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컬럼

황종연 (기무도)
2018-08-07 건강을 지키는 지혜 - 운동과 습생
건강을 지키는 지혜 - 운동과 습생 운동은 자신을 위해서 선행은 타인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이와같이 조화롭게 꾸준히 실천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혜이다. 적당한 운동은 건강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지만 과격한 운동은 항산화를 발생시켜서 오히려 노화를 촉진 시킬수 있으므로 나이에 맞게 점진적으로 체력을 고려해서 하는 것이 '과유불급'이란 의미이다. 과도한 노동이나 운동은 항산화를 예방하는 효소를 많이 소모하게 되므로 독소를 쌓이게 하며 특히 독성 산소의 증가가 노화 성인병의 주 원인이 된다. 우리 몸은 건강에 좋은 어느 한가지만 가지고 건강을 지킬 수 없으며 아무리 좋은 것도 지나치면 몸 전체의 균형을 무너 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요소가 부족 할때와 마찬가지로 과잉으로 섭취하거나 편식하는 것도 몸에 해가 된다는 점을 잊지말자. 많은 사람들이 겉모습을 젊고 아름답게 가꾸는 데 진정한 아름다움은 건강한 육체에서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는 것이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은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중에서 몸에 균형을 생각 하면서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다. 1. 균형 잡힌 식단 2. 적당한 운동 또는 노동 3. 충분한 휴식과 수면 4. 올바른 호흡 5. 건전한 취미생활과 교제, 웃음과 행복감 6. 깊은 신앙심은 생활에 안정과 활력소가 된다. 몸에 무리없는 디톡스법 요법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의 디톡스를 제안 하고 있는데 먹어서 배출한다. 독소를 배출해주는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함으로서 독소를 몸밖으로 내 보내는 방법이다. 단 섭취한 식품이 오염되어 있으면 오히려 독소를 늘리게 되므로 무농약 유기농 재배 무첨가 식재료를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유해 미네랄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킬레이트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야한다. 킬레이트는 유해 미네랄과 함깨 체외로 빠져나오는 특징이있다. 미네랄이라고 하면 인간의 생명활동에 빠질수 없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등의 유용 미네랄을 연상하지만 미네랄 중에는 수은이나 납, 카드륨, 비소 등 우리 몸에 유해한 미네랄도 있다. 이것들은 수돗물 배기가스, 담배연기, 식품첨가물, 오염된 바다에서 잡힌 생선등을 통해서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다. 킬레이트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양파, 마늘, 부추, 생강, 브로콜리, 현미, 아스파라거스 등이며 또한 유해 물질과 결합 하여 독성을 제거해주는 셀렌이나 아연이 들어 있는 식품도 추천 한다. 셀렌이나 아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녹황색채소류, 깨, 정어리, 오징어, 모시조개, 가래비, 땅콩, 낫또 등이다. 황종연 기무도 창시자 기무한의원 원장
김해연 ()
2018-08-07 바다와 아버지의 추억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은 한국의 남쪽 끝 작은 바다가 있는 곳이다. 바다가 보이지 않는 곳에 사시다 전쟁을 피해 내려온 아버지는 낚시하는 걸 무척이나 좋아하셨다. 일요일 오후가 되면, 낚시하러 가는 아버지를 따라 짧디짧은 단발머리 팔랑거리며 두 손 꼭 잡은 채 따라나서면, 이 세상 부러울 것도 원하는 것도 없이 행복했었다. 엄마 없이 아버지랑 단둘이서만 있는 것도 좋았었고, 향긋한 파이프 담배 물고서 바다만 바라보며 아무런 말 없이 앉아 있는 아버지의 냄새를 바람결에 마음껏 맡을 수 있는 것도 참 좋았었다. 늘 따라나섰던 그 바다는, 어릴 적의 내 마음처럼 편안하며 거의 파도가 없는 잔잔한 호수 같은 곳이다. 통금이 있던 시절이라, 생선을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어떤 여름날, 그 비린내 나는 선창가 구석에서 신문지 몇 장을 겨우 덮고 잠들었다가, 잠이 덜 깬 체 새벽 아침 햇살에 한가득 잡혀있는 파란 빛깔의 생선들을 보며 무서웠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 푸르디푸른 생선 비늘이 햇빛에 반사되어 내 눈을 찌르는 그때의 모습은, 가끔 꿈속에서도 나타나며 그 눈부신 푸른 빛으로 선명하다. 그 바다는 이제 아버지와 하나가 되어 내 삶 속에 남겨져, 늘 반짝이며, 늘 눈부시며, 늘 평화로운 이름으로 새겨져 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하나의 은신처로 만들어 있어, 언제나 자유로이 숨기도 하며 울기도 하며 위로받으며 살아간다. 가끔 산다는 것에 가슴이 먹먹해지고 누군가의 진정한 위로가 필요한 때면 난 무엇보다 바다가 먼저 보고 싶다. 정말 그곳에 가기만 하면, 늘 언제나 내 편이셨든 아버지가 계시면서 내 손 잡고 웃어주시며 "괜찮다, 괜찮다" 해주실 것만 같으다. 어른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와지니, 그저 나 하나 있는 그대로 봐주는 영원한 나의 편이 그립다. 그 옛날처럼 제대로 - 어리광 한번 크게, 투정 한번 크게 - 콧등에 잔뜩 주름 잡아가며 부려보고도 싶다. 아주 먼 곳으로 이사를 오고 또 더는 아버지가 계시지 않은 그 고향보다, 이제는 가깝지만 더없이 넓디넓은 태평양 바다를 찾아간다. 짙은 회색 바다의 색깔과 끝없이 밀려오는 거센 파도와 그 기다란 띠를 두른 하얀색의 거품들은 내 마음속의 어릴 적 고향의 바다가 아니다. 그렇지만 어릴 때와 다 자란 지금의 나처럼, 바다도 또 그렇게 뚜렷이 전혀 다른 두 가지의 모습으로 나누어져 기다리고 있다. 내가 여전히 똑같은 나인 거처럼, 바다도 그렇게 영원히 바다일 거라 생각하며 아버지와 함께했던 기억들을 찾아간다. 이젠, 아버지보다 어느듯 더 나이가 들어 버렸지만, 무엇보다 그 잔잔하고 평화로운 바다를 내 마음속에 만들어 주고 가신 사랑하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초여름 오후의 나른함에 기지개 펴본다. 김해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에스더 최 ()
2018-08-07 바람 바람 바람
"야 야 야, 어느 날 우연히 거울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야 야 야…" 매일 90도가 넘는 폭염으로 누구라도 마음과 몸이 지쳐 가고 있는 이 때에 남과 달리 나는 노래 가사처럼 마음도 하나요 느낌도 하나인 일에 흠뻑 빠져 회춘한 나날이다. "사랑에 무슨 나이가 있나요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야 야 야.." 참으로 묘한 매력으로 와 닿는 노래가락을 흥얼거리며 도착한 곳은 준바 댄스교실, 문밖으로까지 흘러 나오는 빠른 템포의 음악이 벌써부터 내 몸을 들뜨게 한다. 학생 수는 19명, 전체가 아줌마들인데 엄마 손을 잡고 따라온 6살 아이의 춤 솜씨는 절로 'Bravo'가 외쳐진다. 동양 사람은 오직 나 하나, 비록 내 나이가 가장 많지만 전혀 기죽지 않는다. 몸에 착 붙는 래깅스 대신 언제나 꽃무늬 캉캉 치마를 입고 수업에 임하는 나의 삼바 댄스실력은 국적을 브라질로 오해할 만큼 클래스 안에서 인기 짱 이다. 그래서 더 재미있나 보다. 한 시간 동안 멈춤이 없이 칼로리와 지방 연소를 위해 미친 듯이 전신을 흔들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몸의 균형과 심폐 지구력이 강화되었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고 어떤 일에든 자신감이 넘치게 된다. 평소 부끄럼이 많고 몸치였던 내가 큰 용기를 내어 생소한 스포츠로 타인종과 친근하게 어울려 즐거움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은 순전히 이 노래 덕분인 것 같다.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준바 스포츠 댄스로 온 몸이 땀에 절어지면 바로 수영장으로 달려간다. 수영은 전혀 못하지만 WATER AEROBICS 을 하는 것이다. 이것 또한 기가 막히게 재미있는 스포츠다. 물 속에서는 아무리 난리를 쳐도 다칠 염려가 없다. 야외라서 얼굴이 새까맣게 그을려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클래스 인원은 30여명, 풍채 좋은 남녀 어르신들인데 이곳에서도 한국 사람은 오직 나 뿐이다. 준바 댄스에 비하면 쉬울 것 같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물 속에서 앞으로 달리거나 뒤로 걷는 것 그리고 운동기구를 가지고 동작을 따라 하는 것은 마디마디 관절운동이라서 에너지가 총동원 된다. 때때로 나는 강사의 눈을 피해 내 임의대로 칸추리 리듬에 맞춰 물 속에서 우리 고유의 태권도와 강강수월래의 춤을 추는 것에 쏠쏠한 재미를 느끼곤 한다. 그런데 오늘은 우리 모두가 뒤집어지는 일이 있었다. 팝송이 아닌 싸이의 '강남 스타일' 노래를 에어로빅 음악으로 틀어준 것이다. 전부다가 미국인인 학생들은 이 음악에 신바람이 났다. 선생님의 랩에 따라 물 안에서 말춤을 추며 입을 모아 "오빤 강남스타일"을 부르니 수영장 물이 바다가 된 듯 파도가 넘실거린다. 멈출 수 없는 후렴구의 마력에 끌려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오 오 오 오…오빤 강남스타일"을 힘차게 합창하는 은발의 인어들은 황금빛의 석양과 대비를 이루어 싱싱한 청춘이다. 아, 세월을 비껴간 나는 어떡하지? Eh, Eh, 섹시 레이디가 돼 버린 내 마음에도 심장이 뜨거워지는 바람, 바람이 분다. 에스더 최 (수필가) KTVN TV Reporter 역임 SF Koreadaily News Reporter 역임
배매희 (Goldwell Insurance Service)
2018-08-07 메디케어 플랜의 자격과 가입
일반적으로는 귀하가 65세 이상이고 소셜시큐리티 혜택이나 철도국 퇴직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으면 메디케어 혜택은 자동으로 받을 자격이 생기며, 자동으로 파트 A에 가입하시게 됩니다. 귀하께서는 파트 B에 가입할지 않을지에 대한 선택권도 주어집니다. 만약에 귀하가 65세가 되었다면 아직 소셜시큐리티 혜택이나 철도국 퇴직 혜택을 받지 않더라도 파트 A에 가입해야 합니다. 많은 분이 65세까지 일을 하므로 직장 보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으며, 이분들은 대부분의 경우 파트 B를 선택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세부적인 규정에 대하여는 문의 바랍니다). 메디케어를 처음으로 가입하는 시기는 생일이 있는 달로부터 3개월 전 그리고 3개월 후 도합 7개월간. 65세가 되어도 파트 A 를 가입하지 않거나 직장 보험과 같은 대체 플랜이 없이 파트 B를 가입하지 않으면 벌금이 나오므로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65세가 넘어서도 건강하므로 메디케어에 가입하지 않고 나라의 재정을 축내지 않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아주 선량(?)한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이 벌금에 대한 설명을 듣고서는 메디케어 규정의 부적절함을 항의하다가 후회하는 것을 여러번 봤습니다. 아닙니다. 그 규정은 적절합니다. 보험의 개념상 adverse selection을 인정하면 보험비가 아주 비싸집니다. 만약에 귀하가 소셜시큐리티로부터 장애인(disability) 혜택을 24개월 받았다면, 귀하는 메디케어 수혜의 자격이 있으며 메디케어를 신청을 해야 메디케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자동이 아니므로 소셜 시큐리티에 메디케어 신청을 해야합니다. 소셜시큐리티에서 장애인 혜택을 24개월을 받으신 분들이 파트 A만 필요하다면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장애인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수혜 21개월 이후에 미리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01년 7월 1일 부로 루게릭병(ALS)이나 말기 신장염(Early Stage renal Desease; ESRD)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65세 이하라도 항시 메디케어 혜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장애인이 장애인 헤택이 끝나고 9개월간의 시험 작업 기간(trial work period, TWP)에 있다면 메디케어 혜택은 93개월까지 연장될 수 있습니다. 만약에 귀하가 7개월의 메디케어 초기 가입 기간을 놓쳤다면 귀하는 다가오는 일반 가입 기간 (General Enrollment Period; GEP) 까지 기다려야 파트B를 신청 할 수 있습니다. GEP는 매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파트B는 7월 1일이 되어야 발효하게 됩니다. 2006년 1월 1일부로 파트 D 처방약 보험을 가입하려는 사람들은 파트 D 처방약 보험 (Prescription Drug Plan; PDP)을 별도로 가입하던가 파트 C 우월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PDP나 파트 C 초기 가입 기간은 파트 A 초기 가입 기간과 일치하며, 만약에 귀하가 7개월의 메디케어 초기 가입 기간을 놓쳤거나 가입한 플랜을 변경 하려면 년중 가입 기간 (Annual Enrollment Period; AEP)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AEP는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로서 다음 해 1월 1일이 되어야 발효하게 됩니다. 위에서 설명 한 대로 파트 A, 파트 B 및 파트 D에 늦게 가입하면 지연 가입 벌금이 붙게 됩니다. 파트 B 벌금은 파트 B 월 보험료의 10%를 매월내야 하는데, 늦게 가입한 기간을 12개월마다 개상하여 늦어진 햇수 기간 동안 벌금을 내야 합니다. 파트 D 벌금은 미국 평균 파트 D 월 보험료의 1%를 한 달 수대로 곱하여 계산하고 이 금액을 매월 내야 합니다. 특히, 파트 B 및 파트 D벌금은 한번 발생하면 특별한 면제 사유가 없는 한평생 동안 이 금액을 매달 내야 합니다. 메디케어 관해서 세부적인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 하십시오. 골드웰 종합보험 (주), 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408-499-7529 / 213-738-5100
이재근 (아이교회)
2018-08-07 나를 넘어서는 복음…
16세기 독일의 비텐베르크..., 당시 그곳에서 루터, 멜랑히톤과 함께 종교개혁의 트로이카로 불렸던 요한네스 부겐하겐Johannes Bugenhagen (1485.1558)은 개신교 최초의 목사이다. 그의 목사임직이 지닌 특별함을 두가지로 살피면, 우선 교황, 추기경, 대주교와 주교로 이어지는 캐톨릭의 수직적 임명과 달리 해당 교회 교우들의 민주적 절차를 통해 이뤄진 최초의 임직 이었고, 다음으론 그 과정을 주도한 청빙위원회가 교회원에 더해 비텐베르크 대학 교수들과 비텐베르크 시의회원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캐톨릭에 저항해 민주적 절차를 밟는 것도 모자라 교회 목회자를 부르는데 지역 교원들과 시의회원들까지 참여했다?... 왜그랬을까? 종교개혁당시 목회자가 갖춰야할 덕목이 신앙, 지성, 공적 신뢰라는 것, 나아가 그를 불러 목사로 세운 교회역시 믿음과 함께 공공적 책임을 다하겠음을 표현한 이 역사적 목사임직 사건은 오늘 우리에게 복음의 의미를 새롭게 보게하는 단초를 제공하는데…, 복음은 결코 개인적 영역에만 머무르는 '좋은 소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 믿으면 천국가요!" "예수 믿으면 복받아요!" 심지어 운명적 팔자를 넘어 자식이 잘되고 부자되는 지름길로도 소개되온 복음의 본질은 '전향'이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그분의 통치안에 머물지 않았던 삶을 애통해하며 돌이키는 삶… 이러한 방향 전환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사건을 죄많은 날 살리사 저 천국으로 인도하는 어 느 한 개인의 영혼구원으로 제한하지 않는다. 또한 신앙을 개인의 내면을 평안하고 풍요롭게 하는 종교적, 영적 훈련만으로 격하시키지도 않는다. 물론, 예수와의 인격적 만남은 복음의 세계로 들어서는 관문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는 말은 오직 예수 이름고백하면 그길로 천국행 입장권을 확보한다는 뜻이 아니라, 길되신 예수와의 인격적 사귐을 통해 아버지의 나라에 영과 육이 온전히 참여하게 됨을 말한다. 하나님 나라와 그의 통치는 우리가 죽어 맞이할 오는세계(내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예수께서 가르치신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우리가 깊이 연관되어 살아가는 이 세상가운데 오고 계심을 기억하자. 오늘 하루 먹고 마시고 살아가는 라이프 스타일, 땀흘려 얻은 소득과 그 소비 방식, 웃고 울리는 드라마와 영화, 깊음 울림의 예술작품 감상, 신앙이든 정치이든 우리가 함께 살아갈 공동체의 리더를 선출하고 그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는 일, 그리고 종교와 인종간의 다름과 차이를 이웃을 향한 관용과 용납으로 승화시킬수 있는 Spiritual Civility… 종종 예수의 정신? 그 핵심적 가르침?이 무엇이냐 물을때면 베테랑급 그리스도인조차 '사랑'이라 말하는 경우를 보게된다. 안타깝게도… 복음서와 사도행전이 전하는 예수 정신, 그 복된 소식의 핵심은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다. 사랑은 그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고 실천하는 고귀한 가치이며 방편일 뿐… 온 만물을 향한 하나님 통치의 선포, 부정하고 더럽다는 세상마저 끌어안는 기쁨을 동반한 놀람과 반전의 소식, 이 복음의 사건현장은 분명 '나'로부터 시작되지만 동시에 그 복음은 나 자신을 넘어 넓고 깊고 높고 긴 하나님 나라에 들어서라는 그분의 뜻깊은 초대이다. 복음은 그렇게 여전히 놀랍고 기쁜, 때로는 불편하고 갈등케 하는 소식인게다. '나를 넘어서는 복음'…특히나 교회의 공동체됨과 그 공적 책임을 고민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곰곰히 되내어야 할 말인듯 싶다. 이재근 목사 약력 - 새물결 교회 (구 아이교회) 담임목사 - 장로회 신학대학교 (M.div., Th.M.), Boston University (Ph.D. ABD, 전도와 문화 전공) - KBS 1 Radio 보스톤 통신원 (2008-2015): 주간 리포트 & KBS TV 다큐 현지진행 Email: jgbrandonlee@gmail.com
김해연 ()
2018-07-04 레드우드 숲에서
늘 한결같은 삶을 사는 것은 진정 축복이다. 그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체, 있는 그대로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애쓰고 수고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수없이 많은 잦은 바람에도 흔들림 없이 내 자리를 지키며 꿋꿋이 자라고 있는 나무들처럼, 자신의 몫을 다하면서 세상의 숲을 만들고 어우러지면서 그렇게 같이 가는 것이다.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커다란 레드우드 숲이 있다. 우연히 따라나선 길에서 만난 이 수많은 나무들은 얼마나 키가 크고 높은지 거의 하늘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울퉁불퉁 거치른 나무의 덮개인 겉껍질은 붉은 황토색으로 두껍고 단단하게 적당히 말라 있다. 너무 긴 키 때문인지 괜스레 애처롭다. 그 나무들은 가까이에서 두런거린 채 마주하며 서로에게 기대고 있는 듯 다정한 모습으로 옹기종기 모여, 넓고 빨간색의 커다란 숲을 이룬체 살아간다. 나무와 나무들의 공간이 좁아 단숨에 그 숲을 건너가는 것은 힘들다. 바람이 불어오면 그 기다란 나무들이 함께 작은 미동으로 리듬을 맞추면서 윗가지들이 흔들린다. 쏴 하는 바람으로 흔들리는 나무의 향기가 코에 닿으며 순간으로 보여지는 조각 하늘빛이 유난히 푸르르다. 그 하늘을 보기 위해 고개를 젖힌 나도 덩달아 그 바람을 느끼며 작게 흔들린다. 그 순간 나도 나무이고 싶다. 이들은 날 때부터 뿌리가 깊지 못한체 키만 멀뚱히 자라는 운명으로, 작은 바람에도 곧잘 쓰러지곤 해서, 곳곳에 넘어져 누운 채로 기다란 몸통의 배를 내놓고 있는 나무들도 있다. 숙명적으로 뿌리가 깊지 않음을 알기에, 수분과 영양분도 아껴가며, 서로 서로가 가까이에서 기대고 살아야만, 오래오래 기다란 몸을 키우면서 자신이 지켜내며 끝내야 하는 몫을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이다. 함께 나누며 의지하며 살아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본능을 터득한 나무들만이 살아남아서, 긴 세월 동안 커다란 숲을 이루면서 오늘도 나 - 레드우드를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너가 없으면 나도 없다는 삶의 이치를 깨달은 나무들의 모습인 것이다. 우리도 늘 알게 모르게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고 있다. 백 년을 천년을 살 거처럼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고 또 사랑도 주고받으며, 스스로 수분과 영양분을 만들어 가면서 살아간다. 늘 곁에 있으리라는 당연함으로, 피차의 사과와 용서도 없이 지내다, 어느날 문득 바람에 쓰러진 빈자리의 누군가를 보게 되면 후회한다. 조금만이라도 더 많이 사랑해줄 걸 하며, 제발 이 후회를 잊지 않고서 기억하며 살아야지 하면서도 다시 그 당연함으로 외면한다. 비록 더없이 연약하며 또 세찬 바람에 잘 흔들리며 넘어지는 얕은 뿌리를 가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함께 기대며 서로를 보듬고 사랑하며, 끝없는 새로운 탄생과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다시 세대를 넘겨 가며 살아가는 것이리라. 김해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에스더 최 ()
2018-07-04 오늘의 포커스
얼마 전 존경하는 지인 부부와 점심 약속이 있었다. 그런데 1시간 30여분이 지나서야 약속장소에 나타났다. 도착하신 분들은 트래픽 시간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정체된 도로사정을 설명하기에 애썼고 나는 기다림의 인내를 웃음으로 답하느라 입가가 피곤했다. 비록 때늦은 점심을 먹었지만 오랜만에 만난 우리는 참으로 유익한 대화를 나누며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 집에 돌아와 일상을 정리하고 TV 앞에 앉았다. 늘 그렇듯이 오늘의 지역 로컬뉴스부터 틀었다. 680 프리웨이에서 있었던 교통사고 소식이 눈에 들어온다. 순탄하게 프리웨이를 잘 달리고 있던 자동차 행렬 안으로 갑자기 도로변에 서있던 거대한 나무가 자동차를 덮치면서 쓰러졌다고 한다. 그일로 J병원에 근무하는 오십대 후반의 여의사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는 사고소식이다. 등골이 오싹한다. 그 지역의 같은 시간대 도로에서는 오늘의 만남을 위해 나에게 달려 오고 있던 지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후 사고의 경위를 설명하는 리포터는 멀쩡하게 보여진 나무는 실상 가뭄으로 바싹 말라 있다가 견디지 못하고 넘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까지 아득해진 나는 잠시 TV를 끌수 밖에 없었다. 뜻밖에 생명을 잃은 사람은 아마도 스케줄에 따라 출근길이었을 테고 집을 나서면서 가족들과는 저녁에 다시 만나자는 인사를 경쾌하게 나누었을 것이다. 그리고 커피한잔을 들고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 출발하면서 계획된 하루의 바쁜 일과를 머릿속에 그렸겠지. 어쩌면 그녀는 좀 더 편안한 운전을 위하여 자동차 오디오에 씨디를 넣고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했을지도 모른다. 몇 분 후 끔찍하게도 나무에 맞아서 목숨을 잃을 일은 자기 인생에 있어서 전혀 상상조차 못했을 테니까. 이후에도 나는 종종 생면부지인 그녀의 마지막 순간이 떠올라서 마음이 슬펐다. 오늘도 나는 분주했던 하루를 마무리하고 TV앞에 앉는다. 채널 7 ABC뉴스에 초점을 맞춘다. 브레이크 뉴스가 화면에 뜬다. 나흘 전에 발생한 LAKE COUNTRY에 큰 화재가 아직까지 전혀 진압이 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예 OUT OF CONTROL 이란다. 지난 해에 소노마 카운티에 있었던 대형화재는 또 얼마나 끔찍했던가. 마음이 아파서 다른 채널로 돌린다. 지난 5월 하와이섬 킬라우레아 화산이 폭발하여 여전히 용암이 분출되고 있으며 유독 가스가 난무하고 있다는 뉴스다. 이 현상은 앞으로도 몇 달이 더 지속될 것이라고 전한다. 또 6월 초에 발생했던 과테말라의 푸에고 화산의 폭발로 인한 이재민의 실태도 함께 비추어 준다. 졸지에 삶의 터전을 잃은 초라하기 그지없는 그들의 모습 속에 미래를 알 수 없는 내 모습이 투영되어 다가온다. 정말 싫다. 절대 나는 아닐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몸서리를 친다. 그러나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하는 불의 고리가 아니더라도 지구 곳곳에서는 산이 터지고 땅이 꺼지고 쓰나미가 덮어 버리고 바람과 불이 쓸어 버리는 속수무책의 자연재해가 나날이 빈번해지고 있음을 본다. 이러다가는 일본의 후지산과 한반도의 백두산, 이곳 미국의 엘로스톤이 한꺼번에 터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심히 걱정이 된다. 누구라도 하늘 높이 피신할 수도 없고 땅속 깊이 숨을 수도 없다. 나는 이 시점에서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야 하는지 심각해진다. 오랜 고심 끝에 그냥 오늘 하루를 잘 살기로 했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모레도 그렇게 잘 살다 보면 언젠가 닥칠지 모르는 그 날에 후회 같은 것은 덜할듯 싶다. 그래서 오늘도 어렵지만 관용과 배려와 사랑을 내 마음에 철칙으로 삼고 부지런히 감사거리를 찾는다. 단 1분 후의 일을 알 수 없는 인생을 오늘도 살아 숨쉬게 하는 하늘의 은혜에 초점을 맞추니 환경에 상관없이 지금의 내 자리가 에덴동산이 된다. 에스더 최 (수필가) KTVN TV Reporter 역임 SF Koreadaily News Reporter 역임
KEEUM (키움, KEEUM )
2018-07-04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법
아이들과 지내다 보면 웃을 일이 참 많이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듣지 않고 떼쓰는 모습도 귀엽고, 서로 싸우고 해결하는 장면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옵니다. 심지어 아이들에게 야단(?)을 치면서도 웃음을 참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다툼과 경쟁 속에서 아이들은 조금씩 사회성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끼리 일어나는 문제에는 반드시 교사가 개입해서 해결해주고 같은 경우가 다시 생길 때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연습 시켜줍니다. 아주 오래전에 미국 직장에서 일할 때 학교에서 유난히 장난감 욕심이 많아서 친구가 옆에만 와도 장난감을 빼앗길까 봐 소리를 지르고 육체적인 공격을 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는 늘 외롭게 친구 없이 놀았는데 세 살 무렵 또래 그룹에 관심이 생기면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 자주 장난감으로 인해 교사에게 주의를 듣는 일이 많았습니다. 나중에는 장난감에 너무 집착해서 정신과 상담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그때 이일을 지켜보면서 유치원에서 같은 장난감을 여러 개 준비하면 아이가 나누는 일에 마음을 편안히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또 장난감을 주기적으로 새로 업데이트해주면 싸움의 소재가 줄어들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마음을 움직이게 하려면 준비된 환경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물질적일 수도 있지만, 교사가 아이의 성격과 행동을 잘 이해해서 놀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변화되는 모습 뒤에는 오랫동안 아이들을 지켜보고 도와주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매일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가 한 번의 칭찬으로 바뀌는 경우도 보았 습니다. 네가 친구를 때려서 선생님이 화가 났다고 하는 것 보다 네가 친구를 때려서 친구가 아팠을 것 같아서 선생님이 슬프다고 이야기하면 눈빛이 달라집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 후에 어른의 반응까지도 먼저 예상합니다 한번은 친구의 얼굴을 때려서 상처를 낸 후에 교사의 반응을 예상하는 상황에서 때린 아이를 품에 꼭 안아주었습니다. 저도 너무 실망 해서 속으로는 화가 났지만 애써 담담한 표정으로 아이에게 눈을 맞추고 작은 목소리로 지금 선생님은 너를 위해 기도했단다. 친구 때려서 아프게 하지 않고 착한 아이가 되게 해주세요 라고, “친구야 괜찮아? 미안해.. 다음부터는 사이좋게 놀자” “ 자 그럼 서로 꼭 안아주세요” Hee Sung Kim Executive Director KEEUM CHRISTIAN ACADEMY http://www.keeum.com
배매희 (Goldwell Insurance Service)
2018-07-04 메디케어 서비스에 불만이 있으십니까? (2)
지난호에 이어.. 불만을 신고 및 접수 시키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불평 (grievance)이고 다른 하나는 항소 (appeal)가 있습니다. 불평 (grievance): 만약에 귀하가 의료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서비스를 받는 데 있어서 시간이 너무 걸리거나, 치료가 적합하지 않다거나, 시설물이 깨끗하지 않다거나, 종업원이 불친절하거나, 치료 시설의 사용이나 사용허가에 대해 불편함이 있거나, 치료(procedure)상의 불편이나 문제를 발견했을 때, 가입자나 그 대리인이 불평을 접수하고 그에 대한 해결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불평을 접수할 때는 서면 또는 구두로 할 수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 불평은 해당 플랜에 관계되어 있는 만큼, 해당 플랜에 불평을 접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플랜이 해결하지 못하거나 응답이 없을 경우에는 그 플랜의 상급 감독 기관인 CMS에 불평을 접수하면 됩니다. CMS에 접수는 서면 또는 구두로 할 수도 있는데, CMS 웹 사이트에 접속하여 접수를 시킬 수도 있습니다. 구두 (즉 전화)로 접수하면 접수 번호가 주어지므로 그 번호로 진행 상황을 체크 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 플랜의 웹 사이트에는 CMS 웹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링크가 있습니다. 항소 (appeal): 혜택 범위는 플랜이 이러 이러한 의료 서비스나 처방약이 커버가 되는지에 대한 결정입니다. 예를 들어 가입자가 생각할 때 이러 이러한 의료 서비스는 당연히 포함되어야 한다든지, 집을 떠나 있을 당시에 발생한 의료비용에 대한 지불 문제라든지, 의료상으로 필요한 서비스라서 당연히 커버가 되어야 한다는지, 또는 특정한 처방약이 치료상 꼭 필요한데 안되니 커버해 달라는지 등등의 결정입니다. 만약에 가입자가 혜택 범위에 대해 불만이 있으면 가입자나 대리인이 직접 할 수가 있고 의료상의 전문 의견이 필요할 경우에는 의사가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평이나 항소가 접수되면 그 해당 플랜은 그 접수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검토를 하여야 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혜택 범위를 변경해서 라도 답을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제도를 잘 사용하시면 메디케어를 사용하여 건강 관리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메디케어 관해서 세부적인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 하십시오. 골드웰 종합보험 (주), 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408-499-7529 / 213-738-5100
황종연 (기무도)
2018-07-04 내공을 쌓는 기공 호흡법
-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기울여라. - 몸의 작은 변화를 무시하지 말라. 우리는 잠을 자거나 일을 할 때 언제나 쉬지않고 호흡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호흡을 의식하는 일은 거의 없다. 이처럼 의식을 하지 않아도 호흡이 이루어지는 것은 호흡이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심장이 의식하지 않아도 쉬지 않고 박동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자율신경 지배하에 있는 것은 의식하지 않아도 움직이지만 반대로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거나 멈출 수도 없다. 그러나 유일하게 호흡만은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하거나 잠깐 호흡을 멈출 수도 있다. 이처럼 자율신경 지배하에 있는 것 중에서 우리가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은 호흡뿐이다. 이러한 호흡의 특성을 활용함으로서 흐트러진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 올바른 호흡법을 실시하는 목적이다. 자율신경에는 흥분했을 때 활성화되는 교감 신경과 안정되었을 때 활발해지는 부교감신경의 두 종류가 있다. 즉 들어 마시는 숨은 교감신경을 관장하며 내쉬는 숨은 부교감신경을 관장하는데 이 두 가지가 잘 균형 잡혀 있다면 건강한 상태다. 그러나 외적 자극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 사회에서는 아무래도 자율신경이 교감신경보다 우위가 되기쉽다. 교감 신경은 흥분계의 신경이므로 활동적이 되는 등 좋은 면도 있지만, 과도해지면 Enzyme( 효소) 즉 채소 과일 등의 발효로 생물의 세포 내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성 촉매제 이것의 소모량이 늘어나고 위장의 기능이 둔해 지므로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이렇게 흐트러지기 쉬운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깊은 들숨과 느린 내쉼의 반복을 고르게 훈련하는 기공 호흡법이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복식호흡, 단전호흡, 석문호흡, 기공호흡, 석존(석가모니)호흡 등 여러 가지의 이름의 호흡법들은 교감신경의 흥분을 억제하고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공호흡은 몸을 유연하게 만들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하루에 30분 정도가 적당하며 되도록 공기가 깨끗하고 조용한 곳에서 실시하는 것이 집중하기 좋을 것이다. 호흡이 체내로 들어가는 산소가 적으면 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특히 만성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은 산소부족을 의심 해보자. 기공 호흡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함으로 그 지배하에 있는 면역시스탬을 활성화시켜 병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크게 높여준다. 입으로 하는 호흡은 병으로 가는 지름길이다.기공호흡을 할 때는 반드시 코로 호흡을 해야 한다. 술을 마시면 코를 고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알콜의 과다섭취로 코 점막이 부어 코로 호흡 하는 것이 힘들어지자 무의식적으로 입으로 호흡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입으로 호흡하면 충분한 산소를 흡수할 수 없으므로 혈중산소 농도는 낮아지게 된다.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이나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에게 심근 경색이 일어나기 쉬운 것은 구강 호흡에 의한 혈중 산소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황종연 기무도 창시자 기무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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