 있나요? 몇 살부터 갈 수 있을까요? 를 자주 듣습니다. 엄마도 일하는 가정은 어린 자녀를 하루 종일 믿고 맡기는 곳을 선택하기란 정말 어렵고 힘든 결정인것 같습니다. 제가 작은 학교를 운영하면서 제일 안타까울 때가 어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곳을 찾지 못해서 힘들어하시는 부모님을 만날 때인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학교를 시작 할 때 preschooler 3살부터 5살 아이들의 학교를 디자인했었고 1년 후에 2살 반을 포함 시켰습니다. 점점 2살 아이들의 문의 요청이 많이 있었고 그 연령대가 출산 후 엄마의 사회 활동 시작과 아이의 사회성(social playing)에 대한 필요가 학교를 찾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2 살 전후로 오는 아이들은 대부분 기저귀를 차고 학교생활을 합니다. 다행히도 지난 몇 년간 저희 학교에서는 기저귀 발진으로 피부의 짓무름이 있어서 고생한 아이는 없었습니다. ( 저희 학교의 별명이 Poopoo School 인데도 ) Toddler의 중요한 care 중 하나는, 교사가 아이의 생리적 현상을 빨리 발견해서 기저귀를 갈아 주고 그때마다 아이에게 따뜻한 언어와 표정으로 너를 위해 기쁘게 도와준다는 느낌을 갖게 해 주는 것을 저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끔 냄새가 나서 '똥 싼 사람 손들어 보세요' 하고 말하면, 하던 놀이를 멈추고 아이들이 아주 즐거운 보물찾기를 하는 것처럼 큰 아이들이 코를 킁킁 거리며 동생들에게서 냄새를 찾기 시작하고 냄새의 주인공인 어린 동생은 복권 당첨된 듯이 모든 아이의 축하 (?)속에 기저귀를 바꾸러 선생님과 어기적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며 살짝 미소를 지었던 생각이 납니다. 고맙게도 큰 아이들은 자기들도 어릴 때 똑같은 경험을 기억하기에 동생들의 생리적인 현상을 더럽다고 하거나 놀리는 일이 없습니다. 이렇게 두 살을 보내고 세 살이 되면서 preschool에서 middle aged group으로 자리 잡고, 놀이 활동을 통해서 좀 더 깊은 사회성을 배우고, 좋은 습관을 하나씩 완성하며, 좋지 못한 버릇은 단시간에 버리는 교육을 주로 배우게 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또 여러 운동 능력의 발달로 자신감이 생기며 이것이 반항의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네 살이 되고 킨더에 가기 전까지 3년 동안 매일 학교를 다니면서 아이들은 어느새 저희 교사와 가족 같은 channel이 생기게 됩니다. 아침에 아이의 눈빛 만 봐도, 작은 움직임으로도 저희는 아이들의 기분과 무엇이 필요한지 대강 알 것 같습니다. 심지어 아이가 언제 화장실 갈 것 같은지도 ... 믿음과 사랑이 함께한 오랜 시간을 보내며 건강하게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들의 울타리가 되어 주는 학교와 교사가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기저귀 차고 토끼 같은 눈으로 저희 학교에 온 아이들이 매월 5월이면 졸업을 하게 됩니다. 낮잠 시간 후에 가을에 킨더에 가는 아이들은 매일 책상에 앉아서 작업하는 연습을 30분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필통을 가져와서 책상 위적절한 위치에 올려 두고 선생님의 다음 direction을 기다립니다. 교사는 아이가 의자에 바로 앉았는지 살피고 두 다리와 발이 가지런히 책상 아래에 놓여 있는지, 머리와 눈은 교사를 바라보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wooksheet을 설명과 함께 나누어 줍니다. 작업을 다 한 아이는 자신의 주변을 정리합니다. 필통을 닫고, worksheet을 교사에게 확인 받고 paper를 자신의 folder에 잘 펴서 넣고, 앉았던 의자를 책상에 붙여 정리하고, waiting spot에서 다른 친구가 끝날 때까지 책을 보며 조용히 기다려 줍니다. 하루는 이제 갓 다섯 살이 넘은 진우가 아침에 눈 뜨자마자 집에서 알파벳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소식에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오후 공부 시간만 되면 '오늘 공부 하나요 선생님? 난 트럭 놀이하고 싶은데' 하고 물어보던 진우가 몇 달 사이에 갑자기 큰 아이가 된 것 같습니다. 문득 아이들을 졸업시킬 생각에 마음이 조금 슬퍼집니다. 그렇지만 3년 동안 부쩍 자란 진우의 모습을 보며 잘 마무리해서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의 앞길을 축복합니다. Hee Sung Kim Executive Director KEEUM CHRISTIAN ACADEMY
이재근 (아이교회)
2018-04-04 예수와 마이너리티 리포트...
"다수의 생각에 반대하는 소수 의견"… 톰 크루즈의 영화 제목으로 익숙한 단어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우리는 이렇게 정의한다. 다수결을 미덕으로 삼는 요즘 세상이지만, 뭔가 중요한 사회적 전환점, 또는 혁신을 이루는데 소수의견의 기여 역시 상당하다는 것을 우리는 종종 보게되는데… "'Silent Spring' Is Now Noisy Summer." '침묵의 봄'이 이제 시끄러운 여름이 되었다는 이 말은 1962년 7월 2일자 뉴욕 타임즈 헤드라인이었다. 당시 잡초와 해충 박멸에 사용된 DDT 포함 살충제 산업은 무려 3억불에 달하는 시장이었고, 매년 500톤의 새로운 화학약품이 쏟아져 나오던 시절, 동물학을 전공한 생물학자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은 "침묵의 봄" (1962)이란 책을 출판한다. 그리고 조용히 경고한다. 화학물 남용이 가져온 '봄의 침묵' . 새가 돌아오지 않고 꽃이 피지 않는 . 은 앞으로 지구와 인류의 침묵이 될수 있음을… 한 여성 학자의 작은 외침은 3억불 경제논리에 기반한 다수의 사람들을 흔들었고, 덕분에 미국 사회는 생태와 환경적 가치에 다시금 눈을 뜨게되는데… "Guns Don't Kill People, People Kill People." 사람을 죽이는건 총이 아니라 사람이라 말하는 전미총기협회 (NRA)의 위력이 여전한 요즘, KBS 통신원을 하면서 정기적으로 마주대했던 미국내 총기규제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지난 2월 14일 플로리다 총격이후 미국 십대들의 외침은 커지고 있지만, 역시나 자본과 권력에 기반한 NRA 의 다수의견이 흔들릴지는 미지수다. (*미국내 최대 정치권력인 NRA 는 2016년 대선당시 트럼프 지원에 1140만불, 민주당 힐러리 후보 반대운동에 무려 1980만불을 쏟아부었다. 3천만불에 달하는 엄청난 돈을 말이다.) 분명한 것은, 총격 희생자들과 잠재적 희생자들의 목소리, 그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보다 나은 미국을 위한 소중한 외침이라는 것이다. 한편,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단지 정치사회적 분야에 머물지 않는다. 믿음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 그 공동체들에게 오히려 작은자들의 이야기, 소수의 생각은 사실 그 시작점이며 정체성이기까지 하다.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섰던 예수, 하나님의 고집스런 사랑과 은혜를 처참하고 무기력한 죽음으로 나타냈던 예수, 황제의 복음과 힘의 논리가 만연했던 시절을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살아냈던 예수…, 그랬기에 당시 예수의 복음은 주목받지 못했던 마이너리티 리포트였다. 하지만, 그 소수의견은 곧 세상을 바꾸는 강력한 메세지가 되었고, 믿음 공동체의 출발로 이어지는데… 혹여 건강하지 못한 교회, 성장하지 않는 믿음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다시금 우리의 속사람을 잘 살펴야 겠다. 예수의 그 복된 소수의견이 내안에 잘 보존되고 있는지, 혹시나 왜곡되고 뒤틀렸거나, 흐릿하다 못해 이젠 사라져 버린 기억이 된 것은 아닌지 말이다. 하나님 나라의 펼쳐짐을 위해, 믿음 공동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예수의 마이너리티 리포트…다시금 우리의 마음밭에 소중히 간직해야할 천국의 씨앗 되기를 소망해 본다. 이재근 목사 약력 - 새물결 교회 (구 아이교회) 담임목사 - 장로회 신학대학교 (M.div., Th.M.), Boston University (Ph.D. ABD, 전도와 문화 전공) - KBS 1 Radio 보스톤 통신원 (2008-2015): 주간 리포트 & KBS TV 다큐 현지진행 Email: jgbrandonlee@gmail.com
황종연 (기무도)
2018-04-04 증상으로 보는 자가진단법
병을 제일 먼저 발견하는 사람은 의사가 아니고 자기 본인이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증상으로 무슨 탈이 낫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몸은 자신이 가장 잘 알면서도 평상시와 다르게 이상이 있다고 알면서도 혹은 자신이 모르고 있는 문제 까지도 의사의 검진을 통해서 이상유문를 확인 하게 된다. 옛날 어머니는 아기의 울음소리로 아기가 배가 고파서 울고 있는지, 또는 젖을 먹고 토하는 것을 보고 또는 잠자는 상태를 보고 아기의 건강을 판단했다. 또한 24시간 관찰을 통해서 소중한 아기의 모든것, 즉 똥의 색깔과 냄새의 상태, 횟수로 증상을 확인하며 생육을 했다. 그리고 아기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면 잘 자란다고 하였다. 그것이 성인에게도 해당되는 잘 먹고,잘 자고, 배변을 잘 하는 것, 이것을 건강을 지키는 근간으로 삼았다. 신체의 문제는 다른 바이러스 침입이 없으면서 3쾌가 유지되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가지를 먼저 유심히 관찰하여 변화를 체크 하도록 해야한다. 소변으로 보는 자기진단법 소변의 색깔 횟수 양의 변화로 몸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 색깔은 갈색이나 무색 투명하다. 이런 소변 색깔이 변했을때 그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병을 생각할 수 있고, 횟수에 있어서는 보통 낮에 5-6회, 수면시 0-1회 인데 소변 횟수가 증가 하는 것도 무언가 이상의 징조가 있다. 소변이 핑크 빛이나 불그레한 색깔은 소변에 혈액이 섞여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변화로 이것을 혈료 라 한다. 이 외에 별 다를 증상이 없으면 신장염이 염려된다. 진한 황색이나 오랜지색은 더위나 운동으로 수분이 땀이되고 소변은 농축 되었기 때문으로 걱정할 것이 아니다. 배뇨에 통증이 있는 경우 - 배뇨하기 시작 할때 통증이 있으면 요도염, 배뇨 끝이나 직후에 통증이 있으면 방광염을 의심할 수 있다. 평상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변을 참지말 것. 소변은 보고 싶은 데 잘 나오지 않으면 전립선 비대증을 생각 할 수 있으며, 소변에 단냄새가 나면 당뇨병 이라 생각 되며 단 냄새는 포도당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추운 날에는 화장실에 자주 가게되고 소변의 양도 증가 하지만, 수분을 많이 섭취하지 않았는데도 소변의 양과 횟수가 증가 했다면 신장병이 염려된다. 투명하지만 암갈색과 거품, 색이 회백색이면 황달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눈의 흰자위가 황색이 되고 있지 않은지 관찰해야 한다. 이것은 간장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지방의 소화를 돕는 데, 이것이 순조롭지 못하면 담즙이 간장의 혈관을 통해서 전신으로 흘러 피부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된다. 황달 외에 확실한 자각증세는 없지만 쉽게 피로해 진다면 만성 간염이 의심 되므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황종연 기무도 창시자 기무한의원 원장
배매희 (Goldwell Insurance Service)
2018-04-04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가 부담이 되십니까?(1)
원칙적으로 메디케어 파트B는 미국에서 일을 했건 세금을 냈건 안 냈건간에 65세가 넘으면 보험료를 내고 혜택을 받는 건강 보험 제도입니다. 이 보험료는 연방정부의 보조를 받아 아주 저렴하며, 2018년 표준 메디케어 보험료는 2017년과 동일하게 134불로 책정되었습니다. 약 30%가량의 기존 메디케어 수혜자들은 2018년에도 134불을 내야 되지만, 나머지 약 70%가량의 기존 메디케어 수혜자들은 2018년에 109불을 내게 됩니다. 그것은 소셜 시큐리티의 "Hold Harmless 귀절" 때문인데 메디케어 보험료의 증가치가 소셜 시큐리티 혜택의 증가치보다 더 커서는 안된다는 조항에 해당하는 사람 들입니다. 참고로 2018년에 Cost of Living Adjustment (COLA)가 단지 2%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득이 높은 사람은 높은 보험료를 내게 됩니다. 만약에 귀하가 개인으로 소득 신고를 하여 소득이 85,000불에서 107,000불 사이이면 2018년에는 187.50불의 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소득이 133,500불 까지의 수혜자들은 267.90불을 내야 하고, 160,000불 까지의 수혜자들은 348.30불을 내게 됩니다. 160,000불 이상의 소득자들은 428.60불을 내게 됩니다. 부부 공동으로 세금 보고를 하였다면 소득이 85,000까지는 134불이고 그 보다 소득이 많으면 428.60불을 내야합니다. 2018년에는 모든 수혜자들은 파트 B의 공제금으로 183불을 부담을 하여야 하며 20%의 파트 B 동시 부담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파트 B 보험의 가입은 강제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귀하가 65세가 넘어서도 파트 B 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면, 현 파트 B기본 보험금의 10%의 벌금을 가입을 하지 않은 햇수 만큼 가산하여 평생 동안 벌금을 내셔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파트B보험료가 소득에 비해 큰 부담이 되어 가입을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연방 메디케어에서 재산과 수입이 극히 낮은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하여 메디케어 쎄이빙스 프로그램 (Medeicare Savings Programs; MSP)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MSP는 주 정부 메디-칼을 통하여 시행되는데, 오늘은 파트 B 보험료를 면제받는 "에스엘엠비(SLMB)" 와 "큐아이(QI)" 프로그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음호에 계속 메디케어 관해서 세부적인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 하십시오. 골드웰 종합보험 (주), 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408-499-7529 / 213-738-5100
황종연 (기무도)
2018-03-08 장부 건강에 따른 신체적 현상 (2)
몸이 아픈 이유는 필히 형체(形體)가 체외(體外)로 들어난다고 볼 수 있다. 각 부위별로 건강상태를 알아본다. - 손톱을 보고 알수있는 건강진단 손톱이 뜬다면 갑상선 내지 뼈가 약하다. 손바닥이 항상 축축 하면 갑상선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갑상선은 몸의 기능을 지키는 수위 역할을 한다. 손톱에 구멍이 있다면 건성피부로 죽은 깨가 많고, 손톱에 반달이 없다면 빈혈과 영양실조 등을 의심해 볼 만 하다. 손톱에 큰 줄이 있다면 당뇨병을 조심해야 하며 신장기능이 약화되었음을 의심해야 한다. - 장기별 건강진단 인체는 유기정체로서 각 조직 부분간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공능상(功能像), 상호협조 병리상(病理像) 상호 영향적 인체장기가 짝을 이루면서 음양(陰陽 )으로 구분해서 오장(다섯가지 인체 내부의 장기), 음(陰)장부와 육부의 양(陽) 장부로 구분한다. 장기마다 특성을 파악하여 장기의 기능이 감소하면 나타나는 질환을 진단하여 건강한 장부를 항상 유지하므로 건강한 생활을 할수있게 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인간을 창조한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도 깨달아 가는 것이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지혜가 된다. 모든 병은 비위(脾胃)로 통하며, 비( 脾)가 상하면 신장이 허약해지고, 신장이 병 들면 심장(心臟)이 상하고, 심장이 병 들면 폐(肺)가 상한다. 또한 폐가 병들면 간(肝)이 상하고 간이 상하면 비(脾)가 상하며 한의학에서는 비위기혈 생화지원 (脾胃氣血 生化地源)이란 표현으로 비위가 피를 만든다고 했다. - 일상생활에서의 장부건강 비위(脾胃)를 튼튼하게 하려면 과식을 하지않고 소식을 해야한다. 또한 단맛은 비장을 이롭게 하지만 지나치면 신장이 해롭다. 신장과 방광은 짝을 이루며 신장과 방광이 병들면 심장과 직결되므로 심장에 무리가 생기며 심장과 위장의 기능이 원할하지 않고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없다. 신장에는 짠맛이 이롭지만 심장은 짠맛이 해롭다. 신장과 방광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과관절운동(발목을 들어올리고 내리기)을 반복해서 65번씩 두번을 아침 저녁으로 하면 된다. 그리고 누워서 엄지발가락 부딪치기 10분을 아침 저녁으로 6개월을 이상하면 당뇨병 예방까지 된다. 당뇨가 있는 환자라면 음식 조절과 함께 시간을 좀더 오래 반복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심장은 유산소 운동이 강한 심장을 만드는 최고의 방법이며 혈관까지 튼튼해진다. 소원과 목적이 있으되 노력이 따르지 않으면 아무리 환경이 좋아도 소용이 없으며 꾸준한 노력을 실력이라 부른다. 황종연 기무도 창시자 기무한의원 원장
김해연 ()
2018-03-07 위대한 인간 승리 – “사도 바울의 일생” 김종수
두껍고도 긴 "사도 바울의 일생"을 1년의 시간으로 책을 덮었다. 성경 속에 있었던 사도 바울이 어느 틈인가 나에게로 걸어 들어왔다. 크게 꾸짖지도 않았고 나무라지도 않았지만, 부끄러움에 눈시울을 적셨다. 태어나 요람에 쌓여서 아니 엄마의 탯줄에서부터 시작되어진 나의 신앙은, 습관처럼 아니면 어떤 죄의식의 부담으로 늘 나의 일상에 간신히 매달려서 오랫동안 함께 살아왔다. 굳이 고해하듯 하는, 억지의 죄를 생각해내고 용서를 구하는 의식이 아니라, 나의 가장 깊은 곳에 숨어있는 스스로의 수치와 부끄러움에 흘린 작은 속죄일 것이다. 어쩌면 너무 깊은 신앙으로 인해서, 세상살이의 간편한 죄들이 오히려 더 커다란 구속으로 묶여질까의 두려움과, 모르고 짓는 죄에 대한 나름의 적당한 면죄부를 주고 싶었던 것일 거다. 아는 만큼 살아간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는 알아야겠다. 과연 무엇이 어떤 마음이, 이렇게도 긴 한 역사 속의 인물을 알리기 위해 수없이 많은 정보와 고증과 그리고 작가로서의 문체까지 더하며, 이토록 긴 책을 집필하게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을 참을 수없다. 깊은 신앙인으로서의 작가의 모습은, 개인적인 몇 번의 만남으로 처음 만나는 순간에 느꼈지만, 이 책을 다 읽고난 후 더없는 새로운 존경심과 인내와 열정에 고개 숙인다. 짧은 문장 하나도 제대로 끝을 맺지못하고 서성이던 많은 시간들을 기억하는 나 자신을 알기 때문이다. 나도 어쩌면 내 인생의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을 찾았는지도 모른다. 아니 그렇다고 믿고 싶다. 커다란 어떤 계시와 불같은 성령으로 변화되어지는 모습은 아닐지라도, 어느 날 내게도 변화 아니 인생의 거센 설레임과 뜨거움과 욕심을 만났다. 누군가가 알아주는 그런 변화가 아니라 진정한 삶의 마지막으로 걸어가야 하는 길을 찾은 것이다. 그것을 감히- 예술을 만났다고 하고싶다. 어떤 모습으로 남겨질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해야하는 지는 알았다. 아는 만큼 살아간다고 아니 그렇게 살아진다고 믿기에 더욱더 많이 알려고 노력한다.
에스더 최 ()
2018-03-07 쉼표가 머문 자리
그까짓 것 쯤이라고 생각했다. 평소 필수 영양제를 한 움큼씩 챙겨 먹는 또래 친구들을 보며 나는 은근슬쩍 혀를 찼다. 기본적인 비타민 C 조차 달 포에 한번 정도 먹을까 말까 하면서도 잔병치레 없이 튼튼하다고 자랑질을 하다가 큰 코를 다친 셈이다. 착한 일 한답시고 이웃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에게 병문안을 다녀 온 뒤 감기 바이러스를 끌고 온 것이 화근의 시초였다. 이 후 염려했던 대로 할머니로부터 전달된 바이러스는 내 안에 침투하여 독살스럽게 일을 시작했다. 처음엔 목이 따끔거리더니 물 한 모금 마실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고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흠씬 두들겨 맞은 것처럼 쑤셨다. 하지만 나는 그 따위에게 절대 질 수 없다는 집념아래 맨투맨 전투전에 들어갔다. 우선 콩나물국에 매운 청양고추 팍팍 넣어서 몇 사발 들이키고 진한 쌍화탕으로 몸살기를 달랜 뒤 종합감기약을 꿀꺽꿀꺽 삼켰다. 그리고는 솜이불을 뒤집어 쓰고 억지로 땀 밖으로 녀석을 뽑아내고자 사투를 벌였다. 그러나 이번엔 만만치가 않았다. 결국 일주일을 못 버티고 병원에 실려갔다. 담당 의사는 유행성 독감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열이 오르면 또 다시 응급실로 달려 와야 한다며 문밖 출입을 삼가 하고 집에서 격리요양을 할 것을 당부했다. 그까짓 것으로 뭐 그리 유난을 떠나 싶더니 웬걸 몇 날이 못되어 나는 아예 침대에서 내려 올 수 없는 중환자가 되고 말았다. 덜컥 겁이 났다. 잊고 지냈던 인생에 깊은 후회가 밀려왔다. 오직 성공하기 위해 뛰고 달려온 길 뒷편엔 성숙한 모습은 찾아 볼 수도 없었고 행복해지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자리에 거룩한 그림자는 애당초 삭제돼 있었다. 살아오는 동안 밝았던 주파수보다 낙담과 번민에 사이클을 맞춰 고독과 적막으로 낭비해버린 시간들이 엄청 슬펐다. 또 다시 한 주가 흘렀다. 이젠 뭔가 정리할 필요를 느꼈다. 인생은 딱 두 갈래뿐임을 생각했다. 믿고 가느냐 안 믿고 가느냐에 달려 있기에 속히 심각한 결정을 내려야 했다. 마침내 "에스더는 이미 회복되어 건강해졌노라" 고 외치며 나는 내 영혼에게 멋진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급격히 하강하고 있던 병세는 신기하게도 돌연 상승곡선을 탔다. 폭풍 속에서 추락하던 비행기가 그 모진 바람을 가르고 다시 하늘로 역 비상하듯 지쳐 있던 나의 세포들이 명령에 따라 활기차게 제 역할을 시작한 것이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아르투르슈나벨은 "내가 치는 음표는 다른 피아니스트와 다를 게 없다. 하지만 음표 사이의 정지, 바로 그곳에 예술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삶의 쉼표가 머문 자리 그 곳에 예술이 존재한다면 호되게 앓고 일어난 나의 변신은 참말로 예술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바이러스와의 전투에서 나는 두 가지를 선물로 받았다. 첫 번째는 내 안에 장전돼 있었던 걱정과 미움과 상처의 핀들을 안전하게 뽑아낸 일이다. 마치 클리어한 대나무 속처럼 말이다. 또 하나는 부잣집 마나님의 넉넉했던 나의 풍채가 쭉쭉 빵빵 'S'자의 섹시한 몸매로 탈바꿈한 일이다. 믿거나 말거나 내가 나한테 홀딱 반했을 정도다. 고치 속의 애벌레가 껍질을 벗어내고 호랑나비가 되듯 욕심의 옷을 훌훌 벗어 던진 나는 이 아름다운 봄날 나비가 되어 푸른 창공을 가볍게 날아오른다. 그리고 못된 감기부대를 송두리째 꽁꽁 묶어서 하늘까지 끌고 올라가신 사랑하는 내 이웃친구, 스웨덴 할머님의 명복을 빈다.
배매희 (Goldwell Insurance Service)
2018-03-07 소셜시큐리티 받는 사람이 받는 세금 공제 (Tax Credit)에 관하여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서 23%의 부부 퇴직자와 43%의 독신 퇴직자의 소셜시큐리티 소득의 비중이 총 가족 소득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저소득층으로서 노인 또는 장애인 세금 공제 혜택 (Tax Credit for the Elderly or the Disable)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혜택으로 매년 수천 달러를 절약하거나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자격: 노인 또는 장애인 세금 공제 혜택은 두 부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만약에 귀하가 2017년 말까지 65세 이상이 되거나, 65세 이하 라도 영구 및 완전 장애 (permanent and total disability)를 받아서 조기 퇴직했다면 귀하는 자격이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소득 한도의 조건에 맞아야 합니다. 여기에도 두 가지 소득 한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올해의 과세 대상인 조정 총소득(Adjusted Gross Income, AGI)이고 다른 하나는 소셜 시큐리티 혜택, 펜션, 어뉴이티, 장애인 소득 등 모든 비과세 소득을 합한 소득으로써 그 금액의 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독신 또는 미망인 / 홀아비$17,500$5,000 부부 공동 세금 보고자중 한사람만 자격자$20,000$5,000 부부 공동 세금 보고자중 부부가 모두 자격자$25,000$7,500 부부 세금 별도 보고자$12,500$3,750 이 소득 한도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것이므로 만약에 귀하가 이 금 액 이상의 조정 총소득(AGI)이나 비과세 소득을 벌고 있으면 IRS에서 이 혜택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귀하의 조정 총소득(AGI)은 세금 보고 양식 1040의 37항, 1040A의 21 항에 나와 있습니다. 비과세 소득 한계는 소셜시큐리티 소득의 비과세 부분, 비과세 펜션, 어 뉴이티 및 장애인 소득 모두를 합한 금액으로써 예외적으로 로쓰 어카운 트(Roth IRA 등)는 제외합니다. 노인 또는 장애인 세금 공제 혜택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세금 보고 양식 1040이나 1040A를 써야 하고 스케줄 R(Schedule R)을 기입해야 합니 다. 양식 1040EZ는 쓸 수 없습니다. 최대 청구 한도는 소득세 신고 구분 에 따라 $3,750에서 $7,500입니다. 스케줄 R에는 계산지가 있으므로 사전에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미리 계산해 볼 수가 있습니다. 메디케어 관해서 세부적인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 하십시오. 골드웰 종합보험 (주), 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408-499-7529 / 213-73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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